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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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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카클럽입니다.

몇 주 전 Exhibition의 성격과 목적, 운영등에 대한 글이 오간 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별도의 공지나 안내없이 시작된 이유도 있겠지만,

그리고...원래 운영진에서 의도했던 바가 있지만,

운영에 따른 우려 또한 있었고 그에 맞는 적절한 조치없이 지속되어온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효율적이고 공감대를 이루어낼 수 있는 운영방안을 찾을 때까지

일단 Exhibition을 닫을까 합니다.

회원여러분의 양해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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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아쉽습니다.
좋은 사진들을 따로 모아 한번에 구경할수 있는 좋은 코너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진을 보고, 평가하는 기준은 사람들마다 모두 다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많은 회원분들을 모두 만족시켜드리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히려, 주관적이긴 하지만 운영진분들이 선정한 사진들을 보면서 다른 관점에서 사진을
바라보는 연습(?)도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운영진 여러분께 힘은 못되어 드리고 투정만 부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언젠가, 정말 언젠가 다시 exhibition 코너가 다시 열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용규님의 댓글

이용규

아쉽네요..좋은 사진들 한꺼번에 모아서 볼 수 있어 좋았는데요..그리고 제 사진도 언젠가는 검은 바탕화면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있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지냈었는데..
그간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저도 아쉽습니다. 좋은 사진들 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어떠한 의도도 없이 또 그러한 사진들이 참 좋았습니다.
운영진의 고심을 충분히 이해하며...
다시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욱현님의 댓글

안욱현

얼마전 Exhibition 코너에 대해 질문을 올렸었는데 그것 때문에 닫게 되었다면 정말 유감입니다.
제가 질문을 드린건 Exhibition과 Gallery 메뉴의 차이점에 대한 궁금에서 문의 드렸던건데..
이렇게 관련 코너가 운영을 중지하게 되다니..
빠른 시일내에 Exhibition 메뉴가 다시 활발히 운영되길 기대해봅니다.

김덕수님의 댓글

김덕수

저는 라이카 클럽에 입문을 하고 두번 놀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실린 홈페이지를 격조높게 운영하는 모습을 접했을 때였고, 두번째는 아무런 설명이나 공지도 없이 Exhibition난이 생기고, 회원들의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계속 운영될 때였습니다. 최근의 논의들을 보면 그간 공개적으로 표명하지 않았을뿐 그에 관한 회원들의 견해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저도 올해 초에 몇가지 의문점이 들어 하석준님에게 전화를 하였고, 문제점을 시정하여 좀 더 잘 운영되기를 건의한 적도 있습니다. 물론 Exhibition에 대한 견해는 보는 이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만일 그간 직간접적으로 전달된 회원들의 생각이 있다면 앞으로의 운영에 잘 참고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라클에는 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소양으로 대가급의 평을 얻는 분도 계시는 걸로 아는데, 이런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향 제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뒤늦게 이런 말씀을 드려 미안한 면도 있습니다만, 수준높은 라이카 클럽답게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진심에서 드리는 것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홈페이지를 관리하시느라 수고하시는 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있을 때는 눈에 거슬리던 메뉴가, 막상 없어지고 나니 허전하기 이를데 없군요. 최종적으로는 가장 간명한 결정을 내리신것 같습니다. 어쩌면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던가, 아니면 문제의 해결방안이 없으면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명쾌한 해법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결정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 있어서 마음의 상심이 크셨으리라 여겨집니다. 어떤 도움도 되지 못한채, 이런 저런 말로 견해를 쉽게 밝히는 제가 운영진에게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언제나 빚지고 있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오늘은 그 생각이 더욱 크고 무겁게 느껴지는군요.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사진에 관한 사이트라면 이러한 코너(Exhibition)는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척 아쉽습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못내 아쉽습니다.
그동안 여러 고충이 있었으리라 짐작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허망하기까지 합니다. 갑자기 제 목표가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죠.
바로 1주 전, 식후 찻집에서 몇몇 분께도 말씀드렸던 대로 Exhibition은 제게 하나의 과거(科擧)였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맘먹기를 올해 안에 꼭 급제하리라 했었는데 그만 이렇게 없어지다니... 목표가 있어야 그나마 게으름을 덜 피울 건데요.
하루 빨리 다시 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최진해님의 댓글

최진해

Main menu가 아닌 '겔러리홈 > 카테고리 산하'의 Sub menu로 이동하여 부활시키면 어떨까요?
그것도 Exhibition 2003, Exhibition 2004, Exhibition 2005,,,식으로 해마다 구분하였으면 합니다.

