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의 셔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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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인식
- 작성일 : 04-1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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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딩도 부드럽고 셔터 소리가 많이 정숙해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름을 지나고 요즘 사용을 하다보니 이상하게 셔터 소리가 예전보다 커진
것을 발견했습니다.(수리경력 없음)
Classic 바디와 비교해도 역시 크고, 소리 자체가 예전에 기억하는 느낌과는
달리 경쾌하고 커진 소리로 들립니다.
뭐 사용상에는 이상은 없지만, 뭔가 MP를 사용한다는 그 느낌이 없어진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혹 이런 증상을 경험하신 분이 있으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PS : 들은 이야기로는 셔터 브레이크가 고장나거나 아니면 마모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하는데 마모될 만큼 사용은 안했다고 전 생각합니다만...
댓글목록
박수현님의 댓글
박수현
저도 신품 구입하여 한달째 사용중입니다.
이전엔 M6를 사용했었는데 정인식님 처럼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정말로 커진건지 아니면 그 소리에 익숙해진건지 잘모르겠습니다.
황인호님의 댓글
황인호
MP유저에게 미안한말인데요.
M6에 비해서 파인더가 맑은것 말고는 좋은것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셔터소리가 조용하다구요?
참말로 제가 무디어서 그런지 몰라도요 거의 차이 없어요.
느끼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주 쫴끔 차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겟어요.
M6에 소프트릴리스 사용하면 MP보다 훨씬더 흔들리지 않을것 같아요.
엠6가 파인더가 어두워서 사진못찍나요?
고장은 왜그리 잘나는지 모르겠어요.
M6는 8년사용했는데 한번도 고장나지 않았거든요.
독일경제가 안좋다고 하던데 물건도 대충대충 만드나봐요
MP는 노출계가 고장나서 독일에가서 한달 거의 되가는데 아직까지 돌아오지도 않네요.
필름되감기기도 사실불편하구요.
외관이 조금 바뀌었는데 그것도 저에게는 조금 나아보이지만 그것만 같고
MP을 구입한다는 것은 진짜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M6 가지신분은 그냥쓰시는게 현명하다구 생각합니다.
돈이 넘치분이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블랙페인트는 필름몇롤안 찍었는데 페인트가 벗겨질려구 노랗게 조금 보인것 같아요.
한마디로 그냥 엠6가지고 찍는게 마음편할게 같아요.
튼튼하다고 하던데 엠6는 부실합니까?
사실 가격만 엄청비싸지 제가 보기엔 개선된것이 없는것 같네요.
솔직히 MP산다고 하면 돈주면서 말리구 싶네요.ㅎㅎㅎㅎ
그 돈이면 렌즈하나 더삽니다.
그리고 필카시대가 거의 간것같고 디카나 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MP만 생각하면 열통이 터져서 두서없이 나열했네요
이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느낍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이상원1님의 댓글
이상원1
황인호 선생님..
선생님의 MP가 속을 좀 썩이는건 맞는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MP유저로서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개인적인 느낌을 너무 공론화시키려고 애쓰시는건 아닌지요?
조금 완곡한 표현도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곳은 라이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아닙니까?
MP도 분명 라이카인데..
뭐 저도 여기서 얼마 안되었습니다만, MP유저분들이 M6 후졌다..란 말은 못들어 봤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디카나 사는게 나을것 같다'란 말에 가슴이 아파서 한자 남깁니다..
위의 생각 역시 개인적인 느낌이니 너무 오해하지 마시구요..
정인식님의 댓글
정인식
의도는 카메라를 서로 비교를 할려는 것은 전혀 아니었는데,
저의 생각과 달리 오해할 여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 취지는 셔터 소리가 사용하다 보면 처음 정숙한 상태에서
좀 더 거친 상태로 변하는게 정상인지에 그것이 궁금해서 입니다.
답변 주신 분들 고맙구요...
혹 얼마 사용을 안하였는데 셔터 소리가 다르게 변한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이유를 아시는 분은 답글 부탁 드립니다.
이시정님의 댓글
이시정
제가 라이카를 사용한지 이제 3년여가 넘어갑니다.
