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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바디 구입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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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 경민
  • 작성일 : 05-03-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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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동경에 출장을 갔다가 관련 책자를 몇 권 구입하였는데, 권말에 라이카의 중고 바디와 렌즈를 구입하는 요령에 대해 소개글이 나와 있길래 간단히 요약/ 번역하여 올려 봅니다. 인용한 책의 제목은 '사용하는 M형 라이카' (원제: 使うM型ライカ)로 아카키 코우이치 저, 후타바샤 (雙葉社) 간행입니다.

1. 먼저 처음에는 외관의 상처를 확인한다. 그 상태가 자신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 내인지의 여부를 확인한다.

2. 셔터 스피드 다이얼을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저속에서 고속까지 각각 시험해 본다. 이 때 손목 시계를 갖고 있다면 저속 확인은 쉽게 할 수 있다.

3. 셔터의 작동음을 확인한다. 오일이 다 되지 않았는지, 이상한 소리는 들리지 않는지 확인한다. 어퍼쳐 (Aperture) 부분에 종이 등을 끼워서 슬릿 폭을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다.

4. 셔터막에 혹시 구멍이 나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광원을 향해 비추어 본다. 절대 잊지 않도록 한다.

5. 반드시 렌즈를 장착해 본다. 가급적 직접 렌즈를 장착하여 장착하는 느낌을 확인한다. 그 다음으로는 거리계 부분을 확인한다.

6. 가급적 아예 밖으로 나가서 무한대를 확인해 본다. 가능한 한 멀리 있는 피사체를 겨누어 본다.

7. 뒷 뚜껑을 연 상태에서 필름 레버를 넘겨 스풀과 셔터막의 움직임을 확인한다. 필름 되감기 크랭크를 돌려 축이 제대로 회전하는지 확인한다.

- 이상입니다. 제가 혹시 실수하여 용어를 잘못 번역한 곳이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혹시 Aperture를 옳게 가리키는 우리말이 있는지 아시는 분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 외에 일본에서 사용하는 고유의 용어는 가급적 쓰지 않도록 했습니다.

- 또 다시 Aperture 이야기인데,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어떻게 그 부분에 종이를 끼우고 슬릿 폭을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지요? 그냥 종이를 끼워 봐서 뻑뻑하거나 잘 안들어가면 거기 이물질이 있나보다...하는 추측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참고를 위해 원문을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シャッターの作動音もしっかり確かめ る。油切れはないか、異音がし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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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영구님의 댓글

이영구

사진에서의 aperture는 조리개 구경을 얘기하는데 위의 글에서는 조리개 dial의 각 조리개 수치별 간격을 확인하라는 얘기인 것 같군요 예를 들어 f5.6과 f8의 간격이 f8과 f11의 간격과 똑같은지를요...
제 개인적인 문맥상의 해석이었습니다^^
아래의 일본어는 제게는 거의 그림이군요ㅎㅎㅎ

김 경민님의 댓글

김 경민

'挟み' 다음부터가 아무래도 깨지는군요. 그 뒷 부분이 '슬릿 폭을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다'라고 직역됩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제일 중요한 것이 빠진듯 합니다.
저와 같은 불량회원과 거래를 하시면, 추후 실사용시 문제가 발생된 사항은 전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당근! 반품 불가~ 병원 가면 아프던 증상도 사라 지다가...병원문
나서면 또 아프듯이....
믿고 거래를 하실수 있는 회원님~ 혹은 샾과 거래를 하심이 정신적,금전적,육체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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