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Leica M6 TITANIUM Camera 에 대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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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효성
- 작성일 : 04-12-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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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검색을 통해서 제품에 대한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평가 사항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매우 훌륭한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거의 사용하지 않은 신동품 수준으로 보여 집니다.
일단, 판매자로부터 구입 후 대략 10일 정도 Initial Test할 수 있는 시간을 할애 받았습니다.
아마 며칠 내에 물건이 도착할 것 같습니다. 물건을 받으면 중요하게 점검할 부분들이 무엇인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주요 check-point에 대해서 설명 주시면 매우 고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댓글목록
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좋은 바디와 랜즈를 구하시게 되셔서 축하드립니다..
먼저 바디를 살펴봅니다..
1.큰 상처는 없는지
2.파인더는 깨끗한지 라이트를 비추어서 혹시 곰팡이같은 것은 없는지,
3.이중창을 잘 뜨는지..그리고 무한대에서 이중창의 촛점이 잘 맞는지
4.셧터스피드별로 공셧터를 누르면서 잘 동작하는지(1/15 이하에서 매미소리가 일정한지)
5.노출계는 잘 동작하는지(중앙부측정입니다) 혹시 다른카메라와 비교해 봅니다..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6.프레임셀랙터 레바는 잘 동작하는지
7.와인딩은 부드럽게 잘 돌아 가는지(필름을 넣었을때와 없을때와 크게 차이가 없다면 괜찮습니다.
8.리와인딩은 부드러운지
9.셧터막은 깨끗한지(하얐게 곰팡이는 피지 않았는지)
10.셧터막에 구멍은 없는지
11.필름 카운트는 제데로 동작을 하는지
12. 필름 압판은 기스가 없는지
등등을 확인하시고 직접 찰영을 해보십니다..
랜즈의 경우
1. 랜즈의 코팅이 문제가 없는지(앞쪽과 뒤쪽 그리고 안쪽을 보셔야 합니다)
2. 큰기스는 없는지
3.곰팡이는 없는지(라이트를 비추어 봅니다. 곰팡이의 경우 실처럼 번저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4.헤이즈(포그)는 없는지(이것 역시 라이트를 비추어 보면 헤이즈가 있는경우 뿌였게 보입니다..그런데 아주 적은 헤이즈는 보통사람이 구별하기 힘듭니다.)
5. 조리계는 잘 동작하는지
6. 조리계링에 기름이 붙어 있지 않은지
7. 거리계링이 잘 돌아 가는지(무겁거나 가볍지는 않은지) - 랜즈를 착탈한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다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찰영을 해봅니다
찰영의 방법은 가능한 셧터 별로 찍어보고 조리계별로 찍어 봅니다..
또한 적정노출을 잡아 놓고 조리계로 언더와 오버로 찍어보고 또 셨터로 언더와 오버를 찍어 보시면 노출계와 셧터의 정상유무를 알 수가 있습니다..
단 리버셜필름으로 테스트를 해보시면 됩니다..
또한 필름을 보시고 필름의 간격이 잘 유지 되었는가도 체크합니다..
이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필링도 중요하겠네요..이것이 내 바디인가..ㅎㅎ
즐거운 사진 생활 하세요..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M6 티탄바디를 약 8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막굴려도 스크래치도 저의 안나고 해서 전 매우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 일본의 한 호텔 콘크리트 바닥에 그야말로 맨몸으로 나뒹굴었는데도 흠집도 안났더군요. 좀 싱겁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티탄 즈미룩스 35는 티탄이 아닌 바로 전 즈미룩스와 비교해도 미세하게 차별성(약간 자르는 듯한 맛)을 가진 렌즈로 알고 있습니다. 즈미룩스가 표현하는 아름다운 색감(특히 노란색)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체크사항은 M3를 사용하신다니 M3의 경우와 별 다를 것은 없고, 단지 노출 정확도는 추가해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전지 교체할 필요있습니다) 그리고 출시된지가 꽤 지났으므로 오버홀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겉 모양은 티탄 도금이므로 별 스크래치없이 신동품처럼 보이겠지만 아마도 꽤 사용했던 바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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