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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윤 희
- 작성일 : 12-03-0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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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사는 전라도를 벗어나면 딱히 인터넷 검색 맛집 말고 동네 사람들만 가는 정말 맛있는 집을 몰라 실패한 적이 많아서요.
적어도 제가 사는 이 근처에 오시면 밥집 때문에 고생은 하지 않겠다 싶어 글타래 올립니다.
몇몇 지인들과 함께 식사 하고 감탄사를 듣게 된 밥집들이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어서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 글타래가 라이카 클럽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쪽지 주세요. 바로 내리겠습니다.
김제: 도토리 칼국수 (도토리 칼국수 5,000원)
부안: 당산마루 (한정식 4인 한상 80,000원)
산호초횟집 ( 새만금 방파제 근처 4인 80,000부터 )
원조바지락죽 ( 변산온천근처 바지락죽 6,000원 바지락 초무침 +계란탕 25,000)
칠산꽃게장 (곰소 간장게장 1인분 18,000원)
정읍: 충남집 (쑥해장국 5,000원 계란탕 5,000원)
명성쌈밥 (제육쌈밥 9,000원)
보안 식당 ( 칼국수 팥칼국수 쫄면 가격은?? )
고창: 오복식당 ( 성내면 냉면 6,000원 )
위도식당 ( 흥덕면 냉면 6,000원 )
우정회관 ( 심원면 간장게장 12,000원)
원조해장국집 ( 순댓국밥 가격은??)
왕림수복회관 ( 신림면 난로생삼겹살 1근 28,000)
* 장어집은 잘 가던곳이 업종을 바꾸는 바람에 아직 추천 맛집을 못찾았습니다.
담양: 진우네국수 (약달걀 1,000원에 네알 국수 3,000원)
한상근 대통밥 ( 대통밥 11,000원)
영광: 토우 (법성포 정식 10,000원)
군산: 쌍용반점 ( 짬뽕 6,000원 덴뿌라 가격??)
*군산은 맛집이 워낙 많아서요..다른분에게 패쓰
가격은 제가 기억하는 범위에서 적어보았습니다.
몇몇 집은 20년 단골이기도 하고 손님이 오시면 모시고 가는 밥집들이 주로 입니다.
유명한 집도 있고 소리없이 맛있는 집이거나 정말,,,정말 밥만 맛있는 집도 있습니다.ㅎㅎ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송석호님의 댓글
송석호
초저녁잠을 자고 나서...
잠은 안오고...
배는 고파오는데...
이런 글을 오리시니...
군침이...마구 돕니다.쩝...
잘 기억했다가 맛집기행 한번 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송춘광님의 댓글
송춘광
|
원 작성회원 : 김 윤 희
지방..시골에 살다보니 관록있는 맛집을 여러군데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전라도를 벗어나면 딱히 인터넷 검색 맛집 말고 동네 사람들만 가는 정말 맛있는 집을 몰라 실패한 적이 많아서요. 적어도 제가 사는 이 근처에 오시면 밥집 때문에 고생은 하지 않겠다 싶어 글타래 올립니다. 몇몇 지인들과 함께 식사 하고 감탄사를 듣게 된 밥집들이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어서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 글타래가 라이카 클럽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쪽지 주세요. 바로 내리겠습니다. 김제: 도토리 칼국수 (도토리 칼국수 5,000원) 부안: 당산마루 (한정식 4인 한상 80,000원) 산호초횟집 ( 새만금 방파제 근처 4인 80,000부터 ) 원조바지락죽 ( 변산온천근처 바지락죽 6,000원 바지락 초무침 +계란탕 25,000) 칠산꽃게장 (곰소 간장게장 1인분 18,000원) 정읍: 충남집 (쑥해장국 5,000원 계란탕 5,000원) 명성쌈밥 (제육쌈밥 9,000원) 보안 식당 ( 칼국수 팥칼국수 쫄면 가격은?? ) 고창: 오복식당 ( 성내면 냉면 6,000원 ) 위도식당 ( 흥덕면 냉면 6,000원 ) 우정회관 ( 심원면 간장게장 12,000원) 원조해장국집 ( 순댓국밥 가격은??) 