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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유영
- 작성일 : 05-01-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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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것들은 지난 해와 함께 보내고 새해를 맞아 화창한 기운이 함께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구랍 송년모임 이후 모임이 뜸했었습니다. 신년모임은 부산 라클의 기상을
살려 새벽 촬영모임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시기는 대체로 1월 23일 일요일새
벽이나 1월 30일 일요일새벽 출사가 어떨까 하는데,
문제는 장소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좀 먼 곳이라 회원님들이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촬영장소를 공모하겠습니다.(*제가 가고 싶은 곳은 충남 해미읍
성과 상왕산 개심사입니다.개심사 대웅전은 보물이며 굽은 나무를 그대로 사
용한 건축미가 참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됩니다.)(2차로는 순천의 선암사인데
선암사 주위에는 낙안읍성이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순천만 촬영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선암사 돌다리도 유명하고 선암사의 화장실은 김 훈선생의 '자전거
여행'에 나오듯이 말그대로 *누기에는 아까울 정도의 감동적인 곳입니다.)
이외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확정 공지하겠습니다.
많은 회원들의 의견제시와 참석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전.. 2/4 이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사 앞두고 촬영가면 아무래도.. 와이프한테 뜯기겠지요.. ^^
이번은 제가 참석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좋은 촬영여행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드디어 이사하시네요. 당연히 가사를 돌보셔야 합니다.^^ 대신 집들이 한 번 하시지요.
부산 야경 촬영도 협조해 주시고. 이사하시면서 집안의 기운이 불^^같이 일어나시길 기원
합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ㅎㅎㅎㅎ 오늘 팔렸습니다. 팔려서 속이 시원하긴 한데..
요즘 보러오는 사람도 없는 처리라.. 매수자가 원하는대로 해줄수 밖에 없네요...
처음에 내 놨던 가격에서 무려 10% 나 내려서 계약했습니다. ㅠ.ㅠ
구성영님의 댓글
구성영
전 아무곳이나 다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충남 해미읍성과 상아산 개심사는 안가본 곳이라 더 좋을것 같구요.. 이번 새벽 출사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왕성한 활동으로 회원들의 돈독한 우의를 유지하시는 부산분들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어제는 이경업님의 사진개인전 개막식에 참석해서 여러 선배님들을 뵙고 좋은 사진작품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새해 첫 출사를 충남 서산방면으로 계획하고 계신다기에 환영의 글 남깁니다.
오신다면 그 곳으로 마중나갈 계획인데, 꼭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충남 서산지역이 답사지역으로 수도권에서는 인기 지역이지요. 거리상으로 가까운 것은 물론 백제시대에서 부터 조선조에 이르는 기간의 유물들이 산재 해 있기 때문 입니다.
그중 해미읍성과 상왕산의 개심사는 숨겨진 보물과 같습니다. 개심사(대웅전-조선시대 다포건축,맛배지붕)에 가기 위해 거치게 되는 정치권에서 은퇴한 김종*씨의 소유 목장이었다는 목장 또한 또 다른 풍경을 보여 주고 있구요.
그 곳과 가까운 예산 가야산의 수덕사는 우리나라 목조 건축물 중에 두번째로 오래 되었다는 역사성과 함께 측면에서 보이는 외관의 구조미는 첫째의 봉정사 극락전(고려시대 주심포 건축.맛배지붕)과 세번째의 부석사 무량수전(고려시대 주심포건축,팔작지붕)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건축물입니다.(그러나 수덕사의 경내 풍경은 너무 관광지화 되어 맘에 들지 않습니다.그런 연유로 첫번째로 개심사를 꼽습니다. 진입로의 적송 군락과 함께)
아울러 개심사 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백제의 미소로 불리우는 서산 마애삼존불과 폐사지인 보원사지가 바로 옆에 있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설명을 하면 오셔서 보시면서 실망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아쉬움으로 남기겠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는 분들은 현재 문화재청장이고, 영남대와 명지대 교수였던 유홍준 선생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한 번쯤 읽어 보시고 찰영길에 오르 시면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 됩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1> 예산 수덕사와 가야산 주변---- 개심사와 해미읍성에 관한 부분 참고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3> 서산 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먼저 김주오님 이사 축하드립니다.
저는 구성영님의 의견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구성영님과 김선근선생님은 충남 개심사쪽도 괜찮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부산 회원님들은 어찌 하회가 없으신지요?^^
또 지명수배를 해야 합니까?
미리 미리 의견들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김용준님,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견을 모아 보아야 하겠지만 만약 충남서산으로 가게 된다면
저도 꼭 뵙고 싶습니다.
부산회원님들 많은 관심,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인한선생님 또 죄송합니다.^^)
이승민님의 댓글
이승민
안녕하세요... 한동안 시간이 안맞아 불참이 잦았네요..
이번엔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아무데나 상관없습니다.... 월요일출근하는데 지장은 없겠죠..?... ㅎㅎ
김태혁님의 댓글
김태혁
박 유영님 ,,, 새벽출사에 꼭 동행을 하리라 벼르고 있었는데요.
23일 아버님 생신이라 ,, 저는 다음 출사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부산 라클 회원들께 같이 인사 드립니다. 즐거운 출사 되십시오.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여러님들 반갑습니다.^^
에고,, 박원장님 가고 싶은 마음 꿀떡 같습니다만 '깁스'가 한 두주 더 있어야 푼다는데 아쉽지만 저는 불참입니다.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이진형2님의 댓글
이진형2
의욕이 참 대단하십니다. 서산까지 당일치기라... 차로 5시간, 왕복이면 10시간 소요될 터인데...
저도 가족들 눈치가 보입니다. 용기가 부족하군요. 아님 가족들이랑 같이 가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