만약, Exhibition이라는 카테고리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으니 '회원 추천작품(?)' 등으로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댓글 이외에 사진 밑에 '추천' 기능을 추가 해야 겠지요?

심일선님의 댓글

심일선

아쉽습니다.
사진입문자의 입장에서 볼때 사진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수준있는 사진을 한군데서 접할수 있는
코녀가 없어진 점에 못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어떠한 사정들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사진 사이트에서는 꼭히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주석님의 댓글

유주석

Exhibition 코너가 생겼을때에도, 그리고 지금처럼 Exhibition 코너가 닫히게 된 경우에서도
상황논리로 잘 됐다, 못 됐다 라고 표현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 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기준을 정확하게 설정할수있는 항목이 있다면야 그 기준에 맞거나 상회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Exhibition 코너에 소개될수 있는 명예(?)를 부여할수도 있겠지만,
사진이라는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감성의 작업이다 보니....'과연 무엇을 기준으로 그 코너에 입성(?)할수 있느냐' 라는 이의 제기는 당연히 제기될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도 전체적인 공감을 이끌어낼수 있는 어떤 제도하에서 이루어진것이 아닐때에는 더욱 그러한 반론 또는 이의에 봉착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한동안 공개적이진 않앗지만 친한 분들끼리의 만남속에서는 많은 논란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논란 자체가 마치 소아적인 비아냥처럼 비쳐질까봐 침묵하고 계셨던 많은 회원들의 오랜 의문- Exhibition 코너의 게시 기준과 그에 대한 공지여부에 대한 - 들이 작금에 표출되는 것은 당연한, 어쩌면 이미 이런 의문들의 개진은 벌써 있었어야 했던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운영자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의해서 이렇게 거대하게 발전하여온 라클의 성장사(^^)에 대해선 머리 숙여 감사할 일이겟지만, 이 또한 운영자 와 이용자간의 합력에 의해서 이룩되어온 발전이라는 점에서는 서로가 정중하게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hibition 코너에 사진을 게시하는 분들이 소수 운영자분들만의 선택에 의존해왔지만 그 분들의 게시 기준이라든가, 또는 감성적 공감의 명분이라도 읽을 수 있었더라면, 이는 많은 회원들의 수용의 범위에 속하고도 남을 만한 좋은 작업이었을거라는 생각도 들게됩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이 멋진 작업이 '일방 통행' 식으로 이뤄져왓다는 점입니다.

딱 까놓고 말씀드리면....

Exhibition 코너에 사진이 올라가는 분들과 그렇지 못한 분들간의 간극.
그것이 사진생활을 지속함에 있어서 우리들은 알수없는 큰 상실감으로 작용할수도 있다는 점.
(물론, 더욱 열심히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건강한 계기로 생각할수도 잇지만...)
풍경이면 풍경, 스냅이면 스냅, 인물이면 인물...사진 소재의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수용하지는 못했다는 점. (사람에 따라서는 Exhibition 류의 사진흐름을 어느 정도는 느낄수 있을 정도로....)
무엇보다 공통인식과 감성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기 보다는 선택권을 가지신 몇분의 사진 경향을 엿볼수 있다는 정도의 수긍만을 이끌어 냈다는 점.

이 정도의 아쉬운 점들이 있지 않겠나....저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


반면에,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먼저 이 곳 라클에 처음 가입하신 신규회원들이나,
아니면 아직 사진활동은 하지 않지만, 이곳을 통해 좋은 사진을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4년간의 축적된 사진을 무작위로 보는 것보다는 이렇듯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안에 함축적으로 좋은 사진을 감상할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 훌륭한 유저 인터페이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에 해당하는 분들....(Exhibition 에 사진이 게시되기를 소망하며 부단히 애써온....) ...에게는 Exhibition 코너의 사진들은 아주 유익한 배움터가 되어왔으며, 아울러 자신의 사진에 대한 돌아봄의 계기가 되어왓음도 부정할수 없는 좋은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운영자 몇분들의 게시 선택권이 설령, 공개적인 기준으로 다시 자리매김한다 하더라도, 사진의 속성상 그 어떠한 공개적인 기준으로도 한 개인의 사진에 대해 성적(?)을 매길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운영자 몇분들의 개인적 사진 취향에 따라 지금까지 사진이 게시되어왔다고 하더라도, 마치 그것이 독단이니, 일방적이니...이렇게만 평가하기도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게시에 대한 합의도출을 도모하는 것도 너무 피상적인 작업이니만큼 이 부분에서는 회원들의 수용이 있다는 전제하에서는 운영자 몇분들의 게시에 대한 결정권도 그리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양비론이라....무척 죄송합니다.^^

