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어댑터와 r렌즈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동건
- 작성일 : 04-12-20 10:23
관련링크
본문
궁합이 잘 맞는 렌즈와
r렌즈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r렌즈 중 포트폴리오 인물 촬영에 좋은 렌즈들을 추천 받고 싶고
개인적으로 eos디지탈을 5-6년정도 쓴 거 같은데
렌즈와의 궁합이 있는 듯 합니다.
아무리 좋은 렌즈도 궁합이 안 맞으면 별로던데
잘 맞는 렌즈가 있는지?/
아답터는 무리 없이 af mf다 잡는지 궁금합니다.
사용하시거나 아시는 분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단렌즈 / 줌렌즈 / 레어 렌즈 인물에 좋다면 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특성과...
댓글목록
유이안님의 댓글
유이안
라이카는 AF렌즈가 없기 때문에 AF는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리개우선이 안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300D에 50 1.4가 궁합이 괜찮더군요.
인물찍기 좋게 변합니다 50mm가^^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저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방법인데요..
20D까지의 1:1.5 크롭 바디는 스플릿 스크린으로 체인지를 해도...촛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뷰파인더가 너무 작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1:1.3 크롭 바디는 되야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조리개 개방시의 노출은 정확하고.. 조리개를 조이면.. 그때부터는 노출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노출계도.. 포기를 하고 외장 노출계를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냥 매뉴얼 모드만 있는 디카....
최근 저는... 코닥 SLR/c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년쯤이나.. 가격이 좀 하락하게 되면... ...
지금은.. 그것도 가격이 꽤 비싸더군요.
물론 바디 성능이 매우 딸린다고는 하는데...
어짜피... 다른 모든 기능은 포기하고... 그냥..필름 대신 CCD만 취한다고 생각하면...
굳이.. 두배 가까운 가격을 지불하고.. 캐논 1Ds를 쓸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요즘 SLR클럽의 몇몇 분들이 라이카 R 렌즈를 이용한 촬영을 시도하고 계시던데요..
그분들 말씀이... CCD의 특성상 렌즈의 특성에 따른 화질 차이에 덜 민감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서드파티 렌즈들이랑... 캐논 L 렌즈의 화질차가 있고, 라이카 렌즈와의 화질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합니다.
필름 ... 특히 슬라이드 만큼의 화질차이는 아니지만,,.....
이 동건 회원님께서 20D와 R 렌즈의 조화를 연구해 보시고.. 좀 가르쳐 주십시오.^^
이정근/jklee님의 댓글
이정근/jklee
제가 잠시 사용해봤읍니다.
당연히 af는 안되고 조리개우선은 됩니다. 조리개 개방상태로 초점을 맞춘후 원하는 조리개로 설정한후 촬영하면 됩니다. 조금 불편합니다만 그런대로 사용가능합니다. 전 학생의 캐넌 300D로 몇컷 찍었읍니다. 스프릿 스크린을 쓸수 있으면 초점은 잘 맞출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박승조님의 댓글
박승조
라이카 렌즈 어덥터에 캐논 바디, 적극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1v와 1ds 디카에 물려 사용하는데요
앞의 댓글과 같은 조리개 조임 상태에서의 노출 이상은 전혀 없었어요.
기본적으로 노출측정이 TTL이라 하더라도 바디에 따라서
노출 이상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궁합을 검토하셔야 합니다.
캐논 디카에서 라이카 렌즈의 특성은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초점도 목측 훈련을 조금 하시면 크게 어려울 것 없구요.
조리개 중심 자동 촬영이 되고, 스폿, 매트릭스 노출 측정도 작동합니다.
타 회사 바디와 달리 캐논 바디의 넓은 관용성이 돋보이죠.
전 아예 AF를 포기하면서 까지 캐논 렌즈를 전부 팔아치울 정도였죠.
렌즈의 궁합은 개인적 감성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저의 경우...
