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현님의 댓글

안종현

05-03-28 00:35

가장 쉬운 방법은... 인화물 스켄을 하는것입니다..
가장 확실하고 쉽게 원하시는 톤을 만들 수 있을겁니다..

다음 방법은 암실 작업을 하면서 톤과 콘티를 알아가는 것 입니다.
레벨 바를 만지는 것도 톤과 콘티를 모르면 아무 소용이없다고 생각합니다
톤과 콘티를 아는 상태에서 포토샆으로 조절을 하는 것이지요.

아니면 좋은 스케너를 사면.. 어느 정도는 좋은 톤이 나옵니다 ^^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암실작업. 그리고 인화물 스켄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조준행님의 댓글

조준행

05-03-28 01:12

감사합니다. 근데 톤과 콘티란 것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지요?

꼭 암실작업을 스스로 해 보아야만 공부할 수 있는 건지요?

또한 인화물 스캔은 필름 스캔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지요...

안종현님의 댓글

안종현

05-03-28 10:03

꼭이라기 보다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암실작업이 중요한 역활을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인화물 스켄에 퀄리티라면.. 겔러리에 (정*석님)에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을것입니다.
직접 작업 후 스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조준행님의 댓글

조준행

05-03-28 11:10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05-03-28 13:13

일반적으로 흑백 사진을 찍을때는 자신이 원하는 암부의 톤을 존 시스템에서 어느정도에 위치시킬 것인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경우 더욱 세밀한 측정을 위하여 스팟노출계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보통 존3 에 놓일 지역을 측광하여 두스탑 정도 보정하여 촬영하는 것이 보편적이기는 하지만 '라이카 렌즈의 특성상' 두스탑반정도 보정하는 것이 더 암부의 표현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평가측광이나 거리를 둔 중앙부측광으로는 엄밀하게 보면 제대로된 노출을 측광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욱 자세한 설명은 존시스템에 관련된 서적이나 자료들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현상할때의 요소인데, 일반적으로 현상시에는 명부가 암부에 비하여 현상시의 변화가 극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즉 현상시간이 늘어날수록 암부에 비하여 명부의 노출변화가 더욱 심하게 되는데, 이 두가지가 흑백사진 촬영시의 가장 큰 포인트가 됩니다.
즉 촬영시에는 암부를 기준으로 현상시에는 명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지요.
이 두가지가 제대로 행하여 질때 암부가 잘 살아있으면서도 명부가 하얗게 날아가버리지 않고 또 전체적으로 어둡게 칙칙하지 않으면서도 계조가 넓어 흑과 백이 뚜렷한 흑백프린트가 얻어집니다. 그저 적정노출 적정현상으로는 조금은 평면적인 흑백 이미지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현정님의 댓글

황현정

05-03-28 13:27

스캔을 48bit로 하시면서 스캐너의 자동노출을 꺼버리시고 직접 Level 보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인화에서 조광량 조절한다는 느낌으로 해보시면 가능하실겁니다...

홍찬욱님의 댓글

홍찬욱

05-03-28 20:08

디지털 스캔과 보정이라는것도 암실작업을 따라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약간 확신합니다.)
스캔을 현상, 보정을 인화 작업이라고 한다면. 실제 암실작업에 "맛"을 알아야, 그 맛에 비슷하게
스캔과 보정을 할수 있지 않을까요?, 사진을 찍는것도 중요하지만, 인화물을 만들어내는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비중은 각자 다르겠지만요,더불어 잘찍은 사진은 인화물도 당연히 좋아지겠지만요 : )
정해놓으시고 다니는 현상,인화,스캔을 해주는곳이 있으시다면 될수있으면 "보정 하지 말아주세요 "로 부탁을
해보십시요, 기계에 따라서 (수동,자동) NO보정으로 인화를 해주는곳이 많으니까요.
(보정때문에 문제시라면요. )
그리고 자신만에 스캔세팅을 만드시는게 중요하겠죠, 최대한 인화물에 가깝게.
그리고 보정을 해보세요.
제일좋은것은. 정통적인 암실작업이 가장 좋을꺼 같아요. : )

조준행님의 댓글

조준행

05-03-29 09:28

고수님들 좋은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