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웅님의 댓글

김지웅

04-11-04 00:16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FDI에서 5롤정도 스캔 받아 본 적이 있습니다. 만족도로 말하면 지불한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캔을 해 달랄때 기둘린다고 하니, 스캔작업을 할때는 다른 작업을 못하기 때문에 다음날 오라고 했었던걸로 봐서는, 직접하시기는 힘드실듯 합니다. 거기다가 사용하는 툴의 사용법을 모르실테니깐요. 아쉬운 점이라면 인화물에서는 괜찮았는데, 스캔에서는 촛점이 안맞은듯한 사진들이 있더군요. 아마도 필름의 편편한 상태가 좋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스캔하는 결과물보다는 좋았습니다...스캔 정말 어렵더군요. 필름도 쉽게 휘구요. 먼지도 그렇고, 신경쓸것이 너무 많아요.

김형석/partita님의 댓글

김형석/partita

04-11-04 06:36

지웅님,
여쭤 볼것이 있는데 스캔시에 필름이 휘어 있는 것도 결과물에 영향을 많이 주게 되는 건가요?
저도 인화물과 스캔 결과물이 틀려 고민이 많은 편이거든요.

엄규철님의 댓글

엄규철

04-11-04 09:36

저는 fdi(후지현상소)에서 주로하는데 대개 자동으로 맞추고 스캔을 해주었습니다. 디지탈 인화까지 해봤는데 어딘지 이상해서 다시 일반인화를 해보았습니다.
디지탈 인화와 일반인화와 비교해보니 차이점이 발생했습니다. 우선 스캔시 선명도가 너무 강해서 생기는 문제하고 색상에서 적색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3번째 맡길때는 스캔시 선명도를 줄이고 색상은 포토샵에서 자동색상을 선택하니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스캔속도는 1컷하는데 몇초가 안걸립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04-11-04 11:36

스캔하는데 얼마 안걸립니다.

슬라이드 스캔 맡기려고 했더니 롤당 만원달라더군요. (단골이라 좀 깎아서 부탁했습니다만..)

귀찮아도 담부터는 직접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상소에서 해주면 질은 좋습니다만....너무 비싸더군요.

김지웅님의 댓글

김지웅

04-11-04 11:47

평판스캔을 장만하여서 이것저것 테스트만을 하고 있습니다. 스캔시에 필름을 꽂아서 스캐너위에 올려놓으면 열 때문에 그런지 금방 휘더라구요. 필름 홀더 부분의 빈 공간때문에 휘어진 부분을 바로 잡아줄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해결하기위해서 유리판을 구해서 필름홀더 자작을 해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근데 제일 걱정스러운것은 색감이 제가 생각하는 것하고는 전혀 틀리게 나오더군요.(휘는 정도에 대한 테스트는 유리판을 구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라이카나 사진관련포럼 애플포럼 등 스캔에 대한 노하우를 뒤적여 보지만, 경험으로 노하우를 쌓기전까지는 고된 길이 될거 같습니다.

김종현(ysscuba)님의 댓글

김종현(ysscuba)

04-11-05 10:42

음.. 위의 글들을 보니 필름 스캐너 구입에 대해서 약간 생각해 보게 되네요...

저는 FDI 스캔 결과가 별로인 것 같아서 스캐너를 구입하면 좋아 지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Dual IV 구입을 계획 하고 있었습니다...

FDI 스캔이 직접 하는 것 보다 편하고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필름스캔을 롤당 3천원에 하였는데...
100롤 정도 스캔을 하면 Dual IV 중고 가격이 나오내요... ^^;;

FDI에서 좀더 스캔을 해 보고 필름 스캐너 구입을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