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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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환익
- 작성일 : 04-09-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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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냈습니다.
출사를 갔었습니다.
두대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MP+35mm smmicron+50mm summilux 그리고 eos-3 50mm 1.4.
필름도 많이 가져 갔었죠.
제가 좋아하는 Trix ^^(35mm는 주로 ISO 250으로 찍습니다).
eos롤 몇컷을 날리는데 갑자기 뷰파인더가 어두워 지더니 그 상태에서 밝아지지가 않더군요.
'어.. 이상하다. 밧데리가 나갔나??'
비상용 밧데리로 교체했는데도 계속 뷰파인더가 어둡더군요.
렌즈를 착탈시키고 확인해보니, ㅠㅠ
조리개가 엉켰더군요. 쩝쩝
USM 모터도 두번씩이나 갈았던 놈인데...
그래서 우리의 호프 MP를 들었습니다.
6컷 찍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노출계에 불이 안들어 오더군요.ㅠㅠ
믿었던 MP 마저도 노출계가 나갔습니다.
영x에 수리를 맞겼는데,
답신이 왔습니다.
"독일에 갔다와야 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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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MP는 지금 독일로 갔습니다.
완쾌되어서 왔으면 좋곘습니다.
이번 주말에 출장가는데, 어떤 놈을 들고 가야 될지 망설이게 됩니다.
MP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커서 누구도 채워줄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F3HP를 들고 갈까...
eos-3?
m3 DS??
아니면 마미야 7을 들고 가야 하나...
그것도 아니면 단촐하고 T3만 달랑달랑...
MP만 있으면 걱정할 이유도 없는데.
^________________________^
MP야 빨리와~~~~
댓글목록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이론... 음.. 의외로 잔고장이 나는 MP가 많나봐요? 음.. 제 MP는.. 1월에 신품구입한 이래로... 항상 믿음직 스럽게 제 곁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단 한번도 절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안그래도 오늘 아침인가 글을 썼는데... 1월부터 9월까지.. 밧데리 처음 넣은 것 하나로 버티었지요.
그저께 산보하면서 촬영하였는데.. 그때 밧데리가 나가서... 하지만... 기계식이라.. 거뜬히 남은 필름을 모두 소진할때까지 찍을 수 있었지요..
그래서. 더더욱 믿음직스러웠답니다..
최환익님의 댓글
최환익
9월초에 독일로 보낸 MP가 아직도 도착을 안하고 있습니다.
손이 허전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11월초에는 돌아 왔으면 좋겠는데.
--
MP야 돌아와라. 예쁜 스트랩이랑 가방(김봉섭님 감사. ^^) 곧 마련된다...ㅠㅠ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자주 있는 일이 아닌데..두대가 한꺼번에.. 환자이니 치료 받고 오면 더 튼튼해 질겁니다.. 아무리 신뢰성의 라이카라도 전자계통 고장은 어쩔수 없나 보군요..
그래도 가지고 계신 장비가 많으시니.. 허전하진 않으시겠습니다..^^
mp때문에 손 안가시던 장비들을 많이 사랑해 주심 되실듯..
손봉승님의 댓글
손봉승
m시리즈중 mp 가 좋은점은무 었이에요?
초보자인데 mp구입 하면 렌즈는 어떤것으로 해야 할지 궁금 합니다.
좋은 정보 부탁 드립니다.
011-461-4848 손봉승
^________________________^
MP야 빨리와~~~~[/quote]
최환익님의 댓글
최환익
-ㅠ-
죄송스럽게도 손봉승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정보를 드릴만큼의 내공은 없습니다.
단지 하나 있다면, m3와 m6를 사용해 보았는데 둘다의 장점을 적당히 얼버무린듯한 느낌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m3와 m6의 단점을 다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렌즈는 다른 고수님들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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