왕림수복회관 ( 신림면 난로생삼겹살 1근 28,000) * 장어집은 잘 가던곳이 업종을 바꾸는 바람에 아직 추천 맛집을 못찾았습니다. 담양: 진우네국수 (약달걀 1,000원에 네알 국수 3,000원) 한상근 대통밥 ( 대통밥 11,000원) 영광: 토우 (법성포 정식 10,000원) 군산: 쌍용반점 ( 짬뽕 6,000원 덴뿌라 가격??) *군산은 맛집이 워낙 많아서요..다른분에게 패쓰 가격은 제가 기억하는 범위에서 적어보았습니다. 몇몇 집은 20년 단골이기도 하고 손님이 오시면 모시고 가는 밥집들이 주로 입니다. 유명한 집도 있고 소리없이 맛있는 집이거나 정말,,,정말 밥만 맛있는 집도 있습니다.ㅎㅎ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
꼭 한번 선생님에게 연락드릴 기회가 있읍니다.
혹 개인 연락처라도 주시면 다음 한국여행에 도움이 되겠읍니다
건강 하십시요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완전 군침도는 정보입니다.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시간을 내어
그쪽을 주~~~ㄱ 한번 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출사시 좋은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
여수,남원,순천,정읍,벌교 외 많이 가봤는데 , 아무곳이나 들러도 모두 맛있더군요 ^*^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사진촬영 여행중에는 먹고 싶은 음식점 위치와 음식종류의 시간대를 잘 맞춰야 그나마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행운이....
전주의 류모회원과 미국의 정모 회원의 강력추천에 의거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들렀다가 큰 기쁨을 안고 일어섰던 음식점 입니다
*김제 광활 거전마을 간척지입구 (거전포장마차:해물칼국수-063,542-6766/ 2인분이상 주문 )강추^^*
*순천 시몽관(061-743-6666) 보리굴비 또는 떡갈비 정식 (점심 15,000원 / 한정식 25,000원 부터)
* 여수 매화강산(061-692-1616) 떡갈비 정식 또는 비빔밥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윤희씨 때메... 조만간 또 전북으로 달려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저가 참 많이 이리저리 팔도를 돌아다니는 편인데.....
저 경험상 우리나라 음식중 최고의 지역은 전남이더군요!
고급과 비싼 음식은 피하고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전라도지역이 최상이엿지만 그중에서도 전남 남부지역이 짱이였습니다!!
좋은 정보 프린트해서 여행지도에 붙혀놓았습니다...감사합니다!!!!!!!!!!!
신한주님의 댓글
신한주
|
원 작성회원 : 조현갑
저가 참 많이 이리저리 팔도를 돌아다니는 편인데.....
저 경험상 우리나라 음식중 최고의 지역은 전남이더군요! 고급과 비싼 음식은 피하고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전라도지역이 최상이엿지만 그중에서도 전남 남부지역이 짱이였습니다!! 좋은 정보 프린트해서 여행지도에 붙혀놓았습니다...감사합니다!!!!!!!!!!! |
지방으로 자주 다니시는 분들께는 참으로 좋은 정보인 듯합니다.
저도 남도지방으로 갈 기회가 있으면
이 글타래를 떠올리겠습니다.
조선배님의 꼼꼼하심에 또한 번 감탄합니다 ^^
지민숙님의 댓글
지민숙
제목이.. 밥집 릴레이 인데..
정작 제가 올릴 정보는 없고 윤희님의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선배님들 ~~
밥집 추천 많이 해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김두영님의 댓글
김두영
잘 메모해놨다가 맛있은 것 먹어야겠읍니다....