그동안 소위 메이저라 불리우는 대부분의 메이커를 사용해봤고
사실 저도 사진을 잘찍는 다고 말하기 쑥스럽지만
저역시 사진만큼 카메라에 관심이 많으며 카메라의 작은 부속물 하나까지도 챙길만큼 감성적인 부분
도 선택사항중 무시못할 부분이고 그러다가 상대적으로 완성도 높은 라이카로 왔고
지금은 m6를 거쳐 m3와 r6.2를 쓰고 있습니다
기능적인부분으로 본다면 라이카 m6클래식(non ttl)과 mp는 거의 같다고 볼 수있겠지요
하지만 언급했듯 라이카 유저분들은 유독 작은 차이때문에 기꺼이 더 비싼 돈을 들이는 분도 많이
계신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들을 이해해주고 서로 아껴주는 라이카클럽이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돈이 별로 없어서 mp를 쓰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mp사용자 분들을 "돈이 넘쳐서 사용하는"정도부류의 사람들처럼 언급하는 것은 솔직히 보기 안좋네요..
질문에 감정을 개입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해주는 모습 잃지않았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김동수님의 댓글
김동수
그렇지 않아도 그저꼐 토욜날 충무로 나올일이 있어서 지나는길에 영상엘 들려 셔터음에 대해서 여쭤보았습니다.
거기나이드신분이 사장님인지 잘은 모르겠는데 그분얘기로는 그냥 괜찮으니까 쓰라고 하시더군요. 다른바디도 다 그정도 소음은 난다구...
그래서 셔터브레이크 조정하면 좀 낫지않냐구 물어봤는데 좀 줄일수는 있는데 별차이 없다구 그러네요.
그리구 사장님왈 바디가 새거같은데 다 조정이 돼서 나온거니까 걱정말구 걍 쓰라구 그러시더라구요.
머 다른바디두 다 그렇다구 하니 머 사진이 안찍히는것두 아니구 그래서..
걍 물이나 한잔 마시구 나왔지요...
걍 신경끄는게 젤 속편한거 같습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사용하면 셔터음 커지는거 정상입니다. ^^
M 쓰시는 분들 집에서 공셔터 날리는 경우 많은데, 조용한 집안에서
공셔터 날리면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 건 당연하구요.. 밖에서 촬영하면
사람들 반응이 "애개? 싱겁네" 하는 정도죠. SLR과 비교해서 M이 조용한 것이지
아예 셔터소리가 나지 않는 정도는 아니라는겁니다.
한 3만번 셔터 날리면 SLR만큼 소리가 커지는데 그때쯤 오버홀 한번 받으시면
또 10년은 거뜬하게 넘어갈겁니다. 걱정말고 좋은 사진 많이 만드세요!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MP도 좋고, M6도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필요성을 느끼면 사면 되고 만족하면 되는 것이고, 만약 만족이 크시다면 MP의 300만원이 절대 아깝지 않다고 여기는 분들 많으실 줄 압니다.
좀처럼 라이카 클럽에서 보기 힘든 일방적 내용의 글을 읽으니 썩 기분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M6의 파인더 말고 MP에서 바뀐게 없다고 하셨는데 제법 있습니다.
M6도 좋고, MP도 좋습니다. 문제는 2개의 차이가 사진 결과물에는 상관이 없다는 것, 그렇지만 손끝을 자극하는 손맛은 라이카 유저로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 항상 양날의 칼 같습니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자유!
김주엽님의 댓글
김주엽
오오..mp 산지 한달도 안 되었습니다만...
저도 구입하기 전에 많은 고민 했는데 전 매우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다만 이번달 카드 값을 어떻게 해결할 지 걱정이 앞 섭니다..
솔직히 저처럼 신입이나 전혀 문외한들은 여러 선배님들이 쓰신 글들을 보고 어떤 기종을 선택해야 할 지 결정하는 경우가 더러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기종 선택을 위해 선배님들이 올려주신 경험담이나 관련 많은 글들을 참조 했었구요..그 만큼 선배님들의 경험이나 지식은 후배들에게는 바로 의사결정의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신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설마 제가 돈이 넘쳐나서 mp 샀겠습니까...그래도 솔직히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신참이 버릇없게 말을 막 하였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전 M7, M6의 필름되감기가 너무 힘들고 불편하여, 다시 MP로 돌아 오니
되감기 놉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되감을 때 찍은 장면에 대한 회상도 하고.