제 생각의 결론은....
많은 분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여, 지금까지의 Exhibition 코너 운영과는 좀더 차별화된, 즉 좀더 공감의 폭을 넓힐수 있을때까지 넓혀서....다시금 라클의 대외적인 유명코너로 발전해 나간다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고보니....제가 무슨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했는지....원, 저부터 헷갈립니다.^^
죄송합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Exhibition코너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다한다라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그에 대한 논의가 처음부터 열려있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요. 저로서는 어느날 아무런 예고없이 생긴 코너를 흥미있게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어떤 기준이 있는 것일까 살펴도 보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복잡해지더군요. 마음에 뚜렸히 잡히는 기준이 없었다는 것....그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기준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반문도 해보았습니다. 예컨대, 조회수인가, 댓글 수인가...그런것이 또한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일까...등등.

Exhibition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라이카 클럽 사진풍이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런 느낌도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제 자신의 사진이 가지는 느낌이 그것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꼈던 경험이기도 했지요. 그 느낌을 추구하지 않는 저로서는 참고자료로서 좋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이카 클럽에 존재하는 어떤 코너든 그 속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일반적으로 환영받는 코너로서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존속시키든 아니든 간에 이점은 확실해야하지 않을까 사려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인용:
원 작성회원 : 유주석
Exhibition 코너가 생겼을때에도, 그리고 지금처럼 Exhibition 코너가 닫히게 된 경우에서도
상황논리로 잘 됐다, 못 됐다 라고 표현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 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기준을 정확하게 설정할수있는 항목이 있다면야 그 기준에 맞거나 상회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Exhibition 코너에 소개될수 있는 명예(?)를 부여할수도 있겠지만,
사진이라는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감성의 작업이다 보니....'과연 무엇을 기준으로 그 코너에 입성(?)할수 있느냐' 라는 이의 제기는 당연히 제기될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도 전체적인 공감을 이끌어낼수 있는 어떤 제도하에서 이루어진것이 아닐때에는 더욱 그러한 반론 또는 이의에 봉착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한동안 공개적이진 않앗지만 친한 분들끼리의 만남속에서는 많은 논란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논란 자체가 마치 소아적인 비아냥처럼 비쳐질까봐 침묵하고 계셨던 많은 회원들의 오랜 의문- Exhibition 코너의 게시 기준과 그에 대한 공지여부에 대한 - 들이 작금에 표출되는 것은 당연한, 어쩌면 이미 이런 의문들의 개진은 벌써 있었어야 했던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운영자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의해서 이렇게 거대하게 발전하여온 라클의 성장사(^^)에 대해선 머리 숙여 감사할 일이겟지만, 이 또한 운영자 와 이용자간의 합력에 의해서 이룩되어온 발전이라는 점에서는 서로가 정중하게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hibition 코너에 사진을 게시하는 분들이 소수 운영자분들만의 선택에 의존해왔지만 그 분들의 게시 기준이라든가, 또는 감성적 공감의 명분이라도 읽을 수 있었더라면, 이는 많은 회원들의 수용의 범위에 속하고도 남을 만한 좋은 작업이었을거라는 생각도 들게됩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이 멋진 작업이 '일방 통행' 식으로 이뤄져왓다는 점입니다.

딱 까놓고 말씀드리면....

Exhibition 코너에 사진이 올라가는 분들과 그렇지 못한 분들간의 간극.
그것이 사진생활을 지속함에 있어서 우리들은 알수없는 큰 상실감으로 작용할수도 있다는 점.
(물론, 더욱 열심히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건강한 계기로 생각할수도 잇지만...)
풍경이면 풍경, 스냅이면 스냅, 인물이면 인물...사진 소재의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수용하지는 못했다는 점. (사람에 따라서는 Exhibition 류의 사진흐름을 어느 정도는 느낄수 있을 정도로....)
무엇보다 공통인식과 감성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기 보다는 선택권을 가지신 몇분의 사진 경향을 엿볼수 있다는 정도의 수긍만을 이끌어 냈다는 점.

