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카클럽의 5회 전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궁금해 하시리라 생각이 들어 공지사항에 글을 적어 봅니다.

우선, 전시에 21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insight 라는 주제 하에 각자의 사진이 배치가 될 예정입니다.

사진은 전통적인 액자의 형태와 디아섹 액자의 형태가 반반 정도 섞여 있는 구성이며 사진은 총42점이 전시가 됩니다.

포스터는 소량만 전시공간과 주변에 걸기로 했습니다.

다분히 전시의 광고와 보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그렇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 포스터 붙이는 사람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ㅠㅠ)


보도자료 배포는 우종원 회원님과 김승현 회원님께서 홍보에 도움을 주실 예정입니다.

지금 글을 올리는 시점이 늦은 터라, 내일(12월4일)이면 보도자료 홍보가 되겠지요.

도움 주신 부분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도록은......이번 전시는 다이어리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소 그 모양새가 싸구려?로 보일 수는 있겠지만, 책장에 고이 모셔두는 도록책자보다는 가지고 사용해도 무방한 형태가 어떨까 하여 그렇게 의도했습니다.

독일 라이카 사에서도 수년전, 위클리 플래너의 형태로 사진집이 나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 가지 추가된 점은 전시작이 42점이기에 다이어리로 제작하는 데에 필요한 11점의 추가사진은 익서비션(Exhibition) 공간의 작가에게 의뢰를 했습니다.

물론 전시작가에게 양해를 받고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처음 참여하는 작가와 이미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가 모두 직접 작품을 인화하고 액자로 작업을 개개인이 마무리하는 데에 노력을 들였습니다.

운영진으로서 수고로움을 많이 덜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전시의 최대 난점은 촉박한 시일과 연말전시라는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꽤 빠르게 전시 작업 준비가 진행이 되었고, 아울러 연말이라는 시점이 좋게 작용하여, 최초로 송년회를 전시회공간에서 전시작가와 함께 진행하게 된 점이 새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 전시에 소요될 예정의 경비와 기타 필요한 내용은 다른 클타래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끝으로 사진동호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진전에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충고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힘들더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12월의 전시에 힘을 더 내 봅니다.



2013.12 전시를 준비하며...회원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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