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05-01-08 11:59

운송료까지 포함해서 15만원 이상인 경우 무조건 세금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장에 선물이라고 표시를 해도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렌즈의 가격을 100불 이하로 표시해야 세금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100불 + 운송료 약 50불 = 150불 > 15만원)
후배님에게 물건 보낼 때 물건의 가격을 약 70~80불로 적어달라고 하세요

이강민님의 댓글

이강민

05-01-09 22:49

무슨 일인지 요새는 왠만하면 그냥 보내주더군요. 그러나 세금을 낼 각오는 하셔야합니다. 70-80불로 적었다고 무조건 통관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관에서 기준가를 알고 있기 때문에 특히 라이카 렌즈 정도는 가격정보가 나름대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렌즈가 여러 개라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보험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그럴 때 70달러라고 쓴 물건은 배상도 70달러 밑으로 받아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냥 운에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1,200달러짜리가 그냥 온 적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건이 세관에 접수되면 먼저 통보서가 날아오고 그 담에 세금과 가격증명을 들고 세관에 가서 찾아야 하는데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죠. DHL,FDEX에서는 최소한의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수를 쓰고 통관업무까지 대행해 준다고 합니다.

정유석님의 댓글

정유석

05-01-09 22:59

DHL, FeDEX를 통하면 .. 무조건 세금이 부과됩니다.
물론 해당 세금을 입금하면, 편리하고 빨리 받아볼 수 있습니다.

혹시 ..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를 바라면 ..
EMS (우체국의 국제우편)를 이용하면, 자주 세금없이 오는듯 하던데요 ^^;
(물론 카메라 장비가 아니었구, 하키장비여서 .. 세금 기준이 없었을수도 있구요 ..)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05-01-10 00:04

바쁘신 가운데 허접한 질문에 답글 올려 주신 홍건영, 이강민, 정유석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세상살이가 어디 쉬운 일만 있겠습니까만 라이카에서의 판단과 결정은 더욱 더 어렵게 느껴 집니다.
판단착오 하나가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가져 오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며칠 동안 연구한 결과를 가지고 후배와 좋은 방법으로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워 진다는 일주일의 시작 월요일 입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알찬 한주 시작 하시길 빕니다.
( 앗! 글 올리는 동안 김종언 님께서도 답글을 주셔서 추가로 감사함을 두곱으로 드립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