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낙의 이름...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경면
- 작성일 : 05-03-25 12:18
관련링크
본문
며칠 전 드디어 바르낙을 만났습니다. 장터에서 렌즈와 함께 저렴하게 구입했지요.
전에 사용하던 m2와는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볼수록 귀엽고 야무집니다. 같이 물려있던 summitar f2 5cm도 시험촬영을 해 보았는데 느낌이 좋더군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저희학교가 설립된 1953년도에 만들어졌습니다. 재미있는 우연, 아니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끼는 물건에 이름을 붙여주곤합니다. 제가 타던 자전거는 '희영'이였고, 장인께 물려받은 롤라이35s는 '콩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이름이 붙은 물건은 끝까지 사용합니다. 전에 사용하던 m2나 무척 낡았던 바르낙에는 이름이 없었습니다. 그때에는 그저 라이카를 사용해보고싶다는 욕심에서 카메라를 탐했나봅니다. 그런데 이 바르낙은 벌써부터 식구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름을 붙여주려고 하는데...어떤 이름이 좋을지.. 좋은 이름이 없을까요?
전에 사용하던 m2와는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볼수록 귀엽고 야무집니다. 같이 물려있던 summitar f2 5cm도 시험촬영을 해 보았는데 느낌이 좋더군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저희학교가 설립된 1953년도에 만들어졌습니다. 재미있는 우연, 아니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끼는 물건에 이름을 붙여주곤합니다. 제가 타던 자전거는 '희영'이였고, 장인께 물려받은 롤라이35s는 '콩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이름이 붙은 물건은 끝까지 사용합니다. 전에 사용하던 m2나 무척 낡았던 바르낙에는 이름이 없었습니다. 그때에는 그저 라이카를 사용해보고싶다는 욕심에서 카메라를 탐했나봅니다. 그런데 이 바르낙은 벌써부터 식구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름을 붙여주려고 하는데...어떤 이름이 좋을지.. 좋은 이름이 없을까요?
추천 0
댓글목록
김태혁님의 댓글
김태혁
축하 드립니다...
" 장이 " , " 장신 " . ... ??? .
이경면님의 댓글
이경면
앗, 김원장님... 반갑습니다. ^^
오랫만에 만져보는 바르낙이 정말 좋군요... 같이 출사 한 번 나가실거죠?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바르낙을 간단히 줄여서 "낙(樂)"이라고 하면 좋을 듯...
내가 즐겨서 좋고,
낙이와 더불어 즐거워서 좋고...
발음이 하기가 조금 그런가요?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