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05-02-20 19:30

축하드립니다. 저도 요즘 물색중인데...

국수용님의 댓글

국수용

05-02-20 19:45

부럽습니다. 그냥 감탄사 만 나오는 군요 그릴하며 토끼눈 트위타 하며 뭐 하나 험잡을 때가 없군요

주름 우퍼도 완벽하고 아마도 영구 천엣지 같습니다 만.... .어떻게 40년도 더 된 물건이 이리도 보관

이 잘 되었을까요? 아무튼 라클 속에 작은 오디오 동호회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안선생님 ! 샘이 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 .쩝!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05-02-20 19:51

축하드립니다.
한마디로 부러워 !!!!!!!!!!!!!!!!!!!!!!!!!!!!!!!
입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05-02-20 20:25

"화창한 봄날에 분홍실크를 걸치고 꽃밭을 거니는 새색시같은 AR만의 특별한 음감" 꼭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사진만 바라봐도 기분이 마냥 좋아집니다. 안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05-03-14 20:38

요즘은 빈티지AR3스피커 수리하느라 계속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읍니다.
AR3스피커는 중음과고음스피커의 콘이 별나게 고정되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못하고 변형되어 제음을 찿지못한경우가 많은것 같읍니다.
보관상태는 극히 깨끗한데 원래의 음을 찿기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몇번을 되풀이하고 또하고 이제사 그의 된듯 합니다.
여러가지의 접착제를 사용해보았읍니다.
반복 또반복 허리가 아프고 드디어 키포인트를 찿아 제대로된 소리를 찿았읍니다.
무게는 얼마나 무거운지 한쪽만이 약53파운드나 됩니다. 그러니 어디 가지고 다닐수도 없고 그래서 직접 했읍니다.
AR3의 소리는 정말 좋읍니다.
타노이,벵엔올슨과 비교하면 타노이는 저음이 중후하게 깔리고 중고음은 약간 흩어지는듯하면서 차거운 맛이나고, 벵엔올슨은 맑고 사뿐하고 부드럽지만 모이는맛이 부족한듯합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AR의 소리는 다른 어떤 스피커로서 느끼지못하는 묘한 맛이 있읍니다.
맑고 청한 고음과 둥글고둥근듯한 저음이 마치 거실로 굴러다니는듯한 느낌이랄까요...
하루종일을 듣고 있어도 지겹지않읍니다. 마누라님 텔레비젼 본다고 제발꺼라고 하면 스피커 에이징 해야된다고 우기고 그래도 꺼지않고 조금작게 틀어놓지요.^^...
아 ! 이제 올려놓고 조금 쉬면서 글적읍니다.

사진은 어테뉴에이터 직결하려고 우퍼를 뺀 모습입니다.
AR3의 초기에 가까운 시리얼 입니다. 맨위의사진중에 세월의무게에 못견뎌서 무빙코일이 올라온 모습입니다. 이것을 원래의 자리로 붙여야하는데 아래에서 밀고 올라오는 힘이 보통이 아닙니다.
강한 접착제로 붙이면 음이 강해지고 부드러운것으로 하면 다시올라옵니다. 혹 AR3 구입할때는 겉으로는 깨끗해도 튜이터를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아마 대부분 올라 왔다고 보면 될것 같읍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05-03-14 20:54

계속 뽀옴~~뿌 받고 있습니다.^^
적금만 타면~~~~~
그런데 문제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느라 넣어 놓은 적금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