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기님의 댓글

신대기

05-01-15 13:17

필요한 기자재로는 암백(7000원-20000만원), 로더기(4만5천원 가량), 메거진(가급적 코닥 네가, 공짜) 테잎(몇백원이면 사요), 가위(1,000원가량) 100피트 필름(트라이엑스 40,000원 내외, 티멕스43,000원 내외) 정도 소요 됩니다. 100피트 필름을 36컷 기준으로 숙달된 솜씨로 감는다면 19롤과 짜투리 한롤 입니다. TX의 경우 정품이 롤당 4,300원이고, 직접 감았을때(벌크로 만들었을때)는 2,100원 정도 됩니다.

100피트를 한번에 다 감는걸 추천하며, 사진찍는 양이 적은 사람에게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방바닥에 앉아서 암백에서 조물딱 거리며, 소꿉장난하는듯 필름 자르고 있으면 정말이지 폼 안납니다. 필름소모량이 많아 필름값이 감당이 안된다면 추천하고 싶군요.

김태근님의 댓글

김태근

05-01-15 14:45

필름 로더기요, 저는 이걸 사서 딱 한 번만 쓰고 포장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현상한 후 필름을 보니 스크레치가 많더군요. 쓰실 때 로더기의 필름 나오는 부분의 먼지를 꼭 털어야 하구요, 필름 매거진은 가능한 한 번만 쓰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필름에 난 스크레치를 본 후 없던 애정도 식더군요. 결과를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만드세요.

김규헌님의 댓글

김규헌

05-01-15 15:13

저는 항상 흑백은 로더기로 감아서 사용을 합니다. 한마디로 저렴하죠.
다른 회원분이 우려하는 것처럼 스크레치같은것은 저의 경우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필요한 만큼 감아서 쓸수가 있는 장점도 있구요. 품질이 롤필림 개당구입을 하는 것과 다른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점은 전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저렴하게 많은 양의 사진을 부담없이 찍을 수가 있어서 저의 경우에는 이것을 많이 사용합니다. 저는 벌크필림을 로더기로 감아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05-01-15 15:56

일단 암실이나 암백에서 로더기에 필름만 넣으면, 그 다음부터는 명실에서 캐니스터에 필름 넣는 작업이 가능하지 않나요? 필름 맨 끝 부분이 약간 노광되긴 하지만 마지막 컷은 쓰지 않는 걸로 하면 되거든요.

유성우님의 댓글

유성우

05-01-17 12:55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에 감사합니다. 우선 흑백필름을 사용하다가 흑백이 더욱 마음에 들면 벌크필름으로 고려하여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05-01-18 10:33

음.. 서울계신분께 부탁이나.. 서울 삼성사에 직접 주문해서 택배로 벌크 필름을 주문할수도
있습니다.
2천원입니다. 스크래치 등이 문제된적 거의 없고요.. 직접 감아쓰는 비용보다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

최종철님의 댓글

최종철

05-06-07 00:20

쯔업 요즘 티맥스 100 감아서 파는거 끽애봐야 2000원에서 쫌 비싼데가 2300원이데
피트 에서 19롤 나온다 쳐도 비싸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