처음 라이카를 대할 때와 달리 요즘은 라이카를 좋은 사진찍기 위한 기계 그 자체로만
보니 셔터음, 매미소리, 스크래치나 칠 벗겨지는 것같은 것에 관심이 전혀 안가는군요.
다만, 먼지는 신경쓰이는데, 바디나 렌즈에 먼지가 많아지면 초점 맞추기나
사진의 질에 영향을 받을까 염려되어 비올 때도 대비할 겸 호주머니에 검은 비닐 하나는
꼭 가지고 다닙니다. ^^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어리석은 얘기일지 모르지만.. 겨울이 되가서는 아닐지요.. 날씨가 추워지니 기계들이 뻑뻑해져서 라고 한다면 너무 억측일까요.. 전 라이카를 사용하진 않지만.. 추운 날 밖에서 사진 찍으면 렌즈며.. 셔터며 좀 느낌이 틀려지던데요.. ^^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고.. 뭐 mp 가 아무리 소리가 커져봐야 벼룩 트림하는 소리 정도 아닐까요.. ^^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라이카 클럽에서 기종간 폄하나 공격성 글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회원분의 mp가 말썽을 부려서 속상하신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잘쓰고 계신분께서 그런 말씀 들으면 기분 좋으시진 않겠지요.. 한번 더 심사 숙고 하셔서 글 올리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최환익님의 댓글
최환익
황인호 선생님도 노출계가 말썽을 부렸었군요.. ^^
저도 같은 증세로 독일로 공수, 2달 만에 받았습니다.
소리는 m3와 비교해 보면, mp가 조금 탁한 음이 나는 것 같더군요. m3는 다소 경쾌한 음인데.. ^^
황인호님의 댓글
황인호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줄 몰랐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구입할 때는 돈이 넘쳐서 사는것은 아닌데
표현이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카메라가 대세라 생각해서 본인 생각을 얘기 했습니다.
그것이 문제가 된다는 분도 계시네요.
그런데 MP가 훤씬 나아졌다 좋아졌다고 해서 구입한것 아닙니까?
사용해보니까 생각만큼 만족합니까?
만족한분에게는 더더욱 죄송합니다.
또한 저 처럼 기대에 못미쳐 불만족 한분도 있을 줄압니다.
사실 고장이 많다 불량제품이 많다는 것은 사실인것 같은데요.
MP도 고장이 날수도 있겠지만 한두푼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불량제품이 많다는 카메라는
지금컷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MP는 완성도가 높다면서요?
완성도가 높은 카메라가 불량제품이 많나요?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솔직히 라이카에 대한 허상이 조금은 있는게 사실이잖아요.
라이카클럽이니까 칭찬일색으로 나가야 하나요?
조금의 비판도 허용되지 않나요?
자기가 소유한 물건을 비판하면 안되나요?
그런 억지 주장이 어디 있습니까?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것도 아닌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마 중고값 떨어질것을 염려해서는 아니시겠지요?
좀 조금의 생각의 차이를 너그럽게 이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임성롱님의 댓글
임성롱
원 작성회원 : 황인호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줄 몰랐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구입할 때는 돈이 넘쳐서 사는것은 아닌데 표현이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카메라가 대세라 생각해서 본인 생각을 얘기 했습니다. 그것이 문제가 된다는 분도 계시네요. 그런데 MP가 훤씬 나아졌다 좋아졌다고 해서 구입한것 아닙니까? 사용해보니까 생각만큼 만족합니까? 만족한분에게는 더더욱 죄송합니다. 또한 저 처럼 기대에 못미쳐 불만족 한분도 있을 줄압니다. 사실 고장이 많다 불량제품이 많다는 것은 사실인것 같은데요. MP도 고장이 날수도 있겠지만 한두푼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불량제품이 많다는 카메라는 지금컷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MP는 완성도가 높다면서요? 완성도가 높은 카메라가 불량제품이 많나요?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솔직히 라이카에 대한 허상이 조금은 있는게 사실이잖아요. 라이카클럽이니까 칭찬일색으로 나가야 하나요? 조금의 비판도 허용되지 않나요? 자기가 소유한 물건을 비판하면 안되나요? 그런 억지 주장이 어디 있습니까?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것도 아닌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마 중고값 떨어질것을 염려해서는 아니시겠지요? 좀 조금의 생각의 차이를 너그럽게 이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지금...누가 민감한겁니까?
