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M3 vs M6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신동호
  • 작성일 : 04-10-31 01:28

본문

역시 여기서 기웃거리다 보니 라이카를 열망하게 되는군요.
지금 g1를 사용하고 있는데 '같은 rf 다' 라고 자기 최면을 걸어도 역시 콘탁스랑 라이카는 느낌이 다르다는 것만을 느끼고 있습니다.

M3 vs M6 글이 있을 것같아 검색해봤는데, 각각은 있는데, 둘이 함께한 글이 없길래 질문란에 올려봅니다.

제 선택망에 오른 두 바디가 바로 M3,M6입니다.

바디의 선택 기준은

1.실사용기 [콜렉션급을 구하고싶진 않습니다. 80-85%정도면 만족입니다.]
2.35mm를 사용합니다. 가능한 현행으로
3.시원한 뷰 파인더.[화이트아웃현상이 없는 좋겠죠.]
4.내장 노출계 여부는 중요치 않습니다.[있으면 좋습니다.]

왠지 선택은 m3로 가꾸 가게 되는데, m3는 파인더가 50mm까지 밖에 지원을 안해서요. 그래서 m6[결정적인 2번의 이유로]으로 자꾸 기울어지다가도 왠지 m3가 다시 땡기기도 하구 그렇습니다.

뭐 이 질문을 한다고 지금 당장 사거나 그럴것은 아니지만, 왠지 예감에 올해가 가기전에는 지를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시정님의 댓글

이시정

저는 지금 m3와 얼마전 R6.2를 사용하고 있고 라이카와는 M6로 입문하였습니다.
제가 사용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편리성 측면에서 보자면 M6가 더 나을 듯합니다. 이유는 님께서 G1을 사용중이시라니
AF와 노출계내장 카메라에 익숙하실터이니 잘아시겠지만 M3는 노출계가 없다보니 뇌출계 혹은 새로 노출계를 구입하셔서 노출을 측정하고 다시 카메라로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저는 물론 뇌출계능력이 떨어지는지라 다른 노출계를 구입 사용중입니다 ^^; 또한 화각도 말씀하신것처럼 50MM위주라 광각을 선호하신다면 약간의 한계를 지닌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장점은 M3는 바디에 단한조각의 플라스틱조각도 없고 바디의 완성도 및 그조작성에 있어 까다로운 감성을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저역시 그매력으로 인해 기변을 했지요..)
결국 선호의 문제가 선택의 핵심이 되겠구요
RF의 MF경험이 없으시다면(G1은 엄밀히 진정한 RF로 보기엔 문제가 있으므로?)m6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상태좋은 m3를 구하기도 쉽지 않고 m6로 맛을 보신 후 선호에 따라 천천히 m3로 가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여겨 지는군요..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내장 노출계가.. 정말.. 필요 없으시다면... M4도 대안이 될 수 잇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35mm가 주력이시라면 M3는 아닙니다. 외장 화인더를 달아서
사용하는 방법은 상당히 거추장스럽습니다.
eye 달린 M3 전용 35미리 렌즈를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괜찮을겁니다.

만일 M3의 만듦새를 원하고, 35미리 일반 렌즈를 사용하려고 하신다면
위에 서정현님 말씀대로 M4나 M2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M6의 화이트아웃 문제는 쉐이드를 부착하면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

내장 노출계는 없어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습니다만
외장 노출계 사용이 번거롭다고 생각하실 경우는 M6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되는군요.

제 경우, MP와 M3를 쓰고 있는데, MP의 내장 노출계는 "계륵"입니다.
쓰자니 완벽하지 않고, 버리자니 아깝고...그렇습니다. ^^
그럼에도 계속 MP를 같이 사용하는 이유는 M3에는 없는 35미리 화인더 때문이죠.

가끔 친척 돌잔치나 결혼식 때 스냅을 찍어주는데 MP의 내장노출계는
별로 쓸모없는 도구로 전락합니다. 왜냐하면 입사식으로 한번만 재면 대부분의
노출은 정확히 떨어지는데다가, 하얀색이나 까만색 옷을 입은 경우에 내장 노출계로는
정확한 노출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빠른 스냅 잡아서 찍어야되는데, 조리개와
셔터다이얼 돌리면 이미 늦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인더로 구도잡고, 포커싱하기
전에 조리개와 셔터는 확정되어 있어야합니다. 내장 노출계 M에서는 조리개와 셔터
조절이 최종 셔터 누르기 전 반셔터 상태에서 다시 들어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집중력과 찬스 포착 가능성이 다소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클럽 회원분들중에는 아주 숙달되어서 내장노출계를 손등에 비추어 측광을 한 후
사용하신다든지, 뇌출로 대충 때려맞추어도 반셔터 눌러보면 99% 적정으로 떨어지는
분들도 종종 계시긴 합니다. 그 맛에 M을 쓰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내장 노출계 없이 외장만 사용할 경우에도 감이 발달해서 나중에는 노출계가 아예
없어도 적정 노출을 맞출 수 있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느 쪽을 택하신다 해도
큰 상관은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산봉우리에 도달하면 똑같다고 봅니다. 오른쪽 길이냐,
왼쪽 길이냐는 산을 오를 때 어느 쪽 경치를 보고 싶은가 하는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현행 35미리를 사용하신다면 당연히 M6 입니다. 이유는 35미리 화인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노출계도 내장되어 있으며 M3와 현행 35미리 와는 결정적으로 매칭이 안됩니다...
M6와 현행 35미리가 잘 맞습니다..

이진형2님의 댓글

이진형2

여유 있으시면 M3와 M6 모두 다 사서 써 보시고 맘에 안드는 건 파셔도 됩니다.
수업료 제하면 별로 손해는 안 보실 듯^^,

답하고 보니 우답인것 같기도.....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