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04-12-06 06:27

답변은 되지 못할것 같은 극히 일부 예입니다.
제가E100VS를 가지고 현상소를 찾았습니다.
현상소 직원과 얘기하던중 ,필름을 카운터 탁자 위에 얹어놓고 현상소 직원이 물을 마시기 위해 손을 휘젔다가(?) 카운터 탁자보다 조금 낮은 곳에 있던 물컵속으로 필름이 그만 퐁당했습니다.
그래서 현상소 직원이 당황하며 바로 현상하면 문제 없을거라며 15분정도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하세요" 하고 기다렸는데 20 여분만에 즉석에서 바로 찾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 맡기면 "내일 오세요"였거든요.
집으로 와서 라이트 박스에 4X루뻬로 보니 오히려 더 맑고 투명한 느낌의 현상이 되어있어,앞으로는 물에 퐁당했다가 바로 즉석에서 현상하면 더 좋은(?) 현상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필름 감도별 현상시간은 어떻게 차이 나는지 선배님들의 추가 댓글을 기대합니다.

김춘호님의 댓글

김춘호

04-12-06 07:24

서울 충무로에 가시면 맡기신 후 두 시간 후면 찾으실수 있습니다.

필림 감도에 따른 현상시간의 가감은 없습니다.

단, 촬영시 인위적인 감도의 변경은 현상시간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우현님께서 살고 계신 대구는 잘 모르겠네요...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04-12-06 07:49

대구의 포토라인, 포토매직은 슬라이드를 맡기면 2시간 후(안밀렸을때)에 오라고 합니다.
한번은 가게에서 죽치고 기다려보니 1시간 40분 후에 다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음.. 저도 물컵에 퐁당시킬걸 그랬습니다...^^

그리고 네가티브 현상은 15분안에 되었습니다.
단골 현상소에 맡기면 항상 모든 손님보다 우선으로 해주는데, 같이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니
현상에 12~13분 그리고 스캐닝 및 보정에 3~4분 인화기계에 전송 및 출력이 10분 정도해서
전체 시간이 30분이 약간 안됩니다.
아주머니가 아끼는 중국차 한잔 얻어마시고 약간의 대화를 나누다보면 금새 따끈따끈한 사진이 나오길래, 저는 네가티브를 애용할 수 밖에 없지요.

어제 일요일, 친구 결혼식가서 찍은 사진을... 주말이라 문 연곳이 대형 할인 매장 안에 있는 현상소 밖에 없어서, 홈플러스 안의 후지 FDI를 갔었습니다.
두롤 인화를 했는데 (사진에 관한 한은 성격이 워낙 급해서, 그날 찍은거 그날 바로 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음...하루 참고 단골집에 갔었더라면... 이라고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아르바이트 학생이 뽑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단골 현상소랑 너무 차이가 나서...
친구한테 사진 선물할 때...
단골 집에서 재 인화해서 줘야 하지 않을까... 상당히 고민중 입니다.
저랑 캐논 10d 유져인 다른 친구넘이랑 두명이서 찍었는데,
라이카...별것 아니구만 이런 이야기 들을까봐.. 조금 걱정될 정도이네요.^^
에궁.. 월요일 아침부터 궁시렁이었습니다.. 그럼 20,000 ~~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04-12-06 17:23

답변 드린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