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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버베이스로 인화 하시는분들~어떻게 펴시나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윤덕규
  • 작성일 : 04-11-12 22:55

본문

화이버베이스 전지로 인화를 하였는데
역시나 군불에 구운 오징어처럼 오그라들었습니다.
펴시는 노하우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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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덕규님의 댓글

윤덕규

그냥 널어놓구 자연건조 했는데...흠...한번 짜 줘야 하는군용.. 고맙습니당.~^^

국수용님의 댓글

국수용

화이버에이스 인화지는 플라스틱유제의 RC 인화지와 달리 펄프이기 때문에 건조방법이 대단히
까다롭습니다. 사실 프레스형식의 전용건조기가 있기는 하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개인이 사용하기엔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해왔던 방식이 모기장 형식의 틀을 만들어 한장 한장 그위에서 건조시키는 방식을 많이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펄프의 특성상 서서히 건조되면서 수축되는 현상을 바로 잡기 에는 이역시 역부적입니다. 이후 사진가들 입에서 입으로 전수된 방식이 김종언님께서 언급하신 유리에 부착하여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에도 몇가지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우선 유제면(화면)이 위로오게 유리에 밀착을 시키고 인화용스퀴즈나 자동차용 와이퍼(개인적으로
크기가 작은 인화용스퀴즈보다는 일반자동차용 와이퍼를 즐겨씀)로 물기를 제거 합니다.
이후 인화지의 사각을 빙 둘러 물테잎(화방에서 파는 종이테잎)을 붙입니다. 그러면 인화지가 건조
되면서 장력이 생겨 팽팽해 집니다. 이때 그 장력은 실로 엄청납니다. 마르면서 종이테잎이 찢어질
정도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노하우 포인트는 완전건조 전에 손으로 만져보면 약간의 촉촉함이
느껴 질 때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열을 고루고루 가해줍니다. 이 때 한층 인화지의 광택이 더해지며
팽팽하게 건조 됩니다. 이 건조방법의 단점은 인화지에 붙은 물테잎의 일부를 나중에 잘라내야 한다
는 것입니다. 따라서 약간의 인화지가 축소 됩니다. 때문에 인화전 이젤에서부터 여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은 물론 유럽의 많은 사진가들도 아직껏 즐겨 사용하는 건조방식입니다.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국수용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그런데 유리판을 구하는게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스퀴즈후 하드보드지 위에다 그냥 말립니다. 말리다가 좀 꾸득 꾸득 해지면 (만져서 흐르는 물기 없이 찹찹한 상태) 트레이싱 페이퍼 한장, 프린트 한장, 또 트레이싱 페이퍼 한장 이렇게 놓고 평평하고 무거운 물체(바둑판)로 꼭 눌러 둡니다. 처음에는 좀 우글우글 하였으나 약간의 노하우가 생기면서 평평한 화이버 베이스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 그냥 제 나름의 노하우 라는 것을 밝힙니다.

명지환님의 댓글

명지환

저 역시 꾸둑꾸둑 말랐을때 FB 인화지들을 포개어 놓고 그 위에 무거운 책을 올려놓고 며칠 놔두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미국 웹사이트들을 찾아보니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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