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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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성한/arcbody
- 작성일 : 04-08-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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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실내에서 f2-1/60 1/30s 문제 없었는데..
실외에서 찍은 사진중에.. 1/1000 정도에서
반쪽이 안찍히는 사진이 27장 중에서 5장 있었습니다.
이건 어떤 문제인가요?
셔터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제가 M3를 처음 받을때 우송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아마 측면에서 충격을 받은거 같은데, 그때문일까요?
댓글목록
정운루님의 댓글
정운루
진짜루 초보입니다만, 글이 없어서 올립니다.
제말은 참고 삼아 들으시고 혹시나 하는 한 번 생각으로 봐 주십시요...
여기에 전문가분들 많이 계시니 저의 글을 읽고 답글이 많이 올라오길 기대하시지요...
M3는 셔터구조상 2가지 타입이 있는줄 압니다. 웹 자료에서 봤고 듣기도 했읍니다.
혹시, 필름장전레버가 더블 스트록이 아니신지요??
전적으로 더블 스트록이라는 가정하에 저는 말씀드립니다.
즉, 5장은 필름장전 레버를 한 번만 감은 상태에서 촬영하신것 아닐지 조심스레 의문을 가집니다.
그렇다면 절대 고장이 아니겠지요...
제가 주변에서 이것저것 글을 봤읍니다만, 라이카는 푹 찌그러들어간것이 아니라든지, 또는 아주 심한 충격이 아니고서야 왠만해선 동작하는걸로 알고 있읍니다만...
뒤 돌아서니 자꾸 또 생각이 나네요...
더블스트록 M3 에서 레버를 한 번 만 돌리고 촬영버튼이 안눌러 지고 반드시 레버를 두 번 돌려야 촬영버튼이 눌러 진다면 저의 짐작은 틀린 애기가 됩니다.
그리고, 혹 5장이 모무다 동일한 크기인지도 확인하시면 검토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그냥 참고삼아 검토하시라고 몇 자 올렸읍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이병규님의 댓글
이병규
잘은 모르지만..
DS의 경우 완전히 스트록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셔터 버튼이 눌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반 만감긴 셔터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예전에 사용하던 SLR카메라에서 비슷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셔터막 이상으로 인하여 특정 셔터 스피트 이상에서 너무 일찍 닫혀서 발생한 문제 였습니다. 그 SLR도 라이카와 같이 가로 주행식 셔터막을 가진 기종이었습니다.
이 경우도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즉, 셔터 스피드에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M3야 언제든지 수리가 가능하니 한번 수리실에 문의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을것 같군요.
저의 경험에 의한 생각입니다. 정확히 아시는 분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권금성님의 댓글
권금성
전에 사용했던 IIIF와 바슷한 현상 같은데요.
제 경우 사진 인화물 중앙을 기점으로 좌 우의 노출이 달랐습니다.
일부 셔터속도에서요.
답답해 알라보니 셔터와 셔터막의 밸런스가 안맞다고 합니다.
답은 오버홀해야 한다고.........^^
정운루님의 댓글
정운루
제가 첨부물을 자세히 못 보았네요...
전적으로 짐작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병규님 말씀듣고 사진을 자세히 보니 셔터막과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사진으로 보아서는 필름장전레버를 돌렸을 때 후막이 레버쪽 방향으로 완전히 감기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필름장전이 되면서 필름을 덮고 있는 선막은 셔터를 누르면 좌측(왼쪽손) 방향으로 사라지고 그동안 화상이 필름에 맺히게 되고 세팅된 셔터 스피드 만큼 기다렸다가 후막이 좌측 방향으로 덮는 줄로 알고 있읍니다만, 즉 셔터막이 우측으로 완전히 감기지 않는 상태가 되는것 아닌간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또하나는 필름장전레버가 완전히 제껴지지 않아도 셔터버튼이 눌린다면 혹시, 레버를 완전히 감지않고 약간 덜 감긴 상태에서 촬영되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모델에 따라 다르겠음다) <-- 이것은 인화된 필름에서 상 과 상사이의 간격을 확인하면 바로 알 수 있을것 같네요...즉 균등 간격인지 아닌지...
그리고, 사진은 꺼꾸로 생기니까 첨부사진에서 우측은 분명 후막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셔터가 빨리 닫혀서 보단 후막이 가리고 있어서 까맣다는 쪽에 더 무게를 둡니다. 왜냐면 셔터막이 조금이라도 열려있었다면 흐리한 사진이라도 나와야 되는데 첨부 사진을 보니 우측이 완전히 까맣습니다.
정답은 아니니 참고치로 봐 주십시요.
PS : 좀더 전문가분의 답변을 저도 듣고 싶네요...
박지훈님의 댓글
박지훈
사진에 대한 생각,이야기... 에 제가 이전에 올린 글이 있습니다.
m2 로 검색 하시면 맨 아래에 저의 글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m2 에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직접 수리한 적이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수리를 했었습니다.
참고 하세요..
김성한/arcbody님의 댓글
김성한/arcbody
여러선배님들 조언감사합니다.
지금 들어있는 필름 다 찍는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결과를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후막이 제대로 안닫혀서 생기는 현상 같네요.
저도 같은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오버홀하시면 말끔히 없어집니다.
김성한/arcbody님의 댓글
김성한/arcbody
-.ㅡ; 그런데 이상제님 ... 오버홀이 뭔가요?
낼이나 모레쯤 수리하는곳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궁금해서요.. ^^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완전 분해후 청소, 낡은 부품 교체 등을 말하는 것이죠.
overhaul이라고 하는데, 원래는 선박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라이카 카메라의 경우 대개 10년에 한번꼴로 오버홀 해주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오버홀만 제대로 받는다면 라이카의 수명은 무제한으로 늘어나죠.
-naver 백과사전에 나온 내용입니다.
기계 등의 분해검사·해체점검·수리·조정 등을 하는 것. 원래는 해사(海事) 용어로서 배의 개방검사, 즉 금지품 등을 적재하였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선내를 검사하는 것을 말하였다. 그러나 총분해정비필엔진(overhauled engine)에서와 같이 기관을 완전 분해하여 점검 수리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도 쓰이게 되었다. 항공엔진 등에서는 규정된 방식에 따라 분해, 정비를 실시하고, 정규 시험이 끝난 후에는 다시 일정 한도간 사용이 허용된다. 한편, 의료분야에서는 정밀검사를 뜻하는 말로 쓰이며, 일반적으로는 사업상황 등을 철저하고 정밀하게 조사한다는 의미로도 오버홀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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