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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선경
- 작성일 : 05-02-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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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라이카" 라는 말을 처음 들었던 건
91년 이였습니다.
그때 종로Y에 단기 사진교실에 다니고 있었는데
전 그때 캐논QL 을 아주 부끄러워하며 들고 다녔었지요.ㅡ.ㅡ
같이 들었던 수강생 몇 분이(대부분 직장인)
라이카 라이카 타령?을 하며 "라이카계"를 하고 계시더군요.
학생이였던 전 그 기겁할 금액에....
"난 나중에 마흔이 되더라도 혹시 사진을 찍는다면 그때 라이카 써야지.."
했습니다...
뭐..그때 부터 계속 사진을 찍은 건 아니지만
지금도 그냥 조금이나 찍고 있고
이제 37..곧 마흔이 됩니다.^^
기다림을 갖고 싶었습니다..
쉽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가입은 아주 예전에 해 놓고도 늘 보고만 있었는지
모릅니다..ㅡ.ㅡ
이제 천천히 돌아 M마운트 HEAXR를 구입해 쓰고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G를 썼지만 이 이중합치의 매력에
마흔보다 더 이른 나이에 라이카를 쓰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voru. 이선경...
제가 "라이카" 라는 말을 처음 들었던 건
91년 이였습니다.
그때 종로Y에 단기 사진교실에 다니고 있었는데
전 그때 캐논QL 을 아주 부끄러워하며 들고 다녔었지요.ㅡ.ㅡ
같이 들었던 수강생 몇 분이(대부분 직장인)
라이카 라이카 타령?을 하며 "라이카계"를 하고 계시더군요.
학생이였던 전 그 기겁할 금액에....
"난 나중에 마흔이 되더라도 혹시 사진을 찍는다면 그때 라이카 써야지.."
했습니다...
뭐..그때 부터 계속 사진을 찍은 건 아니지만
지금도 그냥 조금이나 찍고 있고
이제 37..곧 마흔이 됩니다.^^
기다림을 갖고 싶었습니다..
쉽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가입은 아주 예전에 해 놓고도 늘 보고만 있었는지
모릅니다..ㅡ.ㅡ
이제 천천히 돌아 M마운트 HEAXR를 구입해 쓰고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G를 썼지만 이 이중합치의 매력에
마흔보다 더 이른 나이에 라이카를 쓰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voru. 이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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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오늘은 쉽게 오신 분과 먼길 돌아 오신 분이 같이 오셨네요.
쉽게 오신 분과 어렵게 오신 분에게 각기 다른 말을 해야하는 인사계는 무척 고민중입니다. ^^
돌아오신 만큼 많은 구경 하셨겠지요?
오시는 길에 좋은 사진도 많이 만드셨겠구요.
이제 그 사진 보따리를 풀어 놓으실 때가 된거지요.
자 어디 보자기를 풀어 펼쳐주셔요.
저희 인사계님들에게 안내하라고 다그치시면 만사 OK입니다. ^^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헉..인사계 고민...무척 됩니다. 돌아돌아 벼루고 별러 라이카클럽에 가입하신 분이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싶어..또 허튼 소리해 라클 이미지 버려놀까 싶어..
감히 라이카, 라클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못하겠네요..ㅋㅋ
그래도 가입은 정말 환영합니다.
좋은 인연, 좋은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라클에서 항상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길...
인사계 쫄병...올림..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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