사용 목적에 필요한 카메라를 쓰시던지, 아님 맘에 드는 카메라 씁시다. 다 자기 만족 아닐까요?
구석래님의 댓글
구석래
특정 장비의 이름을 걸고 운영되는 동호회에서 그것에 비판도 못한다면 동호회, 포럼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 되겠지요. 다만 황인호님께서 mp 에 대해 '열통이 터져서 두서없이 나열한 것'이 다른 분들의 기분을 조금 상하게 한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상제님의 글에 한 표 던지고 갑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불이 꺼져가는데, 다시 부채질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지만,
솔직히, 저는 노출계가 달린 라이카m에 대해서는 신뢰를 포기했습니다.
그로 인해 제가 지불한 대가는 또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라이카도 역시 돈을 벌어야 하는 기업에서 만드는 상품이고,
그 상품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대의 대세를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설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토록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르낙이나, M3에 집착하는 것을 보면,
현재 라이카는 과거의 라이카와 다르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인듯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어떤 유저의
푸념과 짜증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야 말로 생각과 느낌으로....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body들 마다의 variation이 크다면 그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듣기론 라이카 북미 지역 담당인가? 그쪽은 클레임 걸면 잘 해결해 준다던데.. 아시아라서 무시하는 것일까요?
라이카 관련 문의로 라이카 본사에 email 보내면 응답이 한달 정도 있다가 오는데.. 그것도 무성의 하기 짝이 없게.. 요약하면 "라이카는 최고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이정도의 답변밖에 못 받은적이 몇번 있군요. (질문도 몇번)
음.. 우리나라의 라클 회원들의 힘을 모아... 문제점이 있으면.. 본사에 과감히 요구를 하는 그런 시기가 된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국내 DSLR 유저들의 노력으로 몇몇 DSLR회사들은 상당히 서비스가 좋아지거나, 또는 성의라도 보일려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의 라이카 사랑이 일본 유저들에 비해 못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에는 일본 유저를 위한 조금 다른 모델도 특별히 만들어주는데
한국 유저들을 위한 배려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이야기가 딴 길로 샜는데...돈을 300 가까이 들여서 산 물건... 그것도 정밀한 기능을 보장해야 하는 카메라가 신뢰성이 없다면.. 그 얼마나 화가 나시겠습니까.
독일에 수리를 보내도 한달이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이라..
바디마다의 variation 문제라 그래도.. MP가 수만대 팔려나간 것도 아닐껀데.
수백대 팔려나갔다 가정했을때. 크고 작은 문제를 경험한 라클 회원님들의 글들을 미루어 짐작할때
몇분의 MP가 문제를 일으켰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불량률이 1% 넘는 게 아니겠습니까?
3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필름 카메라를 판매하면서
한국 공급분에 불량률이 1%를 넘는다는것은...
먼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도 카메라에서 수입할 때...좀더 신경을 써서 품질 검사를 요구를 하던가.
본사에서 한국을 좀더 배려해 주던가...
아니면 수리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대폭 향상시켜 주던가....
cf. 이런 글을 접할때 마다 자꾸 드는 생각은 세계에서 아직 우리나라를 후진국 취급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학에서도 내과 교과서인 harrison, cecil 등의 책을 보면 전염성 질환등을 취급하는 part에서 developing contry인 Korea를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들... 이런 표현을 쓰고,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는 이런 질환이 드물다. 이런 표현들을 보면 미국과 유럽의 백인들이 얼마나 아시아를 잘 모르고 개무시하는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황인호 회원님.. 화푸시고 느긋하게 기다려 보십시오.
제 주위 분들의 MP는 주인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주고 있답니다.
아마 독일에서 다시 되돌아 오면 그땐 마음에 속 드는 MP로 다시 태어나서 올 겁니다.
