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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그다지 많지 않은 카메라를 써왔습니다.
그러다 칼짜이스에 이끌려 콘탁스까지 왔구요,..
현제는 N Digita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M6인지 M7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어떤분의 M을 보고 마음을 빼았겨 버렸습니다.
홀가분하게 들고 다니는 모습과는 반대로 촬영순간은 너무나 진지했습니다.
순간 너무나 가벼운 디지탈 카메라의 셔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둘의 장단점이 확연히 다르기에 일단은 두 바디를 운용 해볼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라이카를 한번 써보리라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너무나 빨리 와버렸군요.

물론, 아직은 M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만,.. 여유가 되는대로 M7 + 35즈미룩스를 마련할까합니다.

며칠동안 이곳 라클에 올라있는 글들을 많이 읽었습니다만, 여느 클럽과는 다른분위기에 조금 주눅이 듭니다. 왠지 이모티콘과 약어를 남발할수 없게 만드는 분위기이군요,.. 여러 선배님들의 오랜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유로움에 경외감마저 듭니다.

아직은 이곳에서 모든것을 받기만 하겠지만,..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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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약간은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를 경쾌하고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저희 인사계에도.....
한 번 마음을 빼았기면 다시 돌리기가 어려운 것이 라이카인듯 싶습니다.
사람도 그런 사람이 있겠지요?
그런 분들 이 곳에서 많이 만나시고 즐거운 사진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나쁜 M을 보신듯 합니다.... ㅠㅠ 저 엮시도 M을 보고난후 잊지 못하고 결국은....
결국은...미니 M으로 카드를 바꿨습니다~ 작고 휴대편하고 좋더군요..ㅎㅎ
헛! 그 미니M이 아니군요... ㅡㅡ;;
흉악한 M을 보신듯 합니다... 크억~ 큰일입니다...^^ 그 친구는 한번 머리에 각인 되면,
좀처럼 떨쳐 버리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좋은 선택과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M7과 35MM의 조합이라면,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듯 합니다.저도 꼭 써보고 싶은 장비
이기도 하지만요. 구입하시면, 사용기와 테스트 꼭 올려 주시고, 좋은 작품으로 오래 오래~
이어지기를 소망 합니다.

함께 활동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서울에 계시니 언제 N 디지탈도 구경 시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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