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04-09-01 16:05

음.. 리지드 즈미크론이 아닐까? 추정되지만..
현행에 비해서 컨트라스가 강하지 않고 상당히 부드러운것 같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상력은 좋고요.. 개인적으로 현행의 강한 컨트라스가 부담스러워서 리지드 즈미크론으로
바꿨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흑백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고...
렌즈쪽의 문제가 흑백에선 큰 지장이 없을것으로 추정되지만.. 컬러에선 지장이 있을수도...
제것도 뒷쪽 렌즈에 문제가 있엇.. 컬러 촬영은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제조시기는 1960년도인듯 하네요..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4-09-01 16:25

포그 현상은 오래된 렌즈라서 피할수 없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리지드 렌즈의 경우 유리자체의 성질상 스크래치에 무척 민감하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리지드를 사용하시게 되면 어느정도의 스크래치는 무관심하신 편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급적 클리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팅이 무척 약해서 쉽게 손상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헤이즈 현상은 유리와 코팅막 사이에 생긴다고 하니 헤이즈를 제거하는 것은 코팅을
벗겨내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렌즈 쪽은 사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뒷렌즈의 심한 손상은 사진에서 실제 영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진 기자분들이 사용하는 니콘렌즈 중 상당수가 앞렌즈는 거의 걸레(?)수준의 것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UV필터가 다 깨져나가고 링만 남아 있는 경우도 보신 분이 계시더군요. ^^;
리지드 렌즈에 대한 느낌은 김주오님이 적절하게 표현해주신 것 같습니다.
스미크론이면서도 스미룩스와 비슷한 느낌의 뉴트럴한 톤을 보여줍니다.
조형적인 아름다움이 극에 달한 느낌을 받게 되지요.

백승호님의 댓글

백승호

04-09-01 20:58

네...감사 합니다..
그럼 대충의 가격대는 어느 정도 인가요...
저는 50여만원정도 주었는데..
적정가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