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5-03-29 18:31

답변이 없으셔서...

작동상태만 양호하다면 외관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외관은 엄해도 기능에 이상이 없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되겠지요.
제품 자체가 워낙 다른 메이커의 카메라보다 내구성이 좋은 편이라서 말씀하신 2-3년의 기간내에
말썽을 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양준호님의 댓글

양준호

05-03-29 22:01

김병인님 말씀에 한표~!
며칠더 고민하시고(즐거운 고민이죠?),많이 둘러보시고..
조금도 구체적으로 끌리는 기종에대한 질문을 한번 더 하시면
구체적인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준웅님의 댓글

김준웅

05-03-29 22:36

저도 M 초보이지만요.

직거래 장터라면 렌즈에는 %가 의미가 좀 있을지 몰라도
M 바디는 볼커나이트, 상하판 기스나 함몰, 셔터막, 필름판, 파인더,
그리고 셔터음, 이중상 합치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에 대한 확인방법이 라이카클럽이나 www.leica-gallery.org 에 자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건 샵에서 인터넷에 %를 붙여서 올려놓은 것을 구입하시려 하나봅니다.
제 생각에는 90% 이상이면 외관까지 깨끗한 축에 속해야 할것 같고
80% 라면 볼커나이트가 좀 떨어지고 기스가 꽤 있어도 동작은 잘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2~3년 실사용으로만 목적이라면, 신뢰할만한 샵이라면 (가격이 아니라 제품품질에 대해)
특별히 기능에 문제가 있음을 밝혀놓지 않았다면 80% 라도 사용에는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구입전에 전화 등으로 기능과 동작을 보증해줄 것을 확인하셔야 하겠죠.

샵에서 파는것은 특별히 컬렉션이 아닌한 적어도 기본 동작에는 문제가 없는것을 파는게 원칙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80%라면 사용감이 꽤 있고, 기스나 이런것들도 꽤 있는
외관상으로는 그리 깨끗하지는 못한 축에 속하는 것일텐데요.
라이카 바디는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은 기계라서 외관이나 내부에 큰 이상
(셔터막에 구멍이라든지, 크게 찍힌 자국이 있다든지) 이 아니고
사용감이 단지 많은 것이라면 2~3년 사용하는데 별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깨끗한거 빨리 구입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여기 라이카클럽 장터에서 구매하시는것도 금전적으로는 이득일것 같습니다.

잘모르면서 뭐라 떠들었는지 모르겠는데요.. ^^;;
결론적으로 샵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하실거면 % 에 대한 개념보다는 정상동작과 기능을 보장 받고,
기능과 동작에 영향줄 큰 흠이 없는지를 확인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기스는 있으나 그닥 흉하지 않고 깨끗한 편이 90% 이상
80%면 사용감이 많고 굴린 티가 좀 나는, 깨끗한 느낌은 전혀 안드는 정도라고 평소에 생각합니다.
위의 라이카 갤러리 오알지에 있는 중고 구입 요령 꼭 보셨으면 합니다.

김부현님의 댓글

김부현

05-03-29 23:09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선택을 해야할 순간,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신 선배 회원님들께
진정 고마움을 느낍니다.

도움말 주신분들께 차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은 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