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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와 콘탁스 사이에서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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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SLR 과 콘탁스 G1 유저입니다.
라이카는 미니룩스로 스타트만 끊고 바로 막을 내려버렸었죠...E02 에러 땜시 떠나가 버린 미니룩스...
아쉬움과 미련이 남더군요. 듣던 명성처럼 좋은 사진을 만들어 보려 했는데...

1롤밖에 못찍어 봤습니다..그것두 대부분 자동노출로 하구서요.
첫롤의 느낌은... 잘은 모르겠지만..왠지.. 전반적으로 어둡고.. 거무튀튀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가로 찍어 캐논의 느낌과 비교해 보고자 했는데 많이 틀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1롤 자동으로 찍어보고 느낌을 운운하기엔 턱도 없는 소리기에 이렇게 써보신 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똑딱이의 필요성은 누구나 느끼는 거죠. 저 또한 그렇구요. 그래서 고민하고 있어요.
콘탁스의 T3 랑 미니룩스나 CM 중 고민을 하고 있는데... 둘다 써보질 않았으니..
사진의 특징만 놔두고 볼때... T3와 CM의 느낌차이를 비교한 글이 없길래 이렇게 부탁말씀 드립니다. 써보신분 계시면 몇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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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정모님의 댓글

양정모

사진으로만 보자면 CM이나 미니룩스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렌즈크기가 T3는 더이상 작아지기 힘들정도로 최소한의 크기인 반면...
룩스나 CM은 어느정도 제법 큰 크기의 렌즈(롤라이35렌즈크기만 한거 같습니다.)가 장착되어 있어..
사진적으로 더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반면 룩스나 CM는 크기도 크고, 똑딱이로써의 기동성과 기능에 조금 아쉬움이 있죠..
반면 전체적으로 똑딱이의 기능적인면, 기동성을 보자면 T3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화질도 룩스랑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됩니다...고만고만하지 않나..^^
콘탁스 라이카 왔다갔다 하다보면 화질은 거기서 거기고...그냥 쓰기 편한거 손에 잡으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홍진규님의 댓글

홍진규

현재 T3를 사용중인데요...CM도 사용해 보고 싶어서요....
제일 궁금한게 있는데요...CM이 T3에 비해서 뷰파인더가 많이 작나요??
T3뷰파인더는 제가 보기엔 다른기종을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꽤 괜찮거든요
요즘 괜히 T3를 버리고 CM이나 G2...등등 기변이 자꾸 하고 싶어지네요^^
답변좀 부탁드려요^6

박철민님의 댓글

박철민

개인적으로는 T3는 너무 작아서 오히려 거부감을 일으킵니다.
흔들림도 있고요.
그리고 필름 스크레치 문제야 초기에 문제가 없으면 뒤에 없다고 하지만,
렌즈 베리어문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계속 조심해서 써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전보다 나아진 점은 렌즈 베리어 문제를 국내에서 고칠 수 있다는 점이죠.

반면에 미니룩스나 CM은 초기에 있었던 문제들을 다 극복해서
별로 고장날 것도 없는 것 같던데요.
그리고 크기가 오히려 조금 더 커서 카메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미니룩스는 파인더가 작다는 단점과 셔터 속도가 파인더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단한 맛이 있고, 중고가격도 40만원대까지 떨어져서 경제적입니다.

또, CM은 좀더 넓어진 파인더에
파인더에 셔터스피드 등이 나타나 미니룩스의 단점을 일부 해결했습니다.
물론 가격은 아직 비싸죠.

미니룩스 정도에서 타협을 보고 싶습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미놀타 TC-1도 한번 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똑딱이 매니아라면 죽기 전에 꼭 한번 써봐야하는 기종입니다. ^^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역시 이상제님...(잘 계시는 지요?)

저도 역시 TC-1에 한표. 특히나 라이카 유저라면 더더욱 TC-1 한번 써 볼만한 기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저도 모 클래식 동아리에서 tc-1 에 대한 ----가 무진장 들었습니다. ^^
똑딱이의 가격으론 감당이 안되어 아직은 참고 있지만.. 동호회 선배분의 사진으로 봐서는 똑딱이를 무시할 수 있나? 할 정도의 사진이었지요.

물론 그분의 내공도 있었겠지만.. 사진 품질 자체도 정말 좋았습니다. 라이카..콘탁스를 꼭 정하지 않으셨다면 tc-1 도 꼭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좀 거한 기종으로 장만을 더 한다면? tc-1 도 꼭 구입할려고 합니다..

박영덕님의 댓글

박영덕

T3쓰고 있는데요.

렌즈 베리어 문제나 필름스크래치 문제는 아는 사람중에
T3쓰는 분중 한분도 없었습니다.

일반적 현상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원체 인기가 있어서 물량이 많으니 극히 일부 그런 물건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것때문에...라는 것은
어코드를 살려고 하면서 잔고장때문에 망설이는 것과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기가 있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쉽게 찍으면서도 날카롭고 초선명한 화질을 원하시면 T3가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CM과 T3는 체급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CM은 P/S라고 하기보단...쫌...윗급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어서....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전 TC-1을 쓰고 있습니다만..

