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님의 댓글

김유영

04-09-07 01:37

왜곡은 3.4보다 조금 심합니다.
사실 광학적 성능은 3.4보다 많이 못 미치죠.
3.4가 4의 여러 단점등을 개선 보완해서 나온 렌즈랍니다.
눈에 띄는 차이는 샤프니스,역광에서 퀄리티,콘트라스트 등입니다.
취향에 따라 부드럽다고 4를 쓰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렇다고 3.4가 딱딱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4도 좋은 렌즈이지만 가격만큼 광학적 퀄리티는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박승조님의 댓글

박승조

04-09-07 22:40

저의 경우에는 21/4의 열광적인 팬입니다.
유영님께서 언급하신 것 중에서 역광의 상황은 경험해보지 못해서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샤프니스나 컨트라스크가 떨어진다 말씀엔 공감하지 않습니다.
콘탁스 클럽에 일전에 콘탁스 렌즈와 비교촬영한 것을 올린 적이 있어요.
해상도 절대 안떨어 집니다. 컨트라스트도 최고였어요.

건축 실내 사진을 많이 찍는 저로서도 왜곡이 특별히 심하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평균 수준은 되더군요. 무엇보다 이 렌즈의 매력은 암부 디테일이 생생하면서도
계조가 부드럽고 넓다는데 있겠죠. 부드럽고 온화한 계조는 정말 일품입니다.
건축사진에서 암부가 보통은 일광에서 시꺼멓게 먹기 일쑤 인데
이 렌즈는 그걸 잔잔히 살려줍니다.

지금은 렌즈 마운트를 교체해서 미놀타에서 쓰고있는데, 배경과 인물로도
굉장히 좋은 렌즈라 생각됩니다만, 국내에선 중고가가 좀 비싼 편이죠.

박승조님의 댓글

박승조

04-09-07 22:50

제가 본 자료에는 3.4가 라이카플렉스 용의 구형 렌즈네요.
미러를 락업시키고 보조 프레임 창으로 구도를 맞추게 끔 되어있군요.
이를 개선한 것이 21/4 이군요
유영님 착오가 아니신지요?
http://www.wildlightphoto.com/leica/

안종현님의 댓글

안종현

04-09-07 23:15

m용은 f4가 구형입니다
제가 물어본것은 r용 f4거든요,,
3,5후에 나온것이여서...
시대적으로는 가장 마지막인데..
성능은 어떤지...

박승조님의 댓글

박승조

04-09-08 05:29

맞습니다. 전 R용 수퍼안굴론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안종현님의 댓글

안종현

04-09-08 13:22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