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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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태정
- 작성일 : 04-12-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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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가입인사를 드립니다.
가입한 지는 꽤 된 것 같은데 그동안 장터란만 뺀질나게 들락거리다가
약 2주전에 라클 회원님으로부터 m6를 양도 받아서 이렇게 느즈막히 인사 올립니다.
원래는 1월 중순경에 마눌님이 카메라를 한 대 사주마하고 약속을 했습니다만(이렇게 삽니다....)
마침 장터에 노리던 바디가 저렴하게 나와서 제도(負)의 도움을 받아 덜컥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은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햇빛을 보지 못하고 집안 어두운 곳 어디엔가 숨어 지내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인간의 행위 어느 것이라도 자신의 선택, 혹은 다른 사람의 선택이 아닌 부분이 있겠습니까마는
어느 분의 이야기처럼 사진이란 철저하게 선택에 의한 결과라는 것이 새삼 제 자신도 돌아보고 또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기준도 되어준 것 같습니다.
집 가까운 대학로나 창경궁에서 뒷짐진 손에 카메라를 들고 하릴없이 어슬렁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회원님들 많이 환영해 주시고 또 뵐 기회가 있다면 많은 가르침 기대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바디 손에 넣어셨네요.
그기에 좋은짝을 마추어 실사하시길 기대합니다.
아마 뒷짐지고 어슬렁 거리는 사람 또 있읍니다. 아무튼 대학로나 종로나 인사동 에서 백수를 발견하면 저입니다.
부디 거기서 뵙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잘 오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가입신청일을 보니 선배님이십니다.
아름다운 구입기와 미래계획을 읽으니
대학로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찍으시는 장면에 하릴없이 제가 끼어들어있겠습니다.
잘 찍어주시길 부탁합니다. ^^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좋은 바디 구입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가입 축하는 기한이 넘은 관계로 축하 없습니다..^^
오히려 인사계로 발령을 적극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ㅎㅎ
오랜 기다림 끝에 받아보는 카메라의 기분과 느낌을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이젠 좋은 사진만 담으실 날만 쭈욱~~남은듯 합니다. 겔러리에서 많이 뵙겠습니다.
대학로나 창경궁을 나오실때는 꼭~번개 소집을 해주시면,훨씬 좋을듯 합니다.
대화도 하고,추울땐 오뎅도 먹으면서..함께 골목길 혹은 고궁을 배회하는 것도
즐거울듯 합니다.. 혼자 다니시면 재미없고,외롭습니다...ㅎㅎ
클럽 활동을 함께 하게되어 반갑고,기쁨니다. 올 겨울도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꾸벅.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사모님의 윤허가 아직 안 떨어졌나 보군요..
얼릉 사진기 보이시고 허락 받으세요.
제 지인은 m6 ttl에 35 즈미크론 asph를 300만원에 구입하고서 전전긍긍하다...
어느날 부인되시는 분에게 이거 200만원에 샀다고 고했답니다.
그러니 부인되시는 분 왈...
"당신 거짓말 하지마라..저런 구닥다리 같은게 무슨 200이고..
돈 10만원도 안하겠구만...속이지 말고..얼릉 돈 다 토해놓아라"
>.<
그래서 혹 땔라하다가 혹 다시 붙였다는...
헉..먼소릴~~
암튼 얼릉 신고하시고 가족과 함께 잼나는 사진 생활 하세요.
라클에서도 즐거운 활동!!! 아시죠...
그럼 언제나..
충성~~!!
인사계 최상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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