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주님의 댓글

최석주

04-11-07 23:32

우와 ~ 부럽습니다.
MP에 35mm Summicron을 사신것도 그렇지만, 그런것을 지켜보시고 잘 찍으라고 하신 분도...
제가 저런 상황이라면 어떨까 생각해 봤는데 생각하기 조차 싫군요.^^
라이카와 함께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고,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한상우님의 댓글

한상우

04-11-07 23:46

부럽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MP를 손에 쥘날이 오겠지...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04-11-08 00:14

거참 묘한 인연입니다. ^^ 사실 그 실버 MP 제가 살 예정이었거든요.
어제 오후 샾에 전화 예약을 해놓고 사진찍느라 늦게 갔더니..
아니 그 새 젊은 부부 고객에게 파셨다는군요. 어찌 서운하던지..

좋은 바디와 렌즈 구입하신 것 축하합니다!!!
사진 많이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좋은 사진 기대합니다...

그나 저나 나도 집사람이 다가오는 내 생일 좀 잊고 지나갔으면...^^
좋겠네...ㅎㅎㅎㅎㅎ

이영호님의 댓글

이영호

04-11-08 01:40

흠,,저도 MP와 35mm를 가지고 있지만,,,,아내가 그걸 용납하는 것 자체 부럽네요....
어떻게 그럴수가,,,,
제 와이프는 단지 조금 비싼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사실 제 생각하고 틀리게 세상의 모든 아내들이 남편 하고싶은거 말리고 싶은 아내가 있겠습니까!!
단지 "돈"이 문제지요~~ ^^

예전에 제 와이프도 사고 싶다면 사라고 말하더군요...
근데 제가 미안해서 그냥 와이프 몰래 몇달간 비자금 마련해서 사셨죠~

암튼 두분의 모습 부럽고 보기 좋네요~ ^^
좋은 순간 많이 간직하시길~

김경태/KT.Kim님의 댓글

김경태/KT.Kim

04-11-08 02:01

좋으시겠네요,

MP 와 35 F2.0 한번에 구입.
나르는듯한기분 이해합니다.
부디 너무 애지중지하지마시고 많이 많이 긁히시길 빕니다.

좋은사진한컷을 건진다면 금전과는 비교할수없으리라 확신합니다.
또는 실제로 금전적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하지요.
프로이든 아니든 간에......

이상원1님의 댓글

이상원1

04-11-08 10:11

저도 같은 기종(블랙)을 가지고 있지만..

제 와이프는 바디+렌즈 해서 10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298****시리얼도 반갑습니다..^^

전민철님의 댓글

전민철

04-11-08 10:30

속아준 아내가 고맙지요..

최장혁님의 댓글

최장혁

04-11-08 10:49

축하드립니다.
저와 같은 기종이네요. 저역시 아내에게 받은 선물이었는데.

맘에 드는 사진 많이 찍길 바랍니다.. :-)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4-11-08 10:59

298****이면 제 MP와는 4만대의 차이가 나는군요.
올봄에 샀는데, 그 사이에 벌써 4만대가 팔려나간 것인지...^^;
MP와 35주미크론의 유저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카메라 아끼지 마시고 사진 많이 찍으세요~
장비는 바뀌어도 사진(특히 가족사진)은 남는다...3년간 라이카 쓰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04-11-08 12:39

8월달에 제가 본 건 2999xxx였습니다...시리얼때문에 살까하다가...

맘에 안들어서...294xxxx로 가지고 왔었죠.

언제쯤 3xxxxxx대로 넘어갈까요? ^^ 하여간 축하드립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04-11-08 13:53

축하드립니다..그리고 과감한 용기 부럽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굉장히 잘하신 것 같아 부럽네요...어마어마한 금액을 눈닥감고 카드로 ...우와
제가 10년만 젊었어도 한번 저지르고 싶은데..
몇개월전부터 M6클래식에 35mm 주미크론 아스페리칼을 꿈꾸었지만....포기하고
제가 갖고 있는 R.6.2만 사랑하기로 다짐에 또 다짐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지금은 70-180mm APO-ELMARIT-F2.8 줌렌즈에 눈독을 드리면서 카메라점을 지나칠때 마다 쇼윈도쪽을 바라봅니다..
중고가격이 350만을 왓다 갔다 하니 ...으윽 정말 ....

축하드립니다. 카드 찍는 그 용기로 멋진 사진을 많이 찍으시길.....

김주엽님의 댓글

김주엽

04-11-08 16:46

오늘...드뎌 가방에 카메라를 쿡 쑤셔 박아넣고 출근하였습니다...가방이 원체 크다보니 들어가는건 문제가 없는데..가방안에 워낙 뾰족한 물건들이 많아 행여 상처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군요...조그마한 파우치라도 하나 장만해야 할 듯..아..스트랩도 하나 사야 할까..카메라만 생기면 다 될 줄 알았는데...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적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계속 밤을 새다 시피 했고..오늘은 큰맘먹고 일찍 도망키로 맘 먹었습니다.

