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사진을 찍은지도 몇년 안되었습니다. 자가현상, 인화를 시작한 것도 얼마 안되었고. 아무래도 전 사진보단, 카메라를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

성격이 워낙 특이해서, 오래된 카메라, 불편한 카메라가 더 다가오네요. 엠3..

사람 느낌이 나는 듯한..

얼마전, 운 좋게! 국정홍보처에서 실시한 행사에서 당첨되어서 상금을 받았습니다. 태어나서 상금주는 상은 처음 받았습니다. ^^;;

그래서 이래저래, 저렴한 가격에 올려주시는 엠들을 도전하지만, 나날이 낙방이네요.

운 좋게 렌즈는 구했는데, 이게 운이 좋은 건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바디 없이 렌즈만 바라보는 것도 쉽지 않네요..

학생이 라이카를 쓴다는 것,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무리라는 걸 알면서도,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얼마전 이벤트 하기 며칠 전부터 시험 공부도 안되더군요. -_-;

학생이라 이래저래 양해를 구해서라도 구해보고 싶지만, 그것도 쉽지 않고.

이래저래 맘 상하는 요즈음, 시원한 바람이 속상한 기분을 날려주었으면 좋겠네요..

학생의 넋두리였습니다. 전 고등학교라는 대학교에 다녀서, 내일도 도서관 갑니다. ^^;;

내일은 맘 잡고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이번 주말은 모든 분들이 장비병에서 벗어나는 주말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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