이 정도의 아쉬운 점들이 있지 않겠나....저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


반면에,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먼저 이 곳 라클에 처음 가입하신 신규회원들이나,
아니면 아직 사진활동은 하지 않지만, 이곳을 통해 좋은 사진을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4년간의 축적된 사진을 무작위로 보는 것보다는 이렇듯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안에 함축적으로 좋은 사진을 감상할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 훌륭한 유저 인터페이스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에 해당하는 분들....(Exhibition 에 사진이 게시되기를 소망하며 부단히 애써온....) ...에게는 Exhibition 코너의 사진들은 아주 유익한 배움터가 되어왔으며, 아울러 자신의 사진에 대한 돌아봄의 계기가 되어왓음도 부정할수 없는 좋은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운영자 몇분들의 게시 선택권이 설령, 공개적인 기준으로 다시 자리매김한다 하더라도, 사진의 속성상 그 어떠한 공개적인 기준으로도 한 개인의 사진에 대해 성적(?)을 매길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운영자 몇분들의 개인적 사진 취향에 따라 지금까지 사진이 게시되어왔다고 하더라도, 마치 그것이 독단이니, 일방적이니...이렇게만 평가하기도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게시에 대한 합의도출을 도모하는 것도 너무 피상적인 작업이니만큼 이 부분에서는 회원들의 수용이 있다는 전제하에서는 운영자 몇분들의 게시에 대한 결정권도 그리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양비론이라....무척 죄송합니다.^^

제 생각의 결론은....
많은 분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여, 지금까지의 Exhibition 코너 운영과는 좀더 차별화된, 즉 좀더 공감의 폭을 넓힐수 있을때까지 넓혀서....다시금 라클의 대외적인 유명코너로 발전해 나간다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고보니....제가 무슨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했는지....원, 저부터 헷갈립니다.^^
죄송합니다.



저역시 유주석님의 글이 말하고자 하는 점을 알 수 있을듯도 하면서, 명확하게는 알 수 없군요. 제가 분명하고도 과감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비록 제 감성에 맞지 않는 사진이 간택(?)되는 경우에도, 저는 그 사진을 폄훼할 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제 느낌에 확신을 불어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제 눈을 확신할 수 없었다는 말일 수도 있겠지요. 제가 할 수 없거나 또는 제가 망설이는 것을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망설임속에 선택하고 결정해야 했던 사람들은, 과연 우리들 만큼,아니 적어도 저만큼의 생각과 고민이 없었을까요? 누구도 진리들 독점할 수 없다는 것은 제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점점 더 절실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책임있는 자리에서의 선택과 여론의 편에서의 의견의 그 비중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이겠지요. 지금 이순간에 라이카클럽에 대한 애착보다 더 제가 관심을 갖는 것은, 과연 제 사진의 편차를 제 스스로 얼마나 줄이고, 제 사진에 대한 확신을 적어도 40%이상은 갖고 싶다는 것이네요....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Exhibition 을 닫습니다.


사랑하는 라이카크럽 운영자님들 그동안 너무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면 Exhibition창은 다시 열려야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긴 Exhibition 창은 검은 바탕에 멋진 사진들로 새로운 충격 이었습니다.

솔직히 35MM 보다는 중, 대형 포맷의 풍경을 즐겨 하다보니 Exhibition 의 취향과는 먼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취향과는 관계없이 내가 숨쉬는 곳의 수준을

소위 사진 좀 한다는 이들의 폄하하는 코맨트 들과 자주 접하는 경우

그렇지는 않은 것을 공공연히 증명할 길 없었던 부분을

Exhibition 창을 여는 순간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존심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위 우려의 말씀주신 사우님들과 사랑의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사우님들의 뜻을

잘 정리하고 더하여 자존심과 수준이 있으며

공감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Exhibition 으로 다시 열리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운영자님들의 봉사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기훈님의 댓글

정기훈

든자리는 표가 안나도 난자리는 표가 난다던 어른들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더 좋은 방안이 있겠지요.....운영에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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