힘내십시오.
최진해님의 댓글
최진해어제 막... 300....대로 시작하는 따끈따끈한 MP를 구입한 사람으로써 이상제님의 말씀에 한표 추가요.. 그리고 이런 동호회에서는 비판글을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Leica에 발전이 있겠죠~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초창기 MP바디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레포트도 비단 이곳뿐마 아니라 외국 사이트에서도 흔히 보게 됩니다.
항상 엠3와 MP를 비교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M3만큼의 공을 들여 만드는 시절은 아시다 시피 이미 주주가 바뀐 현대적 상업성 이윤을 챙기지 않으면 망할 수 밖에 없는 (몇차례 그런 시련을 라이카는 겪었지요) 시점에서 M3 정도의 완성도를 바란다는 것은 어쩌면 300만원이란 싼 값(?)을 보면 불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만약 예전의 M3만의 완성도를 바라면서 MP를 만들기를 바란다면 아마 일단 저 부터도 M3는 만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M3, M6, MP를 쓰고 있지만,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MP는 그래도 노출계가 달리고 35밀리 프레임을 지원하는 바디 중에는 해답이 될 것 같습니다.
완벽한 M바디, 셀프 타이머가 있고, M3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35mm 프레임을 지원하고, 노출계를 내장한 모델은 나올 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300만원을 훨씬 넘겠지요. 타 기종에 비해서 (일제 카메라 등등..) 턱없이 비싼 것이 문제지만, 여러가지를 감안하면 (독일의 높은 임금, 대량 생산의 문제, 수요의 감소 등등) 어쩔 수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꿈의 M바디는 나오지못할 지도....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라이카 클럽도 라이카에 대한 비판은 지금까지 꽤 많았습니다.. mp 의 불량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왔구요. 그것에 대한 문제에 대해 국내총판에 단체 행동을 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dslr의 경우 국내에서 서비스가 좋아진 한 회사의 경우 국내 총판이 아니라, 일본 본사에서 직접 영업하고 한국내 영업 실적이 올라가면서 이루어 진 것입니다.
반x 같은 소규모 총판에 이런 대기업 분사의 서비스를 바라기는 힘듭니다.. 라이가 한국 지사가 생기면 모를까요..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 무언가 행동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라이카 클럽에서 어떤 기종에 대한 비판. 기종..렌즈간의 우열 논쟁은 참 좋습니다.. 그런 글들도 많았구요.. 전 글 쓰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내요.. 황인호님의 글은 이성적인 토론을 하자는 글 보다는.. mp 사신 분에게 m6보다 좋지도 않은 것을 왜 사냐는 식의 따지는 어조 이셨던것 같습니다.. 두번째 쓰신글도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라이카 클럽에 연배가 높은 분도 많으시고 동호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서로 예의를 지키며 적당히 토론하는 선이니.. 분위기만 맞춰 주시면 더 좋은 토론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을까요.
정인식님의 댓글
정인식
여러 회원님들의 귀중한 의견 감사 드립니다.
(전화 연락까지 주신 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여튼 이제는 신경 안쓰고 마니 혹사(?) 해줄 예정입니다.
여러 회원 분들에게 다시 감사 드립니다.
오승석님의 댓글
오승석
"설마 중고값 떨어질것을 염려해서는 아니시겠지요?"
이건 참 안쓰셔도 될 말을 쓰신거 같네요.
다음주에 MP 사러가려고 글 목록 검색하다가 들렀습니다~
글과 채팅은 항상 ^^ -> 요거 안쓰면 분위기 심각해집니다.ㅋ
최대한 읽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해주시기를..
이 기 성님의 댓글
이 기 성
M6도 좋고, MP도 좋습니다. 문제는 2개의 차이가 사진 결과물에는 상관이 없다는 것, 그렇지만 손끝을 자극하는 손맛은 라이카 유저로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 항상 양날의 칼 같습니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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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전우현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남효성님의 댓글
남효성
M7 셀프타이머만 달리면 좋을텐데...... 기변해야 하나...
농담입니다..
라이카에 대한 열정들이 높으셔서.. 이런 심각한(?) 토론도 가능한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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