반X에서 CM파인더하고 제..TC-1파인더를 비교해 본 적이 있습니다

CM은 넘 작고 어둡더군요.

나중에 친구의 T3를 구입해서..같이 비교해보니...T3는 파인더에 푸른끼가 돌고..
역시 TC-1보다 약간 작았습니다.

TC-1은 P모드가 없고 조리개 조절이 수동이라 참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TC-1은 28미리 화각이라 왜곡이 있긴 합니다만....만듬새를 보면...미놀타가

공을 들여서 만든게 느껴집니다.

참고로..CM처럼 연사는 안됩니다만..CM의 조작계보단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T3 보다도 말이죠.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이러다 TC-1 붐이 라클에 다시 한번 부는 건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하나 구하고 싶습니다. 한동안 잠재웠던 TC-1에 대한 열망이 꿈틀꿈틀...ㅠ.ㅠ
이렇게 댓글 자꾸 다는 것도 마음을 달래기 위한 한 방편일지도....^^
아...왜 이렇게 세상에는 사고 싶도록 만들어 놓은 좋은 물건들이 많은 것일까요? ^^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넵, 전우현님 덕분에 저는 잘 지냅니다.
대구에 가면 한번 봐야죠? ㅎㅎ

Ps.
괜히 TC-1 얘기 꺼냈다가 많은 분들 가슴에 불을 지른건 아닌지 염려됩니다.
근데, TC-1 정말 좋습니다. ㅎㅎㅎ

이상원1님의 댓글

이상원1

TC-1 지금 미놀타 장터란에 올라왔네요..^^

현재 T3 쓰지만서도 한번은 꼭 써보고 싶은 놈입니다..^^

이상원1님의 댓글

이상원1

아.. 미놀타클럽 장터란입니다..
근데 신품가격이 어느정도 하죠??

진정민님의 댓글

진정민

TC-1 신품으로는 약 100만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신품과 중고가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비슷한 컨디션일 경우..) 정품 신품은 구하기가 좀 힘들 것 같은데요, 발품 좀 파시면 남대문이나 충무로쪽에서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C-1의 명칭이 "The Camera 1"이라고 할만큼 미놀타의 자부심으로 똘똘뭉친녀석이죠.
별로 단점이 없어보이는 단단한 놈입니다. 의외로 사용흔적이 잘 남는다는 것 빼고는 작은크기/가벼운무게/예상보다넓은뷰파인더/색감(비구면이2장들어있다고 알고 있는데 확실친 않습니다) 등 '서브'급으로서는 충분한 놈입니다.

제게 서브로 TC-1과 CL 둘 중 어느 하나를 남겨둘까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하는 카메라입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제 홈피 Reviews란에..TC-1 사용기가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김 영 종님의 댓글

김 영 종

역쉬 고급 똑딱이들은 각각의 특징이 분명하군요. 우열을 가리긴 힘들거 같구... 각 특징에 따라 원하는걸 선택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래도 고민은 계속되네요...^_^

이상원1님의 댓글

이상원1

헉.. 이진영님.. 홈피가 트래픽에..ㅡㅡ

유병덕님의 댓글

유병덕

T3, TC-1, 미니룩스 세 대 모두 쓰고 있습니다. 쓰다 보니까 어느 순간 세 대 모두 가지고 있더군요.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아도 개인적으로는 화각 차이가 많이 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상도는 모두 좋고, 색감이야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라 뭐라 드릴 말이 없습니다. 단, 조작성은 T3가 가장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대만 구입하실 거라면 좋아하시는 화각을 염두에 두고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인환님의 댓글

주인환

저도 세가지 모두 다 사용해봤지요.지금은 언제인지 모르게 고장나버린 tc-1을 갖고있구요.일본에서도 못 고친답니다.
세 카메라 역시 모두 좋은 사진 결과물을 만들어줬구요.대부분의 라이카유저는 주로 35mm렌즈?를 사용하니 화각을 보충하는 면에서 tc-1이 더 유용하지않을까요.여행시 주력 라이카와 더불어 항시 써브용으로 휴대했었던 카메라입니다.
록코루28mm렌즈는 정말 유명했던 렌즈의 하나였구요.과거 라이츠미놀타 cle와 조합을 이뤘으며 렌즈에 대한 대부분의 리뷰에서 라이카의 28mm엘마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았던 렌즈입니다.성능 뿐만아니라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도 좋았구요.최근에 복각판렌즈도 발매되었지요.tc-1에 부착된 렌즈도 그와 동일한 구성입니다.
여튼 pl필터를 쓴 듯한 진한 색감을 너무 좋아합니다.광각의 특성상 수평에 유의하면 그리 보기 싫은 왜곡은 없습니다.
물론 t-3도 좋았구요.세카메라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화각을 중심으로 선택하심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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