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4-08-17 14:51

필름을 잘라서 끼우면 잘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절단기는 따로 없고, 조그마한 휴대용 칼이나 스위스 나이프에 붙어있는 가위면 Ok구요.

또하나의 팁으로는 얇은 플라스틱 카드를 필름면에 끼워넣고 넣으시면 필름이 잘 들어갑니다.
그냥 끼워도 잘 되면 안 쓰셔도 무방합니다.

김재홍*님의 댓글

김재홍*

04-08-17 15:02

잘 끼워넣기 위함이였군요~
이상제님 감사합니다.

백보현님의 댓글

백보현

04-08-17 15:19

바르낙은 M형 처럼 필름 누름판이 열리지 않기에 톱니바퀴에 정확하게 물려야만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필름을 장전한 뒤 반드시 한 컷 정도를 감으면서 톱니바퀴에 잘 물리는지 확인하고 밑뚜껑을(base plate)를 닫습니다.

시간은 걸리나 확실합니다.

하석준님의 댓글

하석준

04-08-17 15:27

조금더 예쁘게 잘라내기 위함일까요?

http://www.kbcamera.com/ablon.htm

http://cgi.ebay.com/ws/eBayISAPI.dll...832699758&rd=1

http://cgi.ebay.com/ws/eBayISAPI.dll...833172491&rd=1

http://www.mediajoy.com/en/lrc/b/b02.html

ebay쪽은 보이실런지...

김형석/partita님의 댓글

김형석/partita

04-08-18 09:24

제 경우에는 필름을 자르지 않거나 충분히 잘라내지 않으면 필름이 완전히 장착되질 않고,
매거진 역시 완전히 들어가지않고 붕 떠서 베이스덮개가 닫히질 않던데요.
억지로 닫게되면 꼭 필름이 헛돌고 나중에 빼낼때에는 필름이 안쪽에 껴서 찢어지기 일수던데,
... 에고.. 바르낙에 적응하려면 멀었나봅니다.
저도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어요.

김형석/partita님의 댓글

김형석/partita

04-08-18 09:38

매뉴얼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When the required length of film is cut from a large roll, or when the exposed part of a film
has been cut off and the rest is to be reloaded into the camera, remember that the film has to be trimmed
correctly. Careless trimming leads to trouble in the film winding mechanism, as the perforations may be *** and
small pieces of film get into the jam the mechanism. As the film winding mechanism is coupled with the shutter,
this may also be affected. The damage can only be remedied by a careful cleaning of the camera mechanism."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4-08-18 09:53

맞습니다. 필름 장착이 제대로 안될 경우, 필름 퍼포레이션이 찢어져서 필름 조각들이
카메라의 기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제가 처음에 IIIf 사용할 때
멋모르고 필름을 억지로 장착했다가 경험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 그 뒤에 다른 문제로
오버홀을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식은 땀이 흐르는군요. ^^;

제일 안전한 것은 작은 가위나 칼 같은 것으로 넉넉하게 잘라서 장착하는 것입니다.
꼭 저 위에 하석준님께서 보여주신 필름 자르는 도구를 사용할 필요는 없구요.
대강 원래 나 있는 홈을 따라서 5~7cm 정도 더 잘라주시면 잘 장착됩니다.

김재홍*님의 댓글

김재홍*

04-08-19 21:21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