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진은 동일한 조건에서 찍은 사진이며,
왼쪽 사진은 조리개를 많이 연 상태이며, 오른쪽 사진은 조리개를 많이 조인 상태입니다.
즉, 왼쪽 사진은 고속 셔터스피드이고, 오른쪽 사진은 저속 셔터스피드가 되는거죠.
둘 다 m6 내장 노출계 상의 적정 노출로 찍은 사진입니다.
현장의 상황은 밝은 정오에 그늘진 배경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오른쪽 사진에 가깝지만 약간 밝은 상황입니다. 필름과 스캔의 결과물이기때문에 오른쪽이 더 정확한 듯 합니다.
두개의 렌즈로 테스트 하였는데 동일한 결과였습니다.
휴대 노출계 값을 측정하지는 못했지만, 비교적 노출값은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느낌이지만, 평소에 사진이 언더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셔터스피드에 대한 의심이 들었던 연유입니다.

내장 노출계든 셔터스피드든 수리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일이기에 그 부분은 바로 알 수 있겠지만, 정작 궁금한 점은 이 테스트로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조리개 수치에 따라 동일한 조건에서도 결과물의 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파란색 봉?을 보면 조리개를 많이 조이면 더 확 띄는 파란색이 나와서 단순히 언더로 인한 현상인지, 조리개 수치에 따른 결과인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바꾸어 말하면 빛의 노출 정도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확연히 날 수 있느냐고 바꿀 수도 있겠네요.

테스트 환경은 m6 classic 바디와 50미리 즈미크론 3세대와 50미리 즈미룩스 1세대로 행해졌으며, 아래의 사진 결과는 즈미크론의 사진입니다.
스캔은 실버패스트로 스캔 했으며, 노출 보정없이 리사이징만 하였으며, 필름은 e100vs 입니다.

명쾌한 답변 고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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