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증감에 대한 실험적 질문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은태
- 작성일 : 04-10-14 21:11
관련링크
본문
가정: 필름 1롤(iso 400)을 준비한다.
진행1. 1롤중에서, 절반은 정상적으로 카메라의 iso 400 에 세팅하고 찍는다.
진행2. 동일한 필름 1롤중에서, 나머지 절반은 셔터스피드의 압박등으로 인하여,
iso 800에 세팅하고 찍는다.
-- 결국 한롤에 대해서 2가지 iso세팅으로 찍었다면, 현상소에 가서 뭐라 이야기
해야 할까요. 그것이 가능한 방법일까요? 제(완전초보)가 꼭 이렇게 찍어보고 싶거든요.
쓸데없는 상상인가요?
댓글목록
손성재님의 댓글
손성재
지정하신 부분의 감도만 정확히 현상됩니다.
예컨데 400으로 뽑아달라고 하시면 800으로 담으신 것은 모두 언더로.
800으로 뽑으시면 역시 400은 모두 오버로 현상됩니다.
즉 첫컷부터 마지막까지는 동일한 감도로 증감및 감감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개인이 현상을 한다면 적절히 다른 감도로 담긴부분을 잘라(암백및 암실에서.)
따로 증감현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 물론 거의 억지스러운 ...^^
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그런경우에
역시 양쪽을 다 살리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비중이 많은쪽(양이나 感에 의한 질??)을 선택해서 현상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한쪽이 언더나 오버가 될텐데 흑백에서 한스텝정도는 왠만큼 봐 줄 만합니다.
그리고 그럴 경우가 생긴다면 400으로 찍은 필름을 일단 감습니다..리와인딩을 하면 일정한 저항이 있다가 어느순간 그 저항이 풀리는 때가 있는데 이때 뚜껑을 열면 필름이 조금 남은 상태가 되어 있을것입니다..(연습을 조금만 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필름에 좀전에 찍었던 카운트를 적어 놓습니다..
그리고 새 필름으로 증감을 해서 찍으시고 전에 찍던 필름은 다시 카메라에 장착을 하고 마운트에 뚜껑을 닫으신다음 필름에 적혀있는 숫자보다 2-3장을 더 넘기신다음에 찍으시면 됩니다..
알고 계시는 내용일수도있는데 글로 적으려니 괜히 길어 집니다..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칼라 네가 라면 관용도가 넓기 때문에 (특히 ISO 400은 말이지요..) 괜찮을것 같습니다.
TMX 400 같은 경우라도 현행의 필름은 400과 800의 현상 데이터가 같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안될것 같구요...400CN 같은 필름은 엄청난 관용도로 전혀 문제가 안되구요...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슬라이드 인데.. 이것은 일부러 노출 부족을 시키기도 하니 나름데로의 분위기를 간직한 사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광량이 부족하면 화질에서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즉 노출 부족되어 어두운 사진을 인화 과정에서 억지로 톤을 끌어올리면 화질에 손해가 있습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