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시절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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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상훈(dada)
- 작성일 : 04-11-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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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그런진 모르겠으나 군대에서는 잃어버린 것은 하나인데 모두가 잃어버렸다고
난리들이지요. A가 어떤 이유로 양말 한켤레 망실했다면 A는 B의 것을 가져다 채워놓고
B는 C의 것을, C는 D의 것을...
오래되고 낡은 물건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딘가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1초 혹은 1/2등 잘 사용되지 않는 부분들의 문제는 판매자가 알았을 수도 있고 혹은 모르고 파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 물건을 구입한 사람은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으로
테스트를 하려합니다. 그간 지녀왔던 환상과 기대를 확인이나 하려는듯...
이 과정에서 대개는 전 판매자도 모르고 있던 문제까지 발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상과 동경으로 지샌 밤이 얼마인데 이런 물건을 계속 사랑으로 감싸안을 수 있을까요?
아마 한두롤 걸어 보고 '상태는 감히 90%...' 라는 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 글을 보던 C라는 사람이 갑자기 후끈 달게 됩니다. 이후는 C에서 D로, D에서 E로...쩝.
종종 장터에서 보게되는 모두에게 앙금을 남기는 이런 모습들이 참 아쉽습니다.
난리들이지요. A가 어떤 이유로 양말 한켤레 망실했다면 A는 B의 것을 가져다 채워놓고
B는 C의 것을, C는 D의 것을...
오래되고 낡은 물건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딘가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1초 혹은 1/2등 잘 사용되지 않는 부분들의 문제는 판매자가 알았을 수도 있고 혹은 모르고 파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 물건을 구입한 사람은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으로
테스트를 하려합니다. 그간 지녀왔던 환상과 기대를 확인이나 하려는듯...
이 과정에서 대개는 전 판매자도 모르고 있던 문제까지 발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상과 동경으로 지샌 밤이 얼마인데 이런 물건을 계속 사랑으로 감싸안을 수 있을까요?
아마 한두롤 걸어 보고 '상태는 감히 90%...' 라는 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 글을 보던 C라는 사람이 갑자기 후끈 달게 됩니다. 이후는 C에서 D로, D에서 E로...쩝.
종종 장터에서 보게되는 모두에게 앙금을 남기는 이런 모습들이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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