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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합치상의 불일치를 조정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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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용석
  • 작성일 : 05-01-27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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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캘리포니아에 있는 전 용석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며칠전에 제 발 앞에서 넘어지는 15개월 딸아이를 잡으려다가 어깨에 있던 제 라이카가 땅에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고장이나 외부적인 손상은 없어보이는데, 촛점을 맞출때 이중합치상이 상하로 어긋나더군요.
그래서 이곳에서 검색을 통해서 지식을 모아보니 서비스센터로 보내던지 아니면 아마도 카메라 앞쪽에 붙어있는 라이카 로고를 제거하고 그 안에 있는 나사를 돌리면서 조정을 해야 하는것 같던데, 이제 제가 직접 해볼만한 일인지 궁금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참고로 제 바디는 M6 TTL LHSA Special Edition으로 Black Paint에 Black Leica logo가 붙어있습니다. 살짝 로고를 분리해볼까 하고 봤는데 도저히 틈도 안보이고 괜히 시도했다가 기스만 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촛점 맞출때엔 선명해보이지 않아서 영 불편합니다. 서비스센터로 보내는것이 나을까요?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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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필수님의 댓글

김필수

서비스센터로 가서 하십시요
물론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괜히 스크래치라도 나면 스크래치 이상으로 마음 상합니다.

최성식님의 댓글

최성식

조정이 절대 쉽지 않습니다
성격 매우 나빠집니다
서비스센터 가서 돈 주고 하세요

유성우님의 댓글

유성우

구형 바디는 망설임 없이 가능하지만 신형 거기다 스페셜바디는 아무래도 서비스 센터에 가서 수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전에 R형의 미러에 먼지가 묻어 천으로 닦다가 그만 칠이 벗겨져 예상치못한 8만원의 수리(교체)비용이 들었는데 마음이 쓰라리고 또한 그 바디에도 애정이 식어져 그만 헐값에 처분한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아직 월런티가 남아 있다면 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주위에 있는 수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바디를 사용하고 계시네요..ㅎㅎ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전용석님의 댓글

전용석

여러 선배분들의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조언을 따라서 뉴저지에 있는 라이카 서비스센터로 막 보냈습니다. 깨끗하게 조정이 되어서 제 품으로 돌아올 날만 기다리며 렌즈들만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3년 PASSPORT Protection 기간이 약간 남아있더군요. 그래도 처음으로 제 곁을 떠나보내니 여간 허전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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