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은 이동건인데 사진계에서는 이아나라는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계열에서도 이아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구요

캐논을 좀 오래 찍었고 다른 장비도 기타 다루어 봤습니다.

인물 사진만 찍고 있으며 라이카로도 가리지 않고 찍지만 인물 위주로 찍습니다.

예전에 형들 라이카를 훔쳐 다루다가 최근에 라이카를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m6ttl과 50/f2를 구입하여 한 롤 찍어 봤는데 제가 원하는 인물상하고 흡족하게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워낙 민감하고 정교한 것을 좋아 해서 예전부터 주변분들이 라이카를 써라 했지만

막연하게 아직이다라는 생각을 하다가 넘어 왔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것을 평생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라이카는 하나는 손발같이

남길 생각으로 있었기 때문에 잘 찍어 볼려고 합니다.

일단 칼라 테스팅 해 보고 이젠 흑백 위주로만 찍을려고 합니다..

흑백을 찍을 생각으로 라이카를 보기도 했기 때문에 너무나 훌륭한 카메라이고

찍다보니 카메라에 먹힐까 두려웠었는데 다행히 다룰 수 있겠네요

카메라를 가리지는 않지만 찍다보면 내 카메라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맞는 카메라가 있는데

다행히 라이카는 맞는거 같습니다. 첨에 빌려 쓸때는 잘 몰랐는데...

35와 50 75의 세계에서 놀려고 하고 있고 최대 90렌즈의 세계에서

흑백 인물의 세계와 칼라도...아마 그런 세계에서 놀꺼 같습니다.

찍다가 내년 쯤에 마운트링으로 디지탈을 다시 겸업할까도 생각 중이고 ...

라이카 들고 한번 제가 가고 싶었던 곳 한번 쭉 돌면서 사람들을 찍어보고 싶습니다.

그 필름을 언제 다 인화할 런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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