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05-01-29 15:13

무척 가보고 싶었지만, 하나님의 장난이 좀 심해서 다음으로 기약하고....
현지에서 합류하려 하셨든 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무척 보고 싶은 분들이었는데.
당초 계획대로 다음에 가게 되면 반드시 참가하겠습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05-01-29 23:40

외출에서 돌아와 아쉬움의 글 남김니다.
모처럼 부산 회원님들과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지려 했지만, 하늘이 도움을 주지 않는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날씨와는 상관 없이 강행 했으면 하는 생각도 가졌습니다만, 사는 게 순리를 따르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아는 나이가 되었는지, 더 좋은 날을 기약 하며 미련을 떨쳐 냅니다.
인사계 정상사님과 홍성의 전익범선생님께도 아쉬움의 인사 드립니다.
특히나 홍성의 전익범선생님과 부산의 박유영 선생님과의 만남은 저하고 토끼띠 동갑내기 라서 더욱 더 기대를 하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또한 저의 미천한 사진에 항상 격려의 글을 올려 주시는 김선근선생님도 또한 뵐 날을 뒤로 미루게 되어 이자리를 빌어 그 아쉬움 마음과 감사함을 드립니다.

박유영 선생님의 말씀처럼 개심사와 해미읍성, 그리고 한우시험 종축장등의 벗꽃이 만개하는 사월초파일 즈음의 서산의 봄이 겨울 보다 더 좋은 이미지를 부산 회원님들께 남기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개심사 대안으로 변경된 촬영지 경주 양동민속마을 또한 전통 건축물의 보물창고임에 틀림 없는 장소입니다.
저도 10여년 전에 들러 본 마을 이고, 다음 2월말 경 큰 아이의 봄 방학에 맞춰 경주지방의 답사여행에 들를 계획을 가지고 있슴니다만 향단의 독특한 지붕구조, 관가정의 대청마루와 계자각 난간, 각 주택마다 건축되어져 있는 경북지방에서만 볼 수있는 눈썹처마 지붕들. 수졸당.무첨당 등 여주 이씨와 월성 손씨 두 집안 간 세력의 견제와 협력 속에서 이루어진 두 씨족 마을의 배치. 계급차이와 위상에 의한 상,하 위계에 따른 주택의 배치. 마을 공동체 공간 배치 등 하나 하나 눈여겨 보시면서 여유있는 출사의 시간을 가지시고 그 결과물도 기대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5-01-30 16:31

김용준선생님 감사합니다. 방금 양동마을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부산 동래전철역에서 새벽 5시 출발, 참석자, 김선근선생님, 구성영님, 구성영님 동료. 박유영.
언양휴게소에서 담배 한모금, 생수 한 병씩 사고...
6시 30분 양동마을 도착, 깜깜해서 해뜰 때까지 차안에서 대기.
어느새 구성영님이 새벽공기를 가르고 새벽달 촬영을 위해 나서시고...
觀稼亭으로 향했습니다. 관가정 촬영후 향단으로... 향단, 네 번 방문하여 문 열린 일
처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탐식하듯 향단 구석구석을 누비고...
書百堂, 마당을 헤집다가,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김선근선생님, 구성영님 모진 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05-01-30 20:30

박유영원장님께서 진정 고생 하셨습니다.
잘 들어 가셨다니 안심입니다.
구성영님,그리고 같이 오신 직장 상사님 날씨는 비록 추웠지만 자리를 같이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춥기는 춥더군요.
추위정도는 문제가 안되는데 ,손가락 끝 마디가 제대로 말을 안들어 스피드,조리개 조정하는대 애를 먹었습니다.
등산용 장갑을 끼었음에도 이 넘의 손이 얼어 붙어,말을 들어야 노출 조정을 하겠는데 힘끝 잡아도 전혀 힘을 전달해 주지 못하니...
장갑은 흰 면장갑이 최고라는 생각을 했드랬습니다.
어쨌던 의미있는 출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05-01-30 20:42

추운 날씨에 고생들 많이 하셨군요..
뜻깊은 자리 같이 하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정경천님의 댓글

정경천

05-01-31 09:38

어제 구성영님의 동료로서 모임에 같이 참여한 정경천이라고 합니다.
박유영 원장님, 김선근 선생님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어제 박유영 원장님! 피곤한몸을 이끌고 부산-양동마을을 운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선근 선생님께서 새벽추위에 시린 맨손을 보고 건네주신 장갑의 호의도
무척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구성영님께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기억을 나눌수 있게 해준점 감사드리며,
다음에 만날 날을 다시 한번 기다려 봅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한주 되십시오..

박종준님의 댓글

박종준

05-01-31 10:32

추운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석 하지 못하여서 죄송합니다

저는 전시회(일색전)끝내고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2005년을 설계
하기위하여 경주에 출사다녀왔습니다...

새해 벽두 새벽부터 고생한 보람이 있으셨겟지요^^
올해에도 활기찬 부산 라이카 크럽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5-01-31 18:20

맹추위 속의 강행군,
당당한 전사들의 모습^^

좌로부터 김선근님, 정경천님, 구성영님.

이진형2님의 댓글

이진형2

05-01-31 20:41

위 사진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다음엔 꼭 참석해야겠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5-02-02 11:16

김선근선생님, 구성영님, 정경천님께서 아직 리뷰를 못 보신 것 같습니다.^^
구성영님 제 사진도 보여주세요.^^
손이 얼어 고생하시는 김선생님 사진입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05-02-02 11:56

허걱 !
고맙습니다.^*^
사실 오른손 엄지와 집게 손가락 끝마디가 감각이 없을 정도여서(등상용 장갑 착용) 손 바닦으로 스피드 다이얼을 조작 했으을 정도로 춥긴 추웠습니다.
그러나 같이 가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마음 하나는 푸근했습니다.

제가 웃고 있군요~~~^*^
위 사진은 더 엽기적(완전 무장한 게릴라 같은)입니다.ㅋㅋㅋㅎㅎㅎ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05-02-02 12:22

푸근한 사진들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추운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김선생님과는 목소리만 구면인데 사진으로 뵈오니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생각이 절로 납니다. ^^*

구성영님의 댓글

구성영

05-02-03 11:35

그날 무척이나 추웠습니다. ㅜㅜ
중간에 저랑 과장님이랑 선생님들을 배신(?)하고 잠깐 몸을 녹이기위해 마을회관에 잠시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무척 죄송합니다. ^^;;;
박유영 선생님 덕분에 정말 좋은 컷을 몇장 잡을수 있었습니다.
근데.. 선생님과 비슷한 컷이라서.. ^^;;
혼자만 보고 싱글벙글 하고 있습니다.

그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구성영님의 댓글

구성영

05-02-03 11:38

그날 단체사진(?) 입니다. ^^;;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5-02-03 18:38

우와...제가 작게 나왔네요... 이렇게 기쁠수가...
정경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구성영님 비슷한 컷이라도 올려주십시오.
충분히 다른 감각이 살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멋진 단체 사진 감사합니다.

정경천님의 댓글

정경천

05-02-06 01:02

서울출장갔다 어제 내려와서 이제야 필름 스캔 해보았습니다.
위에 구성영님께서 언급하셨지만 그 추위속에서도 그나마 박유영원장님의
덕분에 몇컷 건질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구성영님의 새로 구입한 장갑임에도 불구하고,
엄지와 검지를 위해 뚫어놓은 구멍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한참을 입김을 불어넣고 있었던 장면인것 같습니다...
그날 참 많이 추웠웠네요..

그리고 박유영원장님 원래 얼굴 작으신거잖아요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