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송 옹께서 돌아가셨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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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병훈
- 작성일 : 04-08-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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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의 큰 별을 먼저 보내드리며 명복을 빕니다.
댓글목록
박정식님의 댓글
박정식
프랑스 사진작가 브레송 별세
입력시각 2004-08-05 08:48
인간의 일상속에 담긴 드라마적 요소를 사진으로 승화시킨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현지시각 2일 파리에서 95살을 일기로 숨졌습니다.
브레송은 '라이프', '보그' 등 유명 잡지의 단골 기고자였으며 특히 스페인 내전의
기록사진과 2차대전 후 귀국하는 프랑스 장병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1908년 파리 근교의 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브레송은 처음에는 그림을 그렸으나
1930년대부터 사진에 몰두한 뒤 1955년, 사진작가로는 처음으로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브레송은 정확한 공간 처리와 함께 순간 묘사에 뛰어나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극적
사건 속에서도 인간의 일상성을 포착해 사진 예술의 토대를 굳건히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차윤조[chauzz@ytn.co.kr]
출처 ytn
명복을 빕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2일에 돌아가셨군요. 뉴스를 귀로만 들어 잘못 들었습니다.
이명섭님의 댓글
이명섭사진계의 큰 별을 먼저 보내드리며 명복을 빕니다
freeoj김영재님의 댓글
freeoj김영재저도 명복을 빕니다...
심우영님의 댓글
심우영명복을 빕니다.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위대한 분이 운명을 달리 하셨네요
이런 일이 결국 누구에게나 찾아오나 봅니다.
미천하지만 저의 사진사에 크나큰 영향을 주셨던 분인데...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경면님의 댓글
이경면브레송 할아버지의 명복을 빕니다. 일상적 삶의 모습을 통해 많읏 사람들이 기쁨과 슬픔, 행복, 그리고 삶의 희망을 경험하게 해주신 분인 것 같습니다. 이분의 사인을 받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너무 슬픈 소식입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멋진 분이 또 한 분 돌아가셨군요. 삶에 귀감이 되는 사람 중 한 분인데...
작가는 돌아가셨으나, 그가 만든 사진은 영원히 살아있으니 그나마 위안이며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강준호님의 댓글
강준호
헬뮤트 뉴튼...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돌아가시는군요....
사진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분들이신데...
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브레송 옹의 서거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매그넘 홈페이지에 브레송의 사진들을
모아 놓은거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한 고인의 작품들을 다시 한번 감상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magnumphotos.com/c/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원히 길이 남을 사진을 다시한번 감상해봅니다. 작품은 영원하리~~~
M신정섭님의 댓글
M신정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전 그의 사진전을 보고 왔는데.....
안타까울뿐입니다.....
박종준님의 댓글
박종준
위대한 별이 사라졌군요
그래도 사진은 남겠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은 짧아도 그의 예술혼은 영원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성식님의 댓글
이성식
원 작성회원 : 신한섭
|
그가 찍은 사진을 그가 찍힌 사진을 천천히 훑어보며 새삼 고인의 빈자리를 느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회장님의 댓글
김회장라이카로 발딛게한 분인데... 명복을 빕니다..
김구열님의 댓글
김구열
현대사진의 출발이자 고전이 된 그 이름...브레송 지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간결하게 요약된 듯 하여 일간지 기사 올립니다.
역사의 순간을 영원한 다큐로 남긴 큰 별
사진작가 佛 브레송 타계
현대사진의 큰 별이 졌다.
20세기의 대표적인 사진미학인 ‘결정적 순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 er-Bresson)이 지난 3일(현지시각) 뤼베롱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카르티에 브레송은 현대 사진의 출발이자 고전이 된 이름이다. 1930년대 초부터 소형 라이카 카메라를 쥐고 스페인 내전, 독일의 프랑스 점령, 중국의 공산혁명, 1968년 프랑스 학생 운동, 마하트마 간디 암살 등 20세기 주요 사건을 기록한 그는 역사의 현장을 누비며 순간을 영원으로 남긴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전형이 된 인물이다. 1947년에는 다큐멘터리 사진의 또 다른 거장 로버트 카파 등과 함께 사진전문 통신사 ‘매그넘’의 창립을 주도하며 포토 저널리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사진은 맹수가 먹이를 채가듯 빨리, 빨리, 빨리 찍어야 한다”고 말한 그는 “사진가는 촬영 대상을 바라보며 언제 셔터를 누를지 본능적으로 알아야 한다”고도 했다. ‘생 라자르 역 뒤에서’(1932·사진) 등 그의 대표작은 ‘절제된 구성과 기하학적 구도, 완벽한 타이밍’으로 유명하다. 1952년 사진집 ‘결정적 순간’을 계기로 전 세계가 카르티에 브레송 열풍에 빠졌고 1955년 사진작가로서는 최초로 루브르 박물관에서 그의 개인전이 열렸다.
카르티에 브레송은 특히 다양한 스냅 사진을 통해 “관객이 맨눈으로는 인식하지 못하거나 놓쳐버리는 일상 생활의 유머와 아이러니를 보여줬다”고 사진사에 기록돼 있다. 1970년대 들어서는 사진을 떠나 그림에만 몰두했지만 말년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재단’을 설립해 사진계를 지원했다.
(정재연기자 whaude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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