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5개회사(코니카 후지 코닥 아그파 포라로이드) 비행기 탑승시의 주의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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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곽영준
- 작성일 : 04-12-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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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준님의 댓글
곽영준
원론적인 사항들을 말하고 있지만 일단 깨끗하게 이해가 되네요...
(요약 번역및 재 편집해보면)
1. 필름을 수화물(손으로 들고 운반하는것)로 기내로 가지고 들어가라.
왜냐하면 강력한 X선을 도입하는 공항이 늘어나므로 짐으로 짐칸속으로 보내는것은 매우 위험하다. 가방안의 내용이 잘 확인되지않을때는 더 강력한 X선으로 바뀌어 다시 촬영해 보므로 절대로 짐칸으로 보내지 말라.
2. 여러번 공항을 통과하게 된다든지 ISO1600 이상의 필름은 수화물로 운반한다 할지라도 기내로 들고 들어가는 수화물에서 꺼내어 조사원들에게 눈으로 조사하도록 요청하라.
왜냐하면 수화물로 기내에 들고 들어간다 할지라도 여러번 수화물 검사대의 X선으로 조사를 받으면 상할 염려가 있다. 특히
ISO1600 필름은 꼭 손에 꺼내어 들고 조사원에게 눈으로 검사해 주기를 부탁한다.
곽영준님의 댓글
곽영준
저의 개인 경험으로는
납과 비닐 2중으로된 X선 방호용 주머니를 구입하였지만 첫번째 수화물 X선 검사 촬영에서 내용물이 확인되지 못하면 더 센 X선으로 촬영당할것을 염려하여 아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여름 미국쪽 노선과 미국 국내 노선을 탔는데...
일본 공항에서 출국할때는 필름을 모두 곽에서 빼내어 투명 비닐에 넣어 눈으로 검사해 줄것을 요구 하였는데... 매우 친절하게 눈으로 검사 해주더군요...
역시 이러기를 잘했구나... 자화 자찬으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미국 국내 노선은 이것이 안통하더군요...
한 마디로 거절. 눈으로 확인하더니 ASA1600 이상이 아니므로 X선에 집어 넣게 하더군요...
이미 그가 눈으로 필름인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ASA1600인지 아닌지를 일일이 보았음에도) 원칙대로 기어코 X선을 통과하게 하더군요. (검사대 입구에 작은 글짜로 ASA1600 이상만 눈검사 한다고 쓰여져 있더군요) 원칙이 철저하게 지켜지더군요.지독한X들...
그래서 그후부터는 아쉬운 소리하지않고 그대로 가방에 넣어서 편안히 수검사 X선을 통과 시켰습니다. 마음이 오히려 편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