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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입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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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허대영
  • 작성일 : 05-03-0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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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글쓰기 권한이 주어지길 기다리다가
드디어 저도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

Nikon F3hp 와 디카로는 Cannon G5 쓰면서
별 불편도 없었고 다른건 눈에 잘 들지도 않았습니다.
istDs 가 나와서 G5대신 그녀석을 써볼까 했었으나
디카의 수명이란게 몇년 못가는데다가
찍기 편하고 홈피에 올리긴 좋은데
뭔가 사진을 찍는 재미의 측면에서 보면 수동 필카만은 못하더군요.
조리개 조이고 초점 맞추고 필름 감고 하면서 한장 한장 기록한다는 느낌.

그래서 전엔 꿈에도 쥐어볼 생각조차 못했던 라이카를
내손으로 만져보고 왜 그렇게들 찬사를 보내는지 느껴보고자 이렇게 인사드리게됐습니다.

솔직히 부담스런 가격으로 구입하곤
손에 익지 않고 불편해서 잘 안찍게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긴 합니다.

카메라에 대한 기본 지식도 많이 부족한데다
거리계연동식이란게 어떤건지 직접 보지도 못해서 감이 안옵니다.
고수님들 앞으로 잘 좀 지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참 mp 초보가 쓰기에도 무리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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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드뎌 수동의 세계로 오셨군요.
전 FM2로 시작해서 이런 저런 카메라를 써 보았는데...그것이 SLR이든 RF든
또는 중형이든 대형이든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없어서 (아마 기계를 사랑하나 봅니다)
그냥 써보시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지까짓게 까다로우면 얼마나 까다롭겠어요?
오히려 디카를 보면 어찌할 바를 몰라 쩔쩔맵니다.
도대체 손에 잡히는게 없어서....
아직 Dslr을 써보지 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넘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제 입장에서는 그런 카메라를 써보신 분에게는 수동이 더 쉬울것만 같아 보인답니다. ^^
아무리 어려워도 필름 몇롤 날리는 외에 무슨 일 있겠어요?
행복한 라클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이제서야 오시다니요~ 너무 늦으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늦었지만 대 환영합니다.

필카와 디카를 함께 사용을 하시면서 필카 수동기계에 애착이 더 가시는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격는 디카와 필카의 갈등은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그런데 수동필카에서도 불편한 rf를 더욱 찾으시는건 왜일까요..^^;

부담 스러운 m의 가격은 일단 일을 저질르고 보시면,거의 대부분 후회는 안하시더군요.
묘한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mp 바로 가셔도 좋습니다.
후에, 늦은 기변은 시간과 금전적인 손해만 가져 옵니다..좋은게 제일 좋습니다.
한번 사시면 오래 오래 두고 두고 쓰신다고 생각 하시면,전혀 아까울게 없다는 예기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오며,클럽에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신나는 클럽활동을 오래 하기를 소망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좋은 작품 많이 담으세요~ 꾸벅.

허대영님의 댓글

허대영

Gallery나 Exhibition 보면서 과연 제가 라이카를 갖게되면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걱정스럽고, 큰기도가 없기도 합니다만(워낙 사진이란걸 몰라서요)
두분들 말씀처럼 필름 몇롤 날리고 이것저것 만지다보면
언젠가 한장은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것저것 많이 좀 알려주세요. 무슨 질문을 해야하는지조차 모르는 코흘리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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