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가입하고서...
유령처럼 글만 보고 가다가 오늘 이렇게 글남겨 봅니다...

오늘 평택으로 출장갔다가 올라간 선백의 선장님께서 M6를 사용하는걸 보고서는...
선장님 쫄라서 10분정도 만지작 거려봤습니다..
사실..
전... 라이카를 3번 만저봤습니다. ㅡ.ㅡ;;
작년쯤에 친구의 M7과 녹티룩스를 1주일 정도 만져봤고, 다른 사진 모임에서 회원님의 M6를 잠시.. 아주잠시 만져본게 전부였습니다..

저는 지금 CONTAX NX와 G1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두 바디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길가다 카메라 샾을 지나다 라이카를 볼때면... 이넘을 언제 업어오지....
내가 가진것중에서 어떤녀석을 입양보내면 이녀석을 입양해 볼수 있을까...
결론은.. 다 팔아도 못산다 였습니다 .ㅠ.ㅠ
그럴때면 에이.. 이녀석은 필름 갈아끼우기도 귀찮고, 렌즈도 비싸고....
이런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M 친구들 중에 한녀석을 입양해올껍니다..
언젠가는 ^_^
그전까지 부지런히 라이카 클럽을 들락날락 거리겠습니다...
장터만 들락날락거리는게 아니라.. 게시물 보러요 ^_^;;;

오늘 저녁에는 하늘에서 M 친구들이 떨어지는 꿈이나 꿔야 겠습니다...
아니군요.. 하늘에서 떨어지는거 잘못맛으면 다치겠군요..
길가다 M친구들이 잔뜩 들어 있는 가방줍는 꿈이나 꿔야 겠습니다. ^_^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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