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찬님의 댓글

권기찬

04-08-15 23:33

16롤.....음~~아마 원액을 모두 희석시킨 대용량의 딥탱크 일경우 그럴수 있습니다. 스몰탱크는 아닐거구요...d76일경우 한봉지를 물에 희석시키면 원액 3.8l인데 t-max devel--는 모액을 원액으로 정상 희석시 몇리터가 되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군요. 많은양을 작업하는 사람들은 1캘론혹은 그이상의 원액을 담을수있는 딥탱크를 제작하여 현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d76의 경우 약간의 시간연장 및 보충액첨가시 1L의 원액으로 여러롤 현상이 가능한데 신액으로 현상된필름은 콘트라스트가 높은 반면 구액으로 가면서 연조화되는 경향이 있고요..사실 본인도 신액보다는 한두번 사용한 원액에 중요한 필름을 현상하는 편입니다.
현상액 버리기는 참 곤란한 얘긴데요. 예전에는 정착액을 수거 해가면서 새 하이포를 공짜로 주는 업체도 있었는데 요즘엔 없군요,개인적으로 작업하는 경우 하는수없이 버리긴 해야하지만 가능하면 적게 버리는 습관을 가지는데 좋을 듯합니다. 현상액과 정착액을(그것도 래피드)한번쓰고 버리시는 분들이 많던데...약액 설명서를 잘읽고 가능한 충분히 소모시켜 적은량의 액을 버려야 겠습니다,

참 온도조절은 지기를 발휘하는 수밖에요. 중탕으로 덥히거나 식히는데. 얼음 통속의 샴페인?처럼 아니면 현상액의 양이 많다면 팩속에 얼음을 넣어 팩을 액에 담가 고루 저으며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죠. 온도가 맞으면 그다음은 현상 시간동안 최대한 보온하는 방법만 남겠군요^^
참고로 전 원액(신액)에서 1L정도를 다시 덜어 현상액(사용중인 액)으로 쓰기 때문에 (정착액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사용액 통을 겨울엔 따뜻한물통이나 여름엔 얼음물통등에 담궈 온도가 맞으면 현상하는데 가능한 탱크나 릴의 온도도 비슷하게 맞추어 주는게 좋습니다.

박진명님의 댓글

박진명

04-08-16 01:14

제가 알기로도 티 맥스 현상액은 20롤 이상 현상이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적 데이타 와 보충액이 필요할걸로 압니다
직접 작업하시면서 데이타를 찿아야 겠죠
보통 현상소들은 이런 방식으로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티맥스는 d76과 다르게 사용하실만큼만 원액과 물을 섞어 쓰는 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76처럼 원액을 만들어 놓을 필요가 없죠 1:1 전상태 말입니다
요즘처럼 현상을 많이 안할때는 티맥스가 훨 쓰기가 좋을 듯합니다
디76 원액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니까요 둘다 냉장 보관은 필수구요
노랗게 색이 변하면 산화되고 있는 신호지요

사실 약품처리는 저두 고민 이였습니다 소량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변기에 버린다고 나아질지 모르지만 마음이라도 위안을 가져야죠
약품이 충분이 피로 할때까지 쓰는것도 훌륭한 환경 사랑인듯합니다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04-08-16 10:42

변기에 버리면 고스란히 정화되어 바다로 갑니다..그러니 그냥 하수구에 버리시는게 쪼끔더 낳을것 같구요... 제가 주로 T-max 현상약을 사용하는데 사용 설명서에는 1:4 희석시 4롤 정도 (그렇니까 2번 현상)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현상 콘트롤을 위해 1:7 24도에서 현상하고 보통 2번 정도 사용하는데 2번째는 30초~1분 정도 현상시간을 늘려주면 1번째 현상이랑 비슷한 결과를 보여 줍니다. 1:7에서는 3번째 부터의 현상은 추천되지 않으나 1:4에서는 데이터만 잡으면 3~4번 정도 사용 할수 있을것입니다. (이것도 연속적으로 사용한다고 할때입니다 보관해였다가 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집에 가서 코닥 데이터북 확인후 다시 업뎃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