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04-08-14 14:32

M6 ttl millennium 은 기념모델입니다.
가격도 520만원이고 실사용기로는 부적합하지요.
둘중에 선택하라면 MP 가 되겠네요.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4-08-14 14:51

라이카를 쓰면서 좋은 바디에 대한 욕구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M3, M2는 노출계에 대한 아쉬움만 없다면 정말 좋은 바디라고 생각합니다.
제시하신 두가지 바디는 만듬새에서 최고의 품질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서 회원분이 지적하신 것 처럼 밀레니엄 바디는 기념바디이므로 실제 사용기로는
부적합한 면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MP도 좋은 바디이지만 M6와 성능면에서 그리 많은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셔터감, 황동재질이 주는 부드러움등과 화이트아웃현상이 없어졌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항상 질문을 접하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라이카에 입문하면서 바디에 대한
선택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써보고 결정한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약 써보고 결정한다는 결론을 내리셨다면 중고 M6바디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라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그 이유는 MP의 경우 중고가격이라 해도 285-300내외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실제 중고 M6가격의 두배에 이릅니다.
이정도의 가격이면 바디하나 가격으로 렌즈까지 마련할수 있는 가격대이지요.
우선 M6로 입문하시고 바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쌓여나가신 이후에 보다 좋은 바디를
구하셔도 전혀 늦지 않을 것입니다.
라이카는 특성상 니콘이나 캐논처럼 중고가격이 형편없이 떨어지는 바디가 아니므로
차후에 업그레이드를 하신다고 해도 경제적인 손실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조승현님의 댓글

조승현

04-08-14 15:49

감사합니다.. 윤경일님. 김병인님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04-08-14 16:00

저도 M6를 추천합니다. 노출계 내장에 가장 무난한 바디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Leica이므로 무난한 모델이 결코 엔트리 모델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누구나가 말씀하시듯이 M은 제각기 바르낙에서 수많은 기념모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제각기 매력이 넘치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성, 편의성 그 모든 것을 고민했을 때 역시 대답은 M6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클래식이냐 TTL이냐 인데....
좀더 최근 바디에 TTL 싱크 기능이 필요하시다면 을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TTL이 났고,
그렇지 않다면 40만원정도의 절감이 있는 클래식이 무난하겠지요?

조승현님의 댓글

조승현

04-08-14 18:25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우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