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04-09-09 14:01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35밀리가 편하시고 0.72 바디에서는 파인더가 꽉차서 불편하시다면,
괜히 바디 바꾸시지 말고 안경달린 M3용 35mm 렌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즉 M3용 Summicron(F2.0) 이나 Summaron(F2.8 / F3.5)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들을 달면 50mm화각이 뜹니다. 어떤 이들은 안경달린 M3용은 다른 카메라에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아는데 이것은 오해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바디 바꾸시고 나면 나중에 망원 생각날 때에는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04-09-09 14:19

저도 0.72배율인데..안경 쓰고있습니다. 현재는 50미리 밖에 없지만..(적응 안되는)
원래 35미리만 계속 써왔습니다. 제 경우는 안경써도 잘 보이던데요. 좀 더 파인더를
밀착시켜보세요. 그러면 아주 잘보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50미리 프레임은 왼쪽 눈으로..35미리는 오른쪽 눈으로 볼 때 적당하더군요.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04-09-09 16:28

35미리와 50미리를 같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0.72가 최선인듯 합니다.
저도 안경을 껴서.. 35미리 사용시 불편하지만.. 정지영상을 담을때는.. 구석구석 보면..되고
동적인 영상의 스냅촬영은 빠른시간내 다 보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여유있게 프레임을 봅니다.
35미리만 주로 쓰신다면.. 0.58이 좋겠지만.. 50미리를 같이 사용하신다면 지금이 좋은것 같습니다.

만약 투바디로 가신다면.. 0.58 + 35, 엠3 + 50을 추천드립니다.

김태구님의 댓글

김태구

04-09-09 17:35

전 안경 쓰고 0.72에 28미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28미리 프레임이 한눈에 안들어오기 때문에 좀 불편합니다. 이구석 저구석 오래 봐야 합니다.

대신 뷰파인더를 보고 있는 시간 만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한컷 한컷 찍을때 정성이 들어갑니다.

박진수님의 댓글

박진수

04-09-09 19:57

저도 같은 고민을 한적이 있습니다...
0.72에 35미리... 안경 쓰시면 좀 답답하죠... 적응되면 좀 나아지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많이 남습니다...
시력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디옵터... 한번 써보시는
것도 한방법은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찍을때는 안경을 벗어야하니까
상당히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디옵터 빼고... 산행시에만 디옵터 사용합니다...

전창묵님의 댓글

전창묵

04-09-10 03:17

안녕하세요, 창희형.

저는 0.85 배율에 50미리 쓰고 있습니다. 보통때는 안경을 쓴 채로 사진을 찍구요, 경우에 따라 답답함이 느껴지면 안경 벗고 찍습니다. 안경 안써도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의 시력은 되거든요.

주말에 시간내서 연구실에 한번 놀러 오세요. 0.85 배율과 50미리의 조합도 직접 한번 보시는 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