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카클럽입니다.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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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라이카클럽
- 작성일 : 04-11-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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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늦어졌군요.
덕수궁에서 2시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벼운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후 5시쯤 근처의 보쌈집으로 가서 식사를 한 후에 7시쯤 다음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예상외로 많은 회원이 참석해주셔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보통 참석인원파악을 하면 그보다 적은 수의 사람이 모이는 것이 대부분인데,
의외로 많이 나와주셔서,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고 다소 산만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한분한분 얼굴과 성함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요일 오후 덕수궁까지 오셔서
클럽 오프모임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서울근처에 계시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시거나 다른 일때문에 참석하지 못하심에도
오프모임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인원 정리나 통솔, 저녁식사를 위한 장소섭외와 그 자리에서 총무역할까지 해주신 정규택님께 감사드립니다.
회비로 걷은 금액이 다소 모자라 곤란하셨을텐데 몰래 사비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셔서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그리고, 자작하신 스트랩을 그자리에 참석하신 회원분들께 나누어주신 이성근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일전에 스트랩 배포건으로 쪽지를 주셨는데, 모임관계로 제가 받은 메일이 많아서 미처 기억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성근님에게 스트랩을 받으신 회원께서는 최소한 쪽지를 통해서라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녁식사시간에 함께 맛보기 위해 제게 양주 한 병을 주신 회원분이 계셨는데, 성함을 잊어버렸습니다.
제게 쪽지로 알려주십시오. 늦게라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공개적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그 양주는 저녁식사시간에 인원이 너무 많아서 꺼내지 않고 제가 보관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번개모임이라도 한 번 할때에 다른 회원분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임이 종료된 후 9시가 넘는 저녁늦은 시각까지 중앙일보본사까지 이동하셔서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경태,도웅회,이창근,정규택(가나다 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일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휴식을 가져야 할 시간임에도 (한 분께서는 부인 생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더 내어주셔서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써 놓고 보니,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만 거듭되고 있군요
그만큼 감사드릴 분이 많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한 분 한 분 소개의 시간을 오래 갖지 못해서, 참석하셨던 모든 분들의 면면을 꼼꼼히 살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참석하셔서 다소 낯선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분들께 좀 더 세심히 신경써 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명단도 파악하지 못했던 것 또한 모임진행상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오프모임을 밀도있게 진행하지 못한 제 부족함때문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 뵙던, 그리고 오랫동안 얼굴을 뵙지 못했던 분들을
가을 덕수궁에서 만나뵙고 인사를 나눌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반가왔습니다.
단체사진은 제가 정리해서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체사진을 보시고, 참석하신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또한, 참석하였지만 단체사진에 없더라도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라이카클럽 2004년 가을 오프라인모임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고은송님의 댓글
고은송
그날 너무 애쓰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서 참 좋았습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사진으로 나마 보면서 위안을 삼습니다. ^^
다음 모임때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성~~~!!!
강태희님의 댓글
강태희
내 아들과 함께 단체사진에 다 나왔네요.
아들녀석이 보채는 바람에 오래있지 못하고 왔습니다.
그날은 Rolleiflex 2.8F하고 Leitz빨간딱지가 달린 M6(15년이상된것)에 summicron 2.0달고 나왔
습니다.
많은 분들하고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와서 아쉬웠고 online에서만 보던 분들을 직접보니까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분들이지만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라클이 지속적으로 좋은 만남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멋있는 모임이었습니다.
고궁의 멋, 회원님들의 멋, 라이카의 멋, 그리고 서로 나눈 따뜻한 눈길의 멋...!
정말 멋있는 하루였습니다.
정규택 님, 또 진행에 수고하셨던 분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자유롭고 자연스런 분위기가 오히려 더 좋았던 것같습니다. 우리가 뭐 깃발 들고 단체관광하려 했던 건 아녔으니까요.
감사드립니다.
참, 엉겁결에 뭔지도 모르고 제가 받은 그 예쁜 핸드 스트랩이 이성근 님의 자작`작품`이었군요.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회원님들의 그날 `작품`들이 마냥 기다려지네요.
정말입니다. 공부 좀 하고 싶어서요. 그럼 ..... 박 대 원 올림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처음 참가해본 라이카 오프라인 모임...좋은 시간이었읍니다..
주최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가까운 강화도나 북한산으로 출사를 가서 ..고수님 들의 강의를 좀 듣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고하세요
노영천님의 댓글
노영천
선약이 있어서 마무리하고 덕수궁에 도착하니2시45분 처음 참석한 사진모임인데
지각 했읍니다 다음모임엔 정시에 참석하여 조금더 긴 시간을 여러 회원님과 나누겠읍니다
유진수님의 댓글
유진수
죄송합니다...
선약이 있어서 모임에 참석을 못했네요.
참석해서 여러 회원님들 뵙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다음모임을 기대해야 겠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모임이 되셨다니 부러움만 생기네요.
다음 모임때는 꼭 얼굴도장 찍겠습니다.
운영진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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