라이카 렌즈의 맑고 선명한 대비감, 암부 디테일, 사실적인 색감 등에
반했었구요. 일광 촬영시 필카에 비해 디카에서는 라이카의 특성이 많이 죽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막눈이라 하더라도 구분은 가능할 정도구요.
저는 저광량이나 실내조명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보고 있읍니다. 정말 cool입니다.
실내에서 고 ASA로 선명하고 맑은 이미지를 원하시면 35-70/3.4를 추천합니다.(3.5인가?)
치우침 없는 자연스러운 색감은 감칠 맛 그대로 입니다. 혹은 21/4 수퍼안굴론도 발군의 실력을 보이구요. 다소 따뜻한 색감으로 치우치지만 21-35도 좋죠. 100/2.8 마크로로 부드러우면서 치밀한 디테일의 섬세함은 최고의 만족을 줍니다. 콘탁스의 베일 것같은 날카로움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넘 길어지네요. 달리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김진호/prometheek님의 댓글
김진호/prometheek
저는 아답타로 콘탁스 렌즈를 사용 했었는데 너무 불편합니다..
스플릿스크린까지 달고 사용했지만 역시 힘듭니다.
노출과 초점을 위해 조리개 조였다 풀렀다 할때마다 파인더에서
눈을 떼고 조리개 수치를 확인하던가, 한칸한칸 머리로 세어야 합니다.
결국 저는 서너롤 쓰다가 아답터 팔고 다시 캐논 ef 렌즈 물렸습니다.
조리개 조였을때 파인더의 어두움은 암흙 그 자체입니다.
저는 쓰다가 스트레스까지 받더군요.. ^^;
심우영님의 댓글
심우영
D30 에 스플릿 스크린으로 교체하고 니커 MF 렌즈를 물려본 경험으로는
1. 스플릿 스크린만 있으면 캐논 1.6x 크롭 바디의 뷰파인더로도 초점 잡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2. MF 렌즈가 전반적으로 더 견고하므로 신뢰가 더 간다.
3. 화질은....사실 눈에 확 뜨일 차이는 없다.
였습니다. 필름에서도 그런데 디지탈이라고 해서 색감이나 계조, 해상력 갖고 구분 못하죠. 독특한 보케라거나 하는 이차적인 특성에서 구분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어쨌건 좋은 선택입니다. 제가 시력이 0.7 정도인데 조리개 4까지는 스플릿에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어요. ^^
박승조님의 댓글
박승조
요즘 이런 생각도 해봐요.
왜 다들 디카에선 라이카나 콘탁스의 특성이 전혀 안나타난다고 할까?
시각에술분야가 전공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내 눈만 독수리 눈은 아닐진데,..
꼭 무슨 무슨 렌즈에 편집광같은 증세를 보이나 싶기도 했어요.
아마도 바디의 이미지프로세싱의 영향, CCD의 특성에 따라서 변수가 많을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어요. 1Ds의 부드럽고 사실적인 CCD가 특정 라이카 렌즈와 궁합이
잘맞아 상승 효과가 나타난 것이 아닐까?
혹은 각 렌즈마다의 차이점이 포토샵에서 수정가능한 미세한 정도를 가지고 너무
호들갑 떠는 것은 아닌지... 저 스스로도 이런 의문 속에 정밀한 렌즈 비교 테스트를
해봤어요. 평소 필카에서 느꼈던 것이 틀림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구요.
각 렌즈 회사마다의 특성은 확연히 드러나 보이지만, 어떤 것을 선호하느냐는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이거나 작업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요.
에를 들어서 항상 하이퍼포컬로 깊은 심도의 풍경이나 건축 사진을 찍는
저 같은 경우에 AF나 보케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안되고, 암부 디테일이나 계조,
왜곡, 사실적인 묘사 등이 중요한 요소가 되다보니, 라이카 렌즈를 자주 선택하게 되고,
렌즈 어덥터 사용의 불편함이 전혀 없었던 거죠.
만일 얕은 심도에서 보케 중심의 인물사진이나 뛰노는 아이들을 주로 찍으신다면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겠죠...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