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 드린 작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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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장섭
- 작성일 : 05-03-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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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작은 선물을 해 드렸습니다.
주점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 드렸습니다.
컨셉을 잡고 공사과정을 지켜보고 드디어 디자인 한 것이 완성되었을 때 너무나 기뻤습니다. 돈이 한정되어 있어서 최대한 재활용테이블과 페인트등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어머니를 위해서 처음으로 뭔가를 그것도 늘 지켜만 보시다가 주점을 디자인하고 그것이 완성되니까 어머니도 미소가 가득하시더라구요.
이제 조금씩 더 손봐 드리고 실내에 제 사진 작업을 벽에 걸어드리면 끝납니다.
장사가 잘 되어야 할 터인테...워낙 불경기라....!!!!
혹시 천안에 사시는 회원님들은 술 드실 일 있으시면 이곳에 들리셔서 술 한잔 하시면서 사진 감상도 하시고 맛있는 안주와 술한잔씩 하세요!(물론 공짜는 아니지만 제 이름 대시면 서비스가 가득할 것입니다)
번개 비슷한 것도 하시면 더 바랄나위가 없겠군요!
위치는 천안 전철역 서부역 포장마차 촌 "술"이라는 노랑색 간판집입니다.
댓글목록
박성준/ntc님의 댓글
박성준/ntc좋은 선물해 드렸네요. 말씀을 듣고 보니 저는 참.... 장사가 잘 되서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작은선물이 아니라 큰선물이네요... 디자인도 너무 멋지구요...
소주한잔 하면 기분이 상쾌해질것 같은 편안한 카페분위기네요.
사업번창하세요~~~ ^.^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어머님께서 너무 좋아하시고,
아들을 대견해 하셨을것 같습니다. 실내분위기도 멋집니다^^
아무쪼록 하시는 가게가 번창 하시길 기원합니다.
신율님의 댓글
신율
저를 부끄럽게 하는 글이네요... 정말 윗분 말씀대로 큰 선물이네요...
천안 분들의 아지트가 되면 좋겠네요...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멋지십니다.
감동적이네요. 어머님께서 하시는 가게가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장섭님의 댓글
이장섭
아지트로 쓰셔도 무방하십니다.
많은 양의 소주보다 가게를 훈훈하게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원하시는 음악을 들고 오셔서 음악감상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원하시면 어머니께 인생상담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충청도 특유의 삶을 얘기하실 것입니다.
가끔 과장되게 아들자랑을 하셔도 조금은 참으셔야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든 어머니가 그런 감정을 많이들 가지고 계시더군요!!
번창하시라는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박대원선생님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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