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P (벨비아50)에서 적정 감도 설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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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우현
- 작성일 : 05-02-17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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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노출을 얻기 위해서 어떤 설정에 두어야 할까요?
무조건 50에 두고 찍으시나요? 혹은 40, 혹자는 25에 두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경험을 비추어 보면 50에서 찍으면 1/3 에서 1/4 정도 언더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우영재님의 댓글
우영재
전우현님 말씀대로 벨비아 50을 감도 그대로 설정하면 그 정도 언더가 발생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40정도에 설정합니다만, 32로 쓰는 분도 많습니다.
황을하님의 댓글
황을하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필름을 로딩한 다음 제조사에서 표기한 필름의 감도를 기준으로 -2 스톱언더에서 +2스톱 오버 까지 1/3 스톱 간격으로 그레이 카드를 촬영합니다. 이 촬영된 필름을 자주 이용하는 현상소에서 현상하여 덴시토미터로 농도를 측정하여 중간 회색의 농도를 보이는 감도를 찾아내지요. 이 중간 농도를 보이는 필름의 감도를 필름의 실제 감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정말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느낀 것이 맞군요. 한번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정말 큰 감사드립니다. 현재 그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 아마도 감도 40 정도 두면 적정 노출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번 시도해 보고, 황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브라케팅(?) 방법도 한번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Velvia 50의 EI 값은 심심치 않게 인터넷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40이 적절한 EI 값이라고 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바를 보면,
"슬라이드는 1/3 스톱 정도 언더로 찍으면 saturation이 더 좋다. Velvia는 이것을 노리고 원래 40인 EI 값을 50으로 표기하여 1/3 스톱 언더로 찍히도록 한 것이다." 라고 합니다.
제조업체에서 표기한 EI 값은 "제시"일 뿐, 이것이 절대적인 기준치는 아닙니다. EI는 Exposure Index이니, 문자 그대로 하나의 지표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 지표를 기준으로 해서 사용자가 나름대로의 적절한 EI 값을 찾아서 써야 되겠지요.
또한 같은 필름이라도, 생산 lot에 따라서, 혹은 생산 이후의 경과 기간에 따라서 EI 값에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까다로운 이들은 동일 lot의 필름을 다량 구입하여 테스트를 거친 후에 EI 값을 산정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최준림님의 댓글
최준림
ISO 40이 적절합니다.
그런데 40에 놓고 찍어도 언더로 나올 때가 많습니다.
카메라 기종에 따라 조금 튜닝할 필요가 있는 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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