밥집추천에 감사합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밥집 리스트를 보니 한국 가고 싶어집니다.ㅠㅠ
김순용님의 댓글
김순용
제가 살았던 동네(담양, 광주)도 있네요. 하긴 그 곳운 어딜가나 맛있는 곳이니까요. 이 곳에 살다보니
아쉬운 것이 움식이던데...
한국 가고 싶네요. 집사람이 11월에 가게 되는데, 대신 많이 먹고 오라는 수 밖에 없네요.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제가 잘 다니는 동네에 그런 맛집들이 있었군요. 저는 인터넷에 널리 알려진 맛집을 들여다 보고 다니는데 이미 소문난 곳들 중 대부분은 별로였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만... 소개해 주신 곳들은 기억이 나지 않으니 틀림없이 좋은 곳들인 것 같습니다. 꽃피는 봄을 맞아 맛집 기행 한번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은주님의 댓글
이해를 돕기 위하야..
^_______________________^
한지영님의 댓글
한지영
아... 늦은밤 봐서는 안되는글타래였군요...
저도 스크랩 해갑니다. 진우네랑 쌍용반점만 가봤습니다.
김두영님의 댓글
김두영
으---------악--------쓰러지는 음식사진들입니다.....저녁에는 절대 이 글타래를 열지 않을것입니다......ㅠ.ㅠ
조작가님 사진의 음식 순례 한번 할까요.......??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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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김두영
으---------악--------쓰러지는 음식사진들입니다.....저녁에는 절대 이 글타래를 열지 않을것입니다......ㅠ.ㅠ
조작가님 사진의 음식 순례 한번 할까요.......?? |
조작가는 rfcclub.net 에서도 "입맛을 잃은자를 위한 리뷰"의 거의 피디 역할을 했지요.
김두영님의 댓글
김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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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오동익
조작가는 rfcclub.net 에서도 "입맛을 잃은자를 위한 리뷰"의 거의 피디 역할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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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입만 가지고 산다고 했는데....발끝도 못따라 갈것 같아서 조작가님한테
순례의피디 해달라고요.....요즘 키조개관자가 제철인데....ㅎㅎ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입맛을 잃은 자... 여기 하나 추가요...^^=3=3==33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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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박유영
입맛을 잃은 자... 여기 하나 추가요...^^=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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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입맛이 영 쎤찮은가 봅니다^^~==3==3==3
걱정 됩니다~~
조은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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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회원 : 오동익
조작가는 rfcclub.net 에서도 "입맛을 잃은자를 위한 리뷰"의 거의 피디 역할을 했지요.
|
저도 제가 이렇게 일관된 삶을 살 줄 몰랐습니다ㅡㅡ''
김 윤 희님의 댓글
김 윤 희
릴레이는 어디가고....
추가
보성군 회천면 율포리 뜨락 (삼겹살 키조개 모든 반찬)
정승진님의 댓글
정승진
부안 변산 모항 근처 "은자네" 허름한 포장마차 같은 곳
백합죽, 바지락칼국수, 조개구이 등등
같이 나오는 김치가 예술입니다
깍두기, 배추김치, 갓김치 등등
완전 멋진 정보 감사합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월천이나 죽변을 갈 때 마다 들르는 식당이 있는데,
맛집이라 소개하기에는 쑥스러운 곳입니다.
임원이라는 곳에 가면 소머리국밥집이 하나 있습니다.
상호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 임원해장국집이겠죠?
정말 허름하고 비위생적으로 보여요.
파리들은 날아다니고....
에어콘, 히터 따위도 없고...
주인 아줌마도 무뚝뚝하시고...ㅋ
반찬은 정말 강원도 시골 특유의 투박한 것 세가지 정도....ㅋㅋ
그런데 그 곳에서 멋부리지 않은 진하고 맛난 국밥을 뚝딱 먹고 옵니다.
(많은 것을) 포기할줄 아는 용기가 있어야 겨우 보이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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