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현상 도구 어떤걸 많이 쓰고 계신가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제호
- 작성일 : 04-10-29 17:19
관련링크
본문
대략 물품을 찾아 봤는데, 크게 선택의 여지는 없는 듯 하지만서도,
어떤 것을 많이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약품>
현상액 -
정지액 -
정착액 -
수세촉진액 -
포토플로? -
<도구>
온도계 -
현상탱크 -
타이머 -
그외 조언 부탁드립니다. ^^;
댓글목록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약품>
현상액 - 티맥스계열이면 티맥스 현상약. 트라이 엑스는 D-76
(코닥 말고는 아그파 계열을 많이 사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정지액 - 일반 물을 사용 합니다. (냄새가 독해 사용하지 않고 물써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정착액 - 일포드 사용 합니다. (코닥은 가루제품이라..)
수세촉진액 - 잘 사용하지는 않으나 일포드가 액체라 가지고 있습니다.(코닥은 가루 제품)
포토플로 - 코닥이나 일포드 (별로 비싸지 않고 하나 사면 수년간 사용할수 있습니다. )
인화약품은 주로 일포드 인화지를 쓰는 관계로 일포드 씁니다.(액체로 5L까지 나오기 때문에 약간 경제적입니다.)
<도구>
온도계 - 수은 온도계
현상탱크 - 패터슨 플라스틱 탱크와 영국제 플라스틱 탱크..
타이머 - 일반 스탑워치 (LPL 현상용 시계가 한 10만원 해서 안씁니다)
조동준님의 댓글
조동준
<약품>
현상액 - 코닥의 XTOL을 주로 사용합니다. 충무로 코닥 대리점에서 주문하시면 20개 1박스 단위로 구입해야 하므로 비용 부담이 크죠.
아그파 로디날 스페셜도 좋습니다. 입상성도 좋고, 사용도 간편합니다. 1:15 내지 1:30 으로 희석해서 사용하므로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정지액 - 물을 사용합니다. 3-4번 정도 수세를 하면 됩니다.
정착액 - 일포드 hypam rapid fixer를 사용합니다. 코닥 정착액은 용액 두 개를 희석해야 하므로 번거롭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수세촉진액 -일포드 워시 에이드를 사용합니다. 용액 상태이므로 사용이 간편합니다. 코닥은 분말을 물에 녹여야 합니다. 수세촉진액은 여러 번 재 사용이 가능합니다. 버리지 마시고 재 사용하세요.
포토플로? - 코닥의 포토플로를 사용합니다. 희석비는 1:200입니다. 꼭 희석비를 지키시고, 30초이상 담구었다가 필름을 널어야 얼룩이 안 생깁니다.
<도구>
온도계 - 그냥 일반적인 긴 유리 재질의 온도계를 사용합니다.
현상탱크 - 패터슨 제품이 조보 제품보다는 필름 감기가 수월합니다. 탱크는 500ml(135 필름 2롤, 중형 1롤 현상), 1000ml 용량(135 3롤, 중형 2롤)으로 두 개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작업이 많을 경우 탱크 말리고, 다시 감고 하면 지치죠.
타이머 - 평범한 전자식을 사용합니다. 2만원 정도 하죠.
정착액은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버리지 마시고 보관했다 또 쓰세요. 제 경험상 1리터 희석액으로 20롤 이상의 정착이 가능합니다. 필름 끝 부분을 잘라서 용액에 담가서 5분 이내에 투명하게 변하면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의심스러우면 시험하고 사용하세요.
정착이 부족해서 건조 후에 뿌옇게 변하는 포그가 생기면 당황하지 마시고 재정착->수세->수세촉진->포토플로->건조 하세요.
포토플로의 희석비가 맞지 않거나, 거품이 묻은 상태로 건조를 시키면 얼룩이 생깁니다. 이 경우에도 수세를 다시 하시고, 포토플로->건조를 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필름건조를 하게되면 건조과정에서 미세한 먼지들이 필름 표면에 붙게 됩니다. 매우 짜증나죠. 경제적 부담이 되시더라도 건조기를 장만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조기가 비싸다면 나무로 건조대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못 쓰는 캐비넷을 쓰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공간 부담이 만만치 않죠.
필름 현상은 사진작업의 다른 과정과 달리 창조적 사고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매뉴얼대로, 온도를 잘 지키면서, 침착하게, 진지하게 해야 합니다.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저는 현상탱크로 ISE 의 스테인레스 스틸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입할때 전문가들은 어떤제품을 사용하는지 알아보니 스테인레스 제품을 많이 쓰는것 같기에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플라스틱 제품보다 필름을 감는것이 어려워서 고생 좀 했습니다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오히려 재미있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스테인레스 릴에 필름을 감는것이 잘 되지 않아서 작업 후에 확인해 보면 필름끼리 붙어서 현상액이 닿지 않아 보라색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전문현상소에서 작업한것보다 약간 더 잘 나옵니다.^^ (갤러리 사진을 확인해 보세요.^^)
김춘호님의 댓글
김춘호
필림 현상액은 코닥 D-76 1:1 로 사용
중간정지는 코닥 인디케이터 스탑베스
정착액은 일포드 픽서 1:4로 희석해서 사용 여러번 재사용 가능합니다.
수세 촉진제 코닥 하이포크리닝을 사용 재사용 가능...
수세를 마친 후 마지막으로 포토플로 사용 1:200 으로 희석이니 아주 조금만 사용하세요...
건조하기 전에 분무기를 사용해서 먼지를 가라앉히고 나서 필림을 거시면 좋습니다.
현상도구는 예전엔 스테인레스 현상탱크를 사용했는데 현재는 조보 ATL-2plus를 사용 중입니다.
김효준님의 댓글
김효준
<약품>
현상액 - Ilford - ilfosol
정지액 - Ilford
정착액 - ilford
수세촉진액 - ilford
포토플로? - kodak
<도구>
온도계 -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ㅜㅜ;; 위에는 쟁반 같구
현상탱크 - 조보 플라스틱
타이머 - ㅎㅎㅎ 걍 안쓰는 10년도 넘은 카시오 전자시계
손 웅희님의 댓글
손 웅희
현상약품에 대한 것은 위에 분들이 많은 얘기 하셨고요.
현상및 인화 에대해 도움을 많이 받는 곳입니다. http://www.bnwphoto.com/05bnwstudy/d...ment/index.php
참고 하세요.
조 혁님의 댓글
조 혁
<약품>
현상액 - Ilford Ilsosol S / Agfa Rodinal / Rodinal special
정지액 - Ilford Ilfostop
정착액 - Ilford rapid fix
수세촉진액 - Ilford Washaid/Kodak photoflo
포토플로? - Kodak
<도구>
온도계 - 회전식 수은온도계
현상탱크 - Jobo 2롤짜리 하나 피터슨 2롤짜리 하나
타이머 - 길거리에서 건진 5천원짜리 디지탈 타이머
Jobolab2 중고하고 Jobo 건조기는 하나 있었으면 늘 생각만 합니다. 뜨거운 샤워를 잠시 틀었다가 김이 가라앉은 후에 욕실에서 작업을 하긴 하는데 그래도 먼지가 가끔 붙습니다. 건조기 사용하면 건조시간도 한결 단축된다더군요.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