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원 선생님을 만나 뵙고....후기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장섭
- 작성일 : 05-01-26 17:26
관련링크
본문
후배 중에두 한참 어린...나이로 치면 아들뻘 되는 저를 친절한 정오의 만남이였습니다.
그리고 선배님은 누구와 항상 외출하고 친구처럼 지내시는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은
바로 누님....(혼나는 거 아냐)^^그 박선배님의 누님 또한 인자하시고 무척 자상하셨습니다. 그리고 불의를 보시면 못 참으시는 정의로움도 오늘 살짝 보았습니다.
그 눈부신 m6와 렌즈를 건네 받고서, 차를 마셨습니다.
커피 값은 꼭 제가 내겠다고, 그래야 편하겠다고 했는데도 극구 사양하시는 바람에
조금은 서운했습니다^^
"카메라 망가지면 얼마나 망가지겠어! 그냥 편하게 써.
그리고 사진 다 찍으면 한번 구경시켜줘."(이 대사에서 감동 먹었슴다)
멋진 만남, 깨트리지 않고, 소중하게 간진하겠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그림으로 오늘 만남을 스케치 했습니다.
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즐거운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박선생님 실물보다 훨씬 젊게 나와서 기분 좋으시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사진에 대한 열정 오래도록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라클이 이래서 좋다니까요. 후뭇합니다.
그림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사진 보다 더 좋네요..ㅋㅋ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그림과 좋은 사연 잘봤습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이었습니다..^^
방영수님의 댓글
방영수
사진이란 매개가 어떤때는 참 정겹습니다.
좋은 인연 오래 이어가시길 ^^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멋지게 그렸읍니다.
사진보다 더멋지네요...^_^...
이정도 스케치면 카메라없어도 될것 같읍니다.
좋은 인연 좋은 만남 좋은사진 입니다.
최용찬님의 댓글
최용찬
허... 참...
2005년에 이런일이.. 그것도 사이버 상에서..
참 좋아보입니다..
심재명님의 댓글
심재명
이장섭님,
갤러리에 좋은 사진 기다리겠습니다..
이장섭님의 댓글
이장섭
........................
이제는 한달간의 사용기, 허참 사용기와 내용에 갑자기 부담감이 팍팍 밀려오네요.
이정도까지는 예상을 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충실하게 카페에서 꾸준한 글을 올려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장섭님의 댓글
이장섭
그 동안 한달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의 아름다운 카메라 사용기...
이래저래 바빠서 쓰지를 못했습니다.
박대원 선생님께 약속 날짜가 되어 이제 주인의 품으로 돌려 드려야 겠습니다.
정말 제 카메라 이상으로 소중하게 조심조심 썼습니다.
사실은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사용한 필름은 2통의 슬라이드와 흑백 한통......
박대원선생님 감사합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