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카클럽 2002”가 다시 오픈 되었습니다.
현재 라이카클럽의 차기 운영자가 모셔질 때까지 제가 임시로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그동안 회원님들께 한동안 혼란스럽고 답답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금번 소동이 전후사정을 알지 못하는 몇 분의 추측에 근거한 글과 그러한 것에 대해 좀 더 명쾌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저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짧게 한정되어 있는 저로서는 이번 일로 인하여 상당한 무력감마저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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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동으로 운영진을 물러나신 박종훈 선생님, 김치중 선생님, 서용수 선생님, 강병규 선생님, 서현님, 윤세영 교수님, 도웅회 선생님, 그리고 싸이트 관리를 맡아오신 하석준님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노고에 가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 또한 라이카클럽의 차기 운영자가 결정되면 바로 물러날 예정입니다.

차기 운영자의 결정과 라이카클럽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오프라인 모임을 다음 주 화요일쯤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임 장소와 시간은 며칠 후 공지하겠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차기 운영자가 결정되면 도메인과 서버를 비롯한 일체의 권리를 넘겨드릴 예정입니다.

퍼블릭싸이트인 라이카클럽에서 운영자란 회원님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정보교환을 위해 좀 더 편리한 장을 만들어 가꾸어 가는 보조자입니다.
물론 싸이트의 유지 보수와 관리를 위해 불필요한 글이나 자료의 정리, 삭제등도 운영자에게 맡겨진 권리와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라이카클럽의 존재의의는 상실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더 심도 있고 활동적인 라이카클럽의 모습을 기대하며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일에 대한 Cafe란 등에서 소모적인 논쟁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신 회원님들께서는 모임에 참석하시어 문의하여 주시고 그간의 사정을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회원님들의 가정에 늘 웃음과 평안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라이카클럽 임시 운영자
이동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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