아직 책상 서랍에서 꺼내 보지도 않았지만 오늘 저녁부터 시작할 야외촬영에 맘이 설래는군요..

역시 선배님들 말씀처럼 카메라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야 겠습니다..열심히 찍어 대야죠..

그리고 양정훈선생님께 죄송한 맘을..그만 양선생님 물건을 제가 가져온 모양이 되었군요..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04-11-08 18:00

와..축하드립니다..ㅋㅋ
이쁜 사진 많이 찍으셔요..
갤러리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아바타 사진 참 좋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04-11-08 21:57

김주엽님, MP실버로 아름다운 사진 많이 찍고
사진의 즐거움을 아내와 함께 마음껏 누리기 바랍니다.
좋은 카메라 그냥 놀리지 마시고...

가지고 있던 MP 실버를 몇 달전 처분하고 나니 MP 손맛이 간절해져
결국 다시 사기로 한 것이 김주엽님이 사신 MP실버였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난 후 곰곰히 생각하니
아무래도 이게 다 실버를 사지 말라는 뜻인 것같았습니다. ^^

그래서 오늘 반x카메라에가서 뒤도 안보고 MP블랙을 샀습니다.
예의 자작 손목 스트랩을 끼우고 블랙렌즈를 체결해놓고 보니
그놈 참, 실버바디+실버렌즈 조합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 있군요.

정면으로 보니 바디왼편 작고 하얀 R자 빼고는 검정 일색이라
어리숙하면서 시골스러워보여 이 놈하고 금방 친해질 것같고,
위에서 내려다보니 바디와 렌즈의 까맣고, 하얗고, 빨갛고, 노란 색의 잔치가
마치 품격 패션쇼를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

페인트 벗겨지는 것을 미리 생각한 것이라 실버보다 다루는 마음이 아주 편하군요.
공셔터 몇 번 날렸는데 벌써 악세서리슈와 닿는 와인딩레버 끝의 황동이 아주 조금 보입니다.
어느 정도를 누르고 비벼대며 써야 검정바디가 멋지게 닳아 질까요?
앞으로 실버MP 때와는 달리 이 놈 검뎅이를 몸에 달듯이 데리고 다녀야 겠습니다...^^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04-11-08 22:33

아.. 축하드립니다.. 생일의 망각이란 구실로 사긴하셧겟지만... 약간의 금전적 손실보단.. 사랑하는 남편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셧겟지요.^^ 좋은 바디와 렌즈 가지신것 너무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얼마전에.. 녹틸러스 때문에 너무너무 고민하고 잇엇는데..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제 시험 공부에 정신 집중안하고 렌즈 사고싶어 고민하는거 보고는.. 아무 말 없이.. 현금을 주더군요. 너무 기분좋아 한 일주일 미친듯이 공부햇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이영호님의 댓글

이영호

04-11-09 09:59

MP는 그냥 정품 스트랩 끼우면 옆구라에 흠집 납니다,,,,
플라스틱을 일체 사용하지 않을려고,,,M6,7과 틀리게 바디보호하는 작은 플라스틱이 없어졌거든요~~ ^^
빨리 이쁜 스트랩 하나 구하셔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얼마전에 회원님의 추천과 상품들을 비교하여 김봉섭님,,,럭*케이스 "통가죽스트랩"달아 줬는데,,,
아마 가장 만족스러운 조합일 듯,,,,,

스트랩 찾으시길래 추천해 드립니다.....
MP는 필수가 스트랩인듯~~ ^^
즐거운 촬영 하세요~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04-11-09 10:45

정말 BLACK MP 는 와인딩레버 끝이 악세서리슈와 닿아서 제일 먼저 벗겨지더군요.
처음에는 그 조그만 벗겨짐도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다음에는 어디가 벗겨질지 기대가 됩니다.
스트랩은 일찌감치 가죽스트랩으로 바꾸어 주어 아직 생생합니다.^^

박현기님의 댓글

박현기

04-11-09 11:25

느무느무 부럽습니다....^^

차태석님의 댓글

차태석

04-11-09 11:36

하하..

꼭 제가 장만한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왠 일 일까요?

축하 해주는 라클의 분위기가 너무도 좋습니다.

좋은 카메라와 렌즈로 좋은 사진 마구마구 찍으시길 바랍니다.

라이카는 '안쓰면 손해'라는 나름대로의 터득(?)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김진호/prometheek님의 댓글

김진호/prometheek

04-11-09 23:57

제 블랙 MP 도 가장 먼저 와인딩 레버 끝이 벗겨지더니 얼마 전에는 파인더 앞부분 쪽의 모서리가 벗겨졌습니다.
안에서 황동이 번쩍번쩍 거리는게 순간 벗길까?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참았답니다. ^^;
두분 MP 구입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