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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물의 정확한 판단 기준은?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시영
  • 작성일 : 04-11-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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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초보 이시영입니다.

저는 사진을 찍고 주로 필름으로 보관하고 루빼로 감상을 합니다.
때때로 스캔해서 웹용으로도 사용을 하고요.
라이트 박스는 LCD BACK-LIGHT를 사용합니다.
스캐너는 HP S20을 사용합니다. 허접하지만 나름대로 쓸만합니다.

이제까지 인화는 6*4 이상으로 인화해 본적은 없습니다.

제가 의문점을 가지는 것은 인화를 기준으로 미리 확인할수 있느냐입니다.

첫번째로 라이트 박스로 확인을 하면 라이트 박스의 휘도및 색온도가 정확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그러려면 LCD BACK-LIGHT는 사용하면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두번째로 스캔의 화질입니다. 스캐너의 화질이 인화시의 화질과 동일하지 않을꺼 같은데요.?? 보통 사람들은 후보정을 하는데 그 의미는 웹용으로서 사용의 끝인지요?

저는 지금 스캐너를 사용하거나 라이트 박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문론 1차적으로는 사진의 감상이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인화의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준을 못잡겠습니다.

혹 저의 이런 기준없는 행동에 중심을 잡아 주실분이 계실런지...
조심스레 글을 올려 봅니다.

어제 슬라이드 한롤을 라이트 박스로 확인하고 스캔을 하니 분명 라이트 박스에서는 핀도 정확하고 화질도 정말 좋았는데 스캔하고 실망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어떤게 맞는 색깔일까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적었는데 답변 부탁 드리구요. 졸린 오후에 박카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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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저도 그런게 참 고민이 되었는데.. 슬라이드 같은 경우엔 편차가 적겠지만.. 네가티브 필름 같은 경우는 인화점 마다 편차도 참 큽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1. 슬라이드
제가 생각하는 원본: 라이트박스로 보는 화질을 기준으로 판단
저의 현 상태: 스캔시 원본의 느낌이 엄청나게 날아가 버립니다. 투명한 공간감, 아름다운 색감이
평면적이고 칙칙한 색깔로 변해버리는.. 그정도의 차이입니다.
2. 네가티브 (네가티브는 저는 모두 인화를 일단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본: 평소 가장 신뢰하고 자주 가는 단골 인화점의 보정 후 출력한 인화물 상태
저의 현 상태: 인화물 (4*6)을 놓고 스캔을 한 후 포토샵으로 인화물에 가깝게 색감보정을 할려고
노력했었습니다. 하지만 포토샵 기술이 너무 형편 없어 오토레벨만 주는 정도 입니
다. 당연히 인화물과의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슬라이드와 그 스캔과의 격차
보다는 화질 저하가 덜한 편입니다.
3. 흑백 (TX400만 씁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본: 8*10 인화물 (서울포토에서 인화한 인화물 기준)
저의 현 상태: 스캔시 의외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물론 포토샾에서 버닝 닷징 하기는 마우스로 해
야 할땐 원본 훼손 안하면 다행이지만, 가장 느낌차이를 많이 주는 칼라부분이 없어
서 그런지 스캔을 해도 느낌이 깔끔한 편입니다.

현재 저는 엡슨 4870을 사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엡슨 번들 프로그램만 사용하고 있고
스캔을 할때는 그레인 (중)으로 설정하고 다른 옵션은 모두 끕니다.
스캔 전엔 스캐너 윗판 아랫판을 극미세사로 몇번 훔쳐줍니다.
필름엔 뽁뽁이로 앞뒤로 뽁뽁 불어줍니다.
스캔 해상도는 2400dpi로 합니다.
리사이즈는 포토웍스로 하는데 sharpen +1로 해서 변환합니다.

원본에 비해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지만, 어짜피 웹용이니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고 편하게 스캐너 씁니다.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앗.. 한말씀만 더 드리고자 합니다.
슈나이더 디지털 필터 outdoor set & portrait set이 있는데
프로그램을 설치하시면 포토샾에서 필터칸에서 뜹니다.
이 프로그램이 미세 보정을 하시고자 할때 매우 유용합니다.
약간의 느낌차를 섬네일같은 화면을 통해 확인을 하면서 보정할 수 있고,
그 설정을 매우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portrait set에서는 소프트 필터, 그리고 블랙 앤 화이트 필터 (흑백변환시 어떤 색깔의 필터를 쓰고 찍었을때의 그 효과를 원본 칼라사진 한장을 가지고 확인 가능한 강력한 필터입니다.)
outdoor set에서는 밝기를 명부, 암부 따로 조절할 수 있는 brighten
PL 필터 효과를 각도별로 돌리면서 볼수 있는 PL filter에 상응하는 디지털 필터
색온도를 맞추어주는 warming filter 등이 유용합니다.

단점은 디테일이 조금 뭉그러진다는 점인데요. 조금만 효과를 준다면. 그리 뭉그러짐이 심하지 않고. 원하는 효과는 볼 수 잇으실 겁니다.

단점은 디테일이 조금 뭉그러진단 점인데요..
조금만 효과를 주시면 만족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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