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나사를 잃어버렸어요..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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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freeoj김영재
- 작성일 : 04-12-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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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오래된 물건들..이란 곳에서 촬영에 열중하다보니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허전했습니다.-_-;
예전에도 종종 빠지곤 해서 다시 돌려서 끼워넣고 했었는데...사람이 너무 많이 좁은 공간에 있고...컬러가 무척 요란스러운 곳...복잡한 곳에서 있다보니 30여분을 4명이 찾았는데도 못찾았습니다.
어찌나 땀이 나고 안타까운지..참.
라이카에 대해 잘 모르시는 제 선배는..."나사 이야기 고마해라..미치겠다..-,.-"고 하시더군요..
제 여자친구도 "오빠 그만 가면 안되나? 머리아프다"고 하더군요...
토토의 오래된 물건들 사장님왈"뭐 잃어버리셨어요?"
"나사요.."
"흠....-_-"
"제가 찾아볼께요.."
"네..."
내심 아마 제가 바닥만 쳐다보고 여기저기 숙이고 다녀서 이상하게 봤던거 같습니다.
그 날따라 서울은 어그부츠(에스키모부츠처럼 생긴 요즘 유행부츠)와 미니스커트로 범람했으니...참 이상하게도 봤을 듯합니다.
거기다 카메라를 두대(M3, 디지룩스)나 목과 손에 걸고 있으니...-_-;
참 안타깝네용...아끼던 렌즈의 부속이어서 더더욱 그런가봅니다.
이 나사비슷한 것...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알려주셨으면 해요....너무 힘듭니다..-_-
**사진에 붉게 동그라미 표시된 것입니다.
댓글목록
김연순님의 댓글
김연순
저고 M3를 사용합니다.
난감하시 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카메라 수리점에서 구하시는 게 제일 첩경일 것
같습니다.
아마 라이카의 전문 수리점 예컨대 '영X카메라 수리---, 남X문 수리센타' 등에서는
대체할 수 있는 것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사 하나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은 '고마 해라---'라고 하겠지요.
박수현님의 댓글
박수현
혹시 충무로 최영의 카메라 박물관에 부품이 있지 않을까요?
고장난 렌즈들 많던데요.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영상에 전화를 해도...물건이 없다고 하네요..
T T
주진성님의 댓글
주진성
제것도(Elmar) 없이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만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읍니다.. 거리 무한대에서 잠금장치인데 그것을 시중에서 구할수는 없을껍니다.. 놋쇠로 선반에 깍아 맟추면 될것도 같은데...
넘 신경쓰시지 말고 그냥 사용하세요..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
네..답변 감사드립니다..
현재 갈등중입니다.
혹시 대구에서 이런거 작업가능한 데는 없을까요?
안되면..그냥 쓸까도 합니다만...계속 신경쓰이네요..^^;
너무 소중하게 생각을 했나봅니다.
그냥 막 굴리고 많이 찍고 해야하는데...
사실 이 렌즈로 많이 찍고 있었거든요...
나사빠진 렌즈가 왠지..허전해 보여서요..미안시럽기도 하고..^^;
주진성님의 댓글
주진성
그거 암놈나사와 숫놈나사 그리고 중간에 스프링이 들어갑니다..
선반에 깍아 맞추려면 그 구조를 아는사